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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 올해 3군데나 직장을 바꿨습니다..

추오옹 |2013.10.06 12:03
조회 3,753 |추천 0

일단 전 27살이고 올해 대학 졸업을 하였습니다.

 

정말 올해 취업운이 없는건지 정말 선택하는 안목이 없는거 같습니다...

 

대학졸업하면 하고싶던 영상해야지 하고 첫지원 했던곳들은 모션그래픽 회사와 포스트프로덕션

 

3-4군데 지원했고.. 신입 연봉도 2000-2200 됬습니다.<- 디자인 업계가 연봉이 너무 낮습니다..ㅠ

 

그래도 1-2년 참으면 연봉 많이 오르겠지 하고 1년만 제대로 버텨보자 했습니다.

 

지원했던곳 전부 합격해서 그중 집에서 가깝고 시설도 괜찮은 청담동에 있는 회사에 들어갔습니

 

다. 솔직히 첫 직장 맘에 들었습니다... 사람들도 전부 좋고 일도 야근도 10-11시까지 많이 했지만

 

전혀 힘들지 않고 일도 잼있었습니다. 그러고 인턴 한달하고 정직원이 됬는데요.. 정부에서 지원해

 

주던 인턴 창직 교육이라는걸 받았었는데 대표가 정직원 되고 월급날이 다가오자 인턴 교육 받았

 

던거 지원해주는 지원금을 받으면 같이 월급을 주면 안되겠냐고 좀 늦게 줄수있다고 물어보더군

 

요... 전 그게 시작이 될줄 몰랐습니다. 그렇게 3개월동안 못받았습니다. 언제 주냐고 계속

 

인사 담당하는분한테 따졌는데 아직 수금이 안되서 잘모르겠다고만 말만 하더군요...

 

나중에서야 알았는데 내부에 있던 직원 3명정도가 월급이 밀려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점점 사태가 안좋아지자 갑자기 회사를 작은데로 이사를 가고 10명 넘게 있던 직원 3명을

 

강제로 해고 시키고 또 3명은 그만둬 버리고 그 다음달에도 또 월급 안주면 나가야겠다고 하고

 

저도 그만뒀습니다. 그렇게 그만두고 월급 반정도는 받았고 아직 반은 남아있는 상태에서

 

다른 직장으로 옮겼습니다. 다시 인턴으로...ㅠ.ㅠ 이번엔 학교 선배가 있는 곳으로 가게됬습니다.

 

지금 3주째 인데 정말 앉아서 일하는 노동 수준입니다. 분야도 좀 다른분야라 잼있을꺼라 생각했

 

는데 전혀 생각했던거와 달라서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습니다. 옆에 직원분도 이쪽은

 

정말 아닌거 같다고 주위에서 계속 그만두라고 말을 무지 많이 듣고 있다고 하네요..

 

실제로 2개월 있으면서 그만둔 경력자들이 4명정도 있다고 하네요...

 

채용정보에는 출근 9시-퇴근6시 라고 써있고 석식 지원 택시비 지원 간단한 지원만 써있고

 

피곤함이 쌓이지 않을정도로 일을 할려고 노력한다고 써있었습니다. 피곤함은 개뿔....

 

일한지 1주일동안 새벽2-4에 끝나고 집에가고 이렇게 해놓고 1시에 끝나면 9:40분 까지 오라고 하

 

고 2-3시 에 끝나면 10시40분까지 오라고 하네요...  5-6시에 끝나면 12시 ㅋㅋ 정말 속으로 대표

 

욕 엄청나게 하고있습니다. 하루동안 일을 16시간 이틀을 하는 샘이네요.. 선배가 지금이 제일

 

바쁜시기라 한달만 참으면 된다 라고 하길래 제가 그럼 그 한달뒤에 잠깐 몇일정도 널널 하다가

 

또 이런식이지 않냐고 물어봤는데 그렇다라고 하더군요 ㅋㅋ 정말 웃음만 나옵니다.. 그리고

 

다른직원들 인식이 밤 12시가 칼퇴라고 하는걸 듣고 한숨만 나왔습니다... 직장 옮기면서

 

다른 회사 채용하는 2-3곳을 지원했는데 연락이 너무 늦게와서 지금 늦게 까지 끝나는 회사를

 

다니는 도중에 1차 서류 합격했다고 면접보러 오시라고 해서 그냥 바꿀 생각으로 회사에는 다른

 

얘기하고 오전에 면접보고 왔습니다. 1주일뒤에 합격했다고  연락이 와서 10월 말쯤에 간다고

 

했습니다. 에휴 아직 지금다니는 회사 선배한테는 그만둔다는말을 안했습니다... 신경써서

 

절 데려온건데 미안하더라고요...1-2년 이상 오랫동안 같이할사람을 뽑는다고 했는데 야근수당

 

도 없이 저녁 식대도 달랑6000원 줍니다. 밥먹는것 조차도 스트레스를 받는데 좀 너무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직원수가 많은곳으로 3번째 직장으로 옮길려고 합니다. 두번다시 작은데로는

 

가기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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