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잘지내지
헤어진지도 버젓이 2년이라는 시간이 훌쩍지나버렸네
2년이라는 세월속에 나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생때 너와같이 꿈을말하던 그꿈을 이루웠고 머리도 되게 많이 기르고 너가 좋아하는 생머리 아직 그대로야 밥도잘먹고 너가 염려하던 장염도 이제 잘안걸려 가끔은 너가 좋아했던 초밥집도 가고 우리 서로 좋아했던 밥집도 종종 가곤 그래 우리가 항상 앉던 테이블의 낙서도 지워졌고 아주 가끔씩 가던 노래방의 낙서는 아직잇더라 ~
너가 바래다주던 2년전의 집 아직도 거기살고있어 너가 사준 자전거 아직도 우리집 복도에 걸려져잇다 ㅋㅋ 자전거 앞에 바퀴윗부분에 낙서한 글씨가 형체를 알아볼수없더라
우리 항상 같이차던 시계 고장낫지만 아직두 난 왼손에 차고댕기고잇어 너와의 문자가있는 투지폰도 아직갖구있다 ~ 너가준 2년전 3년전 4년전 5년전 6년전 유행했던 옷들도 아직있어 너가 군인일때 보내준 편지들도 아직 마지막서랍에 차곡차곡 있어
온통 방에는 너와의 추억들뿐이고 너와 함께한 시간들 뿐이라서 모든게 다 너의 기준에있고 언제나 너였고 내삶의 너여서 잊기가 힘들고 거짓같았는데
어느날부터 정신이 확드는게 이러면 내가 더 힘들고 아프다는걸 느꼇어
이젠 널 정말 놓아줄께 너가 준 모든걸 다 없애버릴려고 오늘
없애버리면 방이 텅텅비어버려서 너와의 모든게 없어져서 실감이 날꺼같다 이제서야 말이지만....
가끔식 생각나면 너도 찾아가고 그럴께
하늘에서 건강하고 밥도 잘챙겨먹고 그래야한다?
6년전 나의 첫사랑아 이젠 진짜 안녕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