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했지. 이별했으니 헤다판에서 살고 있겠지.
보고싶지. 눈물도 나고 화도 나고.
그리고 겁도 날꺼야
이만한 사랑 못받을까봐 걱정도 하고
이만큼 사랑 못해줄까봐 걱정도 되고
누굴만나도 그사람보다 별로일꺼고
지금당장은 어느 누구도 만나기 싫고
그사람한테 연락올까봐 화장실 갈때도
휴대폰 쥐고 가고
혹시 술먹고 늦은새벽에라도 연락올까봐.
작은소리에도 벌떡 깨고
그사람이랑 했던 거 생각나면
나도 모르게 눈물나고
지나가는 커플만봐도 나도저랬는데..하면서
부럽기도하고 화나기도 하고..
눈만뜨면 그사람 생각나고
눈감고 잠드는 순간도 그사람 뿐이지.
올사람은 온대.
그러더라
사랑하는데 헤어져서 연락을 참는거?
그딴거 없다고
사랑하면 보고싶어서 못참는다고
그러니 올사람은 온대.
그니까 안올사람은 안와.
백만번 울어도 천만번 기다려도 안와.
그니까 떠난사람 붙잡고 매달리면
더 실증나고 구질해질 거야
세상에 남자든 여자든 많고 많잖아.
너만 맘을 열면돼.
이별한 너희들 힘내..!
근데
남자는 많고 많은데
넌하나네
니사랑은 그사랑이고
니맘도 그거 하나네
내가 갖고싶은건 우리가 함께했던 그땐데
내가 바라는건 사랑이 아니라
넌데
널 많이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