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연애고자 바이러스에 걸렸습니다.

어휴 |2013.10.09 00:06
조회 1,389 |추천 0

언니들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 여대생 입니다.

제가 이곳에 글을 남길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혹시 충고라도 해주실 분이 있을까 하고 어렵게 글을 남깁니다.

제목 그대로 창피하지만..저는 연애고자 바이러스에 걸린 거 같습니다.

주변에 잘 되가는 남자가 있어도..결국은 연애를 못합니다.사귀지 못하고 쫑이 난다는 말이죠ㅠㅠ..
제가 아무리 상대방을 좋아하다가도남자가 저를 좋다고 하면갑자기 무서워지고 피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를 많이 찾아봤더니어떤 분이자격지심때문에"나를 왜좋아하지?"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시는데저는 자격지심은 없어요ㅠㅠ왜 나따위를...이런 생각은 들지 않는데그냥 갑자기 잘해주는게 부담스럽고 해서 피하게 되는겁니다ㅠㅠ
그리고 연락하는 것도 두렵고전화 받는게 뭐 그렇게 무서운지
어떨때 생각하면..저는 그냥 연애를 아예 못하게 태어난 거 같습니다.
사실원래부터 이런 성격은 아니었는데한 5년간 이런 병적인 두려움 때문에
연애를 못하고 있습니다.
남자인 친구들도 진짜 많고,그냥 제가 친구라고 느끼는 남자애들이랑은정말 잘 놀고 재밌습니다.
근데 제가 설레임을 느끼기 시작하면조금씩 무서워지고 피하게 되네요..
친구들은"진짜 너 무슨 문제있냐?"이럴 정도로제가 남자친구를 못사귀는걸 이해를 못합니다.ㅠㅠ
저는 진짜 심각한데주변에서는"제발 그냥 일단 만나봐"
이런 말들이 대부분입니다.
제가 상대방을 좋아하지 않는데만나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고..
처음에 싫어도 억지로 만나고점점 좋아하게 될걸 바라는건제 이기심 같아서
애초에 선을 긋다보니지금껏 이렇게 계속 연애를 못하고 있네요...ㅠㅠ
가장 많이 듣는 소리는"니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을 못만나서 그래"인데..
제가 아무~~~~~리좋아해도그 사람이 저를 좋아하면 갑자기 감정이 팍 식는데 어떡합니까ㅠㅠ....

저도 이제는 정말....제발 연애하고 싶은데이런 경험 있으신 언니들이거 고친 언니들은
제발 도움 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