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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그남자 세번째.

Yulla |2013.10.09 00:48
조회 221 |추천 0
http://m.pann.nate.com/talk/319547357

오랜만에 봤어요.

그래봤자 지난 목요일에 보고 오늘 본거지만..

오늘은 마주앉지 못하구 옆쪽에 앉아 얼굴을 잘 보진 못했는데,

옆을 흘끗 보니 피곤하신지 고개를 푹숙이고 졸고 계시더라구요.


갈아타기 위해 내릴역이 다가오는데,

계속 졸고 계시길래 "여기서 내리지 않으세요?" 하고 깨울까 아주 잠깐 고민했네요..

그렇게라도 저의 존재감을 알리고 싶었나봐요.

어차피 그분은 깨우지 않아도 일어나셨지만..^^


아, 뭔가 아쉽기도 하고 괜히 조급하기도 하고.

친해지긴 할수 있을까요.. ?

이런저런 걱정에 용기를 못내는 제가 너무 싫어지는 하루입니다ㅠㅠ







어떻게해야할까요 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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