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18대 대선은

최성년 |2013.10.10 01:54
조회 76 |추천 0
P {MARGIN-TOP:2px; MARGIN-BOTTOM:2px} 여러분, 똑똑히 살펴야 합니다.
 

 
이번 일은 단순히 일개 정보기관이 불법적으로 선거에 관여해서 여론을 조작하고 표심을 왜곡하려 한 정도의 사건이 아닙니다.
 
저들은 지난 18대 대선 당일 개표조작, 부정개표를 자행해서 대선 결과를 거짓으로 꾸며냈습니다. 국정원 선거개입은 부정선거 전체를 놓고 볼 때 곁가지일 뿐입니다. 저들은 부정개표, 즉 써서는 안 될 전자개표기를 써서 개표했으며, 당연히 해야 할 수개표를 제대로 하지 않았고, 무엇보다도 사전에 정해놓은 득표율대로 대선 결과를 조작해냈습니다.
 
(여기서 ‘저들’이란 이명박, 김무성(당시 새누리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가정보원, 검찰, 경찰의 수뇌부 및 언론사 최고위 간부들을 지칭하는 표현입니다.)
 

 
“왜 박근혜가 전두환을 터는지 이해 못하겠다”, “급하긴 급했나보다, 전두환을 터는 것 보니”, “국정원 사건이 얼마나 크길래 박근혜가 전두환을 털겠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러나 저들이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공개한 것도, 박근혜가 시늉으로나마 기어이 전두환까지 터는 것도, 감사원을 시켜 이명박 4대강사업에 대한 부정적인 감사결과를 내보내는 것도 결코 국정원의 선거개입을 가리기위한 것만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 정도로 해서 유권자 민중의 이목을 돌려볼까 하다가 실패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들이 딴에는 이 위기를 수습해보겠다고 이 되지도 않는 짓꺼리들을 벌이고 있는 진짜 이유는 작년 12월 19일 저들이 개표조작 부정선거를 저질렀기 때문입니다.
 

 
문제의 핵심은, 국정원 대선개입이 아니라, 저들이 지난 대선 당일 조직적인 개표조작이라는 범죄행위를 저질러 대선 투표결과를 날조해낸 것입니다.
 

 
저들은 작년 12월 19일 18대 대통령선거 당일, 사전에 계획한대로 미리 정해놓은 득표율에 맞춰서 개표결과를 조작하였습니다. 육안으로, 두 눈으로 분명히 한 장 한 장 확인해야 하는 수개표를 하지 않았고, 써서는 안 될 전자개표기를 써서 개표했으며, 사전에 조작해둔대로 전자개표기가 오작동하도록 해서 미리 정해놓은 득표율에 억지로 짜맞추었습니다. 저들은 그렇게 조작한 개표결과를 공중파방송 3사와 신문사 등을 통해 내보내서 투표에 참여했던 유권자 민중, 나아가 온 나라 사람들을 두 번 세 번 속였고, 도둑질해간 정권을 마치 정당한 위임을 받아 얻은 것인 양 포장하였습니다.
 

 
저들이 아무리 완전범죄를 기획했다 하더라도 사람은 누구나 불완전하기에 여기저기 범죄의 흔적을 남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흔적은 문서 기록, 전자적 기록 뿐만 아니라 내뱉은 말, 행동, 표정 등으로 나타납니다. 저들이 개표조작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산처럼 높이 쌓인 증거들 중에서 몇 가지를 들자면 다음과 같습니다(가장 직접적인 증거는 실제 투표지를 검증함으로써 얻게 될 것입니다).
 

 

 
 
1. 김무성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보낸 개표조작 실행지시 내용입니다. 이것이 지난 대선 개표조작의 가장 분명한 방증이 될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던 김무성은 대선 전에 ‘정권을 잡기 위해선 악마와도 손잡아야 한다’는 내용의 발언을 한 바 있습니다. 그러한 발언은 김무성 자신의 본심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것으로서 정권탈취를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으며 무슨 짓이든 하겠다는 모종의 선언이었다고 할 것입니다. 특히 이명박은 2012년 6월 25일 중남미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미국 샌프란시스코 Fairmont 호텔에서 김무성을 만나 90분 가까이 대화를 나눴습니다(동아일보 2012.6.30 03:00, “MB, 米서 김무성과 90분 대화”, http://news.donga.com/Politics/3/00/20120630/47412749/1). 이 자리에서 이명박이 김무성에게 개표조작과 관련한 지시를 내렸을 것으로 추정합니다(미국에서 전산조작 부정선거를 기획하고 실행했던 자들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명박과 만나 이명박의 개표조작 부정선거 기획에 합류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2012년 10월 11일 박근혜는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인선 발표에서 김무성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으로 임명하여 ‘선거전반의 실무’를 맡겼고 이후 김무성은 “(정권을 잡기 위해선) 악마와도 손잡아야 한다”고 말했던 것입니다.
 
그런 김무성(저는 김무성이 이명박의 지령을 실행하는 총책임자였다고 봅니다)이 대선 당일 오전, 자신이 기대했던 것보다 투표율이 훨씬 높게 나타나자 박근혜 대선패배를 예측하고 “비상입니다. 투표율이 심상치 않게 높습니다. 결국 우리 지지층을 투표케 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당 관계자들에게 보냈습니다.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이었던 권영세 역시 “투표율이 역대 선거 동시간대와 비교할 때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 지지층을 투표하게 하는 것만이 유일한 대책입니다. 읍면동별로 준비하신 차량을 전면 운행하여 교통 불편한 어르신 등께서 투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바랍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당 관계자들에게 보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착오로 이 문자메시지들을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에게도 보냈고 이를 당시 문재인 후보 측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이 공개했던 것입니다. 이에 대해 권영세는 “제 명의로 보낸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과정에서 약간의 착오가 있었다”며 “민주당에게 빌미를 준 부분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하면서도 “(문자메시지의) 취지는 선거법상 교통편의 제공 의무가 있고 선관위에 문의하면 차량이 준비돼있다. 이동수단을 제공하게 조치돼 있다는 것”이라며 “지역별로 지역 장애인 협회와 선관위가 계약돼있어 선관위가 비용을 부담하고 노약자에 대해 준비된 이동수단을 제공하게 돼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이용하라고 한 것”이라고 둘러댔습니다. (경향신문 인터넷판 2012.12.19 12:56, “文측, 새누리당 권영세가 보낸 ‘투표율 높다. 차량 준비해라’ 문자 공개”, http://news.khan.co.kr/khnews/khanartview.html?artid=201212191256281) (민주당은 이에 대해 “지지자를 투표장에 불법 동원”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 선거운동이라고 한 차례 떠들어대고 나서는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제기를 하고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우선 대선 당일 후보를 낸 정당이 자체적으로 차량을 제공하는 행위는 엄연히 불법인데 이를 김무성과 권영세가 몰랐을 리 없습니다. 이는 권영세가 자신의 문자메시지 내용에 대해 변명하면서 공직선거법 제6조 제2항에 명시되어 있는 각급 선관위의 선거인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이라는 구실을 갖다붙인 것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권영세가 말한 ‘읍면동별로 준비해둔 차량 전면 운행’이란 전세버스와 같은 실제 차량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또한 김무성과 권영세가 공통적으로 언급한 “우리 지지층을 투표케 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라는 말 역시 그 축자적 의미를 넘어선 전혀 다른 뜻을 가지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젊은 층보다는 연령대가 높은 장년층이 더 많은 새누리당∙박근혜 지지자들이 오전부터 오후 3시 무렵까지 이미 투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예측한 투표율보다 훨씬 높은 실제 투표율로 인해) 문재인에게 2.2% 뒤진 상태에서 차량을 동원해 지지층을 더 투표하게 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얘기일 뿐입니다.
 
저들이의 개표조작을 감행했음을 말해주는 보다 결정적인 증거는 대선 당일 오후 3시경 김무성이 또다시 보낸 문자메시지입니다. 오후 3시 무렵까지 입수된 출구조사 결과 문재인이 박근혜를 2.2% 가량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자 김무성은 박근혜가 패배할 기미가 뚜렷해졌음을 확인하고 곧
 

 
 
“비상입니다.
 
지역구마다 연령별 성별 확인해 주시고요
 
준비해둔 버스 가동 바랍니다”
 

 
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대선 당일 김무성과 권영세가 치명적인 실수로 민주당 의원에게도 보냈던 위와 같은 문자메시지들은 ‘문자 그대로’ 읽어서는 내용상 모순일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여기에서 말하는 “버스”란 (위에서 지적한 것과 같은 맥락에서) 실제로 사람이 타고 다니는 차량을 말하는 것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대선 당일 차량을 동원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설사 그렇다 해도 사람들을 버스에 태워 동원할 때 “지역구마다 연령별 성별 확인”해서 태울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실제 타고 다니는 버스는 “운행”한다고 하지 “가동”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권영세는 오전에 보냈던 문자메시지에서 “차량 전면 ‘운행’”이라고 하여 표현에 신경썼지만 김무성은 오후에 개표조작을 실행하라는 최종 명령에 해당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내면서 “운행”이 아닌 “가동”이라고 하여 오전에 권영세가 보였던 정도의 세심함을 잃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김무성의 위 문자메시지에 언급된 “버스”란 실제로 타고 다니는 버스가 아니라 ‘넷버스’(NetBus)의 줄임말이며 컴퓨터 hacking tool 입니다. 전산전문가들에 의하면, 이번 대선에서 각급 선관위가 전국 252개 개표소에서 공직선거법에 위반하면서 사용한 전자개표기 정도는 ‘넷버스’를 이용해서 감쪽같이 조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김무성 측은 자신들이 바랬던대로 낮은 투표율로 인해 박근혜가 당선되는 일이 벌어지지 않고 그와 정반대로 높은 투표율로 인해 패색이 짙어지자 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판단하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미 오래전에 이명박으로부터 받은 지령을 실행하는 길, 즉 자신이 말한대로 “악마와 손잡는 길”를 택해 암어를 써서 “넷버스 전면 가동”을 지시한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저들이 전산조작에 의한 개표부정을 저질렀음을 말해주는 가장 뚜렷한 증거로 보고 있습니다.
 

 
2. 2012년 12월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명의로 공표한 개표결과가 대선 하루 전날인 2012년 12월 18일에 이미 조작되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서울 송파구와 경기도 구리시의 투표구별 개표진행상황 자료를 담은 Microsoft Excel 문서의 속성을 확인한 결과, “마지막으로 저장한 날짜”가 공히 대선 하루 전인 “2012년 12월 18일 오후 1시 11분”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첨부 1] 마지막 저장 날짜 2012년 12월 18일 오후 1시 11분_서울 송파구 선관위 개표자료.bmp
 
그리고 이것이 이틀 후인 2012년 12월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표한 개표구별 개표결과 자료(각 후보별 득표수)와 정확히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기 위해 선거소송인단 시민수사단이 지난 8월 30일 중앙선관위 정보센터와 본청을 방문하여 책임자와의 면담을 신청하고 7시간 가까이 기다렸으나 중앙선관위는 “왜 소요를 일으키려 하느냐”며 끝내 면담을 거부하였습니다.
 
투표구별 개표현황 Excel 파일 게시가 의무사항은 아니므로 전국 대다수의 각급 선관위는 게시 자체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여태 개표현황 Excel 파일을 게시해왔던 경기도 연천군 선거관리위원회와 여주군 선거관리위원회는 각기 홈페이지에서 개표현황 게시 글은 그대로 두면서도 첨부해두었던 Excel 파일을 삭제했거나 아예 해당 게시 글 자체를 삭제해버렸습니다. 문제가 된 서울 송파구와 경기도 구리시 선거관리위원회의 Excel 파일은 “마지막으로 수정한 날짜”에 더이상 2012년 12월 18일이 나오지 않도록 9월 들어 며칠 사이에 해당 파일을 손질해놓았습니다(구리시 선관위는 게시 글을 삭제했다가 9월 13일에 다시 올리면서 마지막으로 수정한 날짜에 2012년 12월 18일이 나오지 않도록 바꾸어 놓았습니다).
 
주목해야 할 점은 서울 송파구 선관위가 게시한 개표자료와 경기도 구리시 선관위가 게시한 개표자료의 문서속성 관련 날짜가 모두 일치한다는 사실 및 대선 하루 전에 마지막으로 저장된 이들 개표자료의 수치가 대선 다음날인 12월 20일에 중앙선관위가 공표한 개표자료의 수치와 끝자리수까지 일치한다는 사실입니다.
 
먼저 두 지역(서울 송파구, 구리시) 선관위의 게시 자료는 문서속성의 관련 날짜에서 ① “만든 날짜”가 “2009년 10월 20일 오후 4시 45분”, ② “마지막으로 인쇄한 날짜”가 “2012년 12월 11일 오전 1시 21분”, 그리고 ③ “마지막으로 수정한 날짜”가 “2012년 12월 18일 오후 1시 11분”으로 서로 같습니다. “만든 날짜”란 해당 Excel 문서를 처음으로 만든 시각을 말하는데 만든 날짜가 2009년으로 되어 있는 것은 2009년에 작업했던 파일을 사용했거나 그 파일에 덮어쓰기했을 수도 있다고 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서로 다른 두 개표구에서 게시한 파일의 만든 날짜가 년, 일, 시간까지 같다는 것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인쇄한 날짜”가 선거 8일 전인 12월 11일로 되어 있다는 점도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지점입니다. 자료 입력을 위한 형식만 만들어서 시험삼아 출력해 본 후 실제 개표결과 집계자료는 전혀 출력하지 않았다고 볼 수는 없으므로 대선 결과를 12월 11일 이전에 이미 꾸며서 만들어놓고 이를 11일 오전 1시 21분에 출력해서 보관해두고 이렇게 입력해둔 자료대로 각급 선관위 및 중앙선관위 개표현황자료를 조작하고 대선 당일 방송사 및 신문사 등으로 보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이미 출력해둔 것을 다시 출력할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수정한 날짜”가 대선일 이후가 아니라 전날인 2012년 12월 18일이라는 점은 저들이 어떻게 둘러댄다 해도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입니다. 개인용컴퓨터라면 임의로 날짜변경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예를 들어) 실제 날짜보다 2-3일 정도 뒤로 돌려놓을 수도 있지만 이런 일이 한 지역만이 아니라 두 지역의 선관위에서 일어났다는 사실은 설명하기 힘듭니다. 게다가 개인용컴퓨터가 아니라 서버를 사용했다면, 여러 클라이언트와 연결되어 있는 서버의 특성상 서버의 시간과 클라이언트의 시간이 서로 다를 경우 오류를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서버의 날짜와 실제 날짜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는 생각하기 힘듭니다.
 
2012년 12월 18일 ‘마지막으로 수정된’ 이 두 지역의 개표현황 수치가 2012년 12월 21일 중앙선관위가 공표한 대선 개표자료와 일치합니다(서울 송파구와 경기도 구리시 개표진행상황 Excel 문서의 속성 중 “만든 날짜”와 “마지막으로 인쇄한 날짜”는 중앙선관위 개표자료 Excel 문서
 
 
[첨부 2] 중앙선관위 개표자료 엑셀문서.bmp
 
의 “만든 날짜” 및 “마지막으로 인쇄한 날짜”와 같습니다. 중앙선관위 개표자료 Excel 문서의 “마지막으로 수정한 날짜”만 2012년 12월 21일로 되어 있을 뿐입니다). 이는 제3의 장소에서 각 지역 선관위의 개표자료를 받아 미리 조작해둔 자료로 바꾸고(이 과정에서 실제 개표자료는 사라지게 되고) 이렇게 바꾼 자료를 중앙선관위로 보냈기 때문인 것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송파구와 경기도 구리시 선관위 홈페이지에 게시되었던 개표현황자료의 최종수정날짜가 실제로 대선 하루 전인 2012년 12월 18일이었다면 대선이 치러진 19일 이후에는 이미 꾸며놓은 자료를 다시 손질하지 않았다는 뜻이 되고 그러한 자료가 중앙선관위에서 발표한 개표자료와 일치한다면 이는 개표조작 프로그램을 가동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습니다. 그런 다음 대선일 19일로부터 이틀이 지난 21일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하여금 대선 개표결과를 Excel 문서 형태로 공표하도록 했던 것입니다.
 
이는 김무성이 “(넷)버스 가동”을 지시한 것과 정확히 부합하는 내용입니다. 대선 하루 전에 최종적으로 조작 완료(를 확인)한 ‘개표결과’를 대선 당일 ‘실행’하도록 그 문자메시지를 통해 실제 조작을 맡은 자에게 명령을 전달한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명박의 지령을 받은 김무성의 실행 지시에 따라 실제 조작을 맡은 자(한 명 또는 소수의 프로그래머들을 포함하여 실제 전산조작을 담당한 자들)가 각급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전송한 개표 자료를 받아 이를 사전에 조작해둔 자료와 바꿔치기한 뒤 사전에 조작해놓은 개표현황자료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방송사와 신문사에 보냈던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이 과정에서 중앙선관위와 언론사간 혼선으로 인해 개표현황에서 수치 차이가 발생하였습니다(아래 3번)).
 

 

 
3. 18대 대선의 전체 투표자수 및 후보자별 득표수가 선관위 발표치와 방송3사 개표방송 수치 사이에 서로 다르다는 사실입니다.
 

 
대선 당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18대 대선 투표자수와 MBC, SBS, 오마이TV 개표방송을 통해 발표한 투표자수가 모두 다릅니다.
 

[첨부 3-1] MBC개표방송 투표자수 화면.jpg

[첨부 3-2] SBS개표방송 개표 93.2% 시점 투표자수 화면.jpg

[첨부 3-3] 오마이TV 개표방송 투표자수 화면.jpg
 
그리고 대선 후 한 달이 지난 시점인 올해 1월 18일 중앙선관위가 발표한 1분당 개표자료와 SBS 개표방송에 나타난 두 후보의 득표수 수치 역시 대선 다음날인 12월 20일 새벽 3시 이전까지는 서로 전혀 일치하지 않으며 새벽 3시 이후부터 개표종료시까지만 서로 일치합니다.
 
 
[첨부 4-1] 중앙선관위와 SBS개표방송 후보자별 득표수치가 서로 다름.gif
 
[첨부 4-2] 중앙선관위와 SBS개표방송 1분당 개표자료가 서로 다름.gif
 
[첨부 4-3] 중앙선관위와 SBS개표방송 1분당 개표자료가 서로 다름.gif
 
선관위와 방송사가 발표한 개표결과는 같아야 하며 서로 다르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진실은 언제나 하나인 것처럼, 대선 당일 실제로 투표한 유권자들의 숫자는 하나로 정해져 있는 것이며 선관위로부터 실시간으로 개표자료를 받은(받아야 할) 방송사들의 발표가 선관위 발표 투표자수와 제각각 다를 수는 없습니다. 한 치의 오류 또는 조작 없이 그야말로 완벽하게 공명정대하고 떳떳하게 개표과정을 완료했다면 어떻게 투표자수가 방송사마다 다르고 그 수치를 보낸 중앙선관위와도 제각각 다를 수 있겠습니까? 어느 한 편이 속였거나 양쪽 모두가 속인 것이었다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최종 투표율이 75.8% 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대선 당일 SBS 개표방송에서는 개표 93.2% 시점에서 이미 중앙선관위 발표 최종 투표자수 3,072만 1,459명을 넘어서는 수치(3,072만 6,775명)를 내보냈습니다. 실제로 SBS 개표방송 화면 중에 투표자 수를 3,357만 122명, 투표율을 82.9% 로 내보낸 화면이 남아있습니다.
 
 
[첨부 5] 실제 투표율이 82.87%였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화면.jpg
 
82.9%(보다 정확히는 33,570,122(투표자수) / 40,507,842(유권자수) = 0.828731, 82.8731%), 저는 이것이 실제 투표율이거나 실제 투표율에 가까운 수치였다고 봅니다.
 
실제로 중앙선관위는 적어도 오후 4시 이후(오후 5시 및 오후 6시 시점)의 누적투표율 수치를 거짓으로 발표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물론 매시 누적투표율은 실제보다 조금씩 낮은 수치로 바꾸어놓고 오후 5시와 오후 6시 수치는 특히 더 낮은 수치로 바꾸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중앙선관위 발표 18대 대선 시간대별 누적투표율(아래 표)은 11시 26.4%, 12시 34.9%, 13시 45.3%, 14시 52.6%, 15시 59.3%, 16시 65.2%, 17시 70.1%, 18시 75.8%입니다.
 
                      <15대/17대/18대 대선 시간대별 누적투표율 (출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11시 12시 13시 14시 15시 16시 17시 18시 18대
대선 26.4% 34.9% 45.3% 52.6% 59.3% 65.2% 70.1% 75.8% 17대
대선 21.8% 28.8% 36.7% 42.4% 48.0% 52.8% 57.6% 63.0% 15대
대선   36.40% 47.33%   61.90%   73.03% 80.65%
 

 
그러나 이는 최소한 다음 두 가지 점을 고려할 때 거짓이었일 가능성이 높아고 봅니다. 첫째, 18대 대선과 17대 대선의 비교입니다. 작년 18대 대선과 2007년 17대 대선의 16시~17시 투표율 증가분과 17시~18시 투표율 증가분을 비교해보면 납득하기 힘든 수치가 나타납니다. 18대 대선의 16시~17시 투표율 증가분은 4.9%로서 17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증가분 4.8%와 0.1% 차이, 18대 대선의 17시~18시 투표율 증가분은 5.7%로서 17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증가분 5.4%와 0.3% 차이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는 작년 18대 대선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자 하는 의지가 역대 최저 투표율(63.0%)을 보였던 17대 대선에 비해 훨씬 높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결코 수긍할 수 없는 수치라 할 것입니다.
 
둘째, 18대 대선과 15대 대선의 비교입니다. 최종투표율이 80%를 넘었던 제15대 대선(1997년, 김대중 당선)과 비교해보면, 각 기업체 및 사업장의 점심시간에 해당하는 12시~13시 사이의 투표율은 18대 대선에서 10.4%를 보여 15대 대선의 12시~13시 사이의 투표율 10.93%와 어느 정도 대응되면서도(10.4% 수치도 실제보다 낮추어 발표할 것일 수 있습니다) 18대 대선의 17시~18시 투표율은 겨우 5.7%로서, 15시~16시 투표율 5.9%보다도 0.2% 낮을 뿐만 아니라, 15대 대선의 17시~18시 투표율 7.62% 보다 1.9% 낮은 수치입니다. 지난 18대 대선의 열기가 15대 대선에 비해 결코 낮지 않았음을 고려할 때 18대 대선의 17시~18시 투표율에 15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다 2% 가까이 낮았다는 것을 역시 수긍하기 힘듭니다. 지난 18대 대선에서 투표 마감시각 6시 조금 전에 투표장에 도착했던 수많은 유권자들이 (마치 붐비는 은행에서 대기표를 받아 기다리는 것처럼) 대기표까지 받아가며 6시 40분 무렵까지 투표했던 곳이 많았다는 점(투표율 80%를 넘겼던 15대 대선때도 이렇지는 않았습니다)을 감안할 때 18대 대선의 17시~18시 투표율이 15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다 높았고 점심시간대(12시~13시) 투표율이었던 10.4%에 육박하거나 그것을 뛰어넘는 투표율을 보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저는 18대 대선의 ‘실제’ 누적투표율이 16시 65~66%, 17시 72~73%, 18시(18시 이후 집계를 포함한 최종 누적치) 82.87%(SBS 개표방송 화면에 남아있는 수치)였을 것이라고 봅니다).
 
만약 75.8% 투표율이 사실이라면 중앙선관위로부터 자료를 받은 방송사의 투표율 수치가 모두 제각각 다를 수는 없습니다. 중앙선관위와 방송3사의 투표자수 수치가 모두 서로 다르다는 것은 75.8% 라는 수치가 거짓이라는 뜻이 됩니다. 그렇다면 저들은 선관위로 하여금 투표율을 7% 낮은 거짓 수치로 발표하도록 하고 2백 80여 만표를 버렸거나 적당히 바꿔치기한 것입니다. 모두 사전에 정해놓은 득표율에 맞추어 전국 최종득표율에서 3% 이상 지게 된 박근혜가 거꾸로 3.5% 이상 이기도록 만들기 위해서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투표율 하나를 속였다면 다른 모든 것을 속인 것입니다. 투표율을 속이면서 다른 것은 속이지 않고 제대로 했을 것으로 볼 수 없고, 다른 것은 다 사실대로 발표하면서 투표율만 속였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더구나 중앙선관위가 발표한 1분당 개표자료(후보별 득표수치)가 중앙선관위로부터 자료를 받아 화면으로 내보낸 SBS 개표방송의 수치와 다르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는 바로 이명박과 김무성의 지령을 받아 실제 개표조작을 실행한 자들이 미리 조작해둔 자료를 내보내면서 생길 수 밖에 없었던(전능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피할 수 없었던) 혼선과 착오 때문이었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다음으로 출구조사 결과입니다.
 

 
대통령선거일인 2012년 12월 19일 아직 투표가 마감되기 전인 오후 5시 39분 민주당 당직자로부터 당시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보내온 문자메시지
 
 
[첨부 6] 박지원에게 보내온 대선 출구조사 결과 문자메시지.jpg
 
에 따르면, 대선 당일 출구(면접)조사를 실시했던 여섯 개 기관들(삼성, 한국리서치, KBS, YTN, 리서치뷰, 리서치플러스)은 모두 문재인이 박근혜를 2% 내지 3% 가량 앞서는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1. 삼성 - 문 50.8, 박 48.6 ; 2. 한국리서치 - 문 47, 박 42 ; 3. KBS YTN 청와대자체 - 3포인트 문 앞서 ; 4. 증권사 정보, 리서치뷰 - 문 50.4, 박 48.1 ; 5. 리서치플러스 - 문 50.4, 박 48.1”, 중앙일보 인터넷판 2012년 12월 19일 19:03, “박지원 원내대표에게 온 기관별 출구조사 문자”,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02183 69&ctg=1200)
 

 
특히 출구조사를 실시했던 기관들 중의 하나인 YTN(제17대 대선에서 방송3사보다 훨씬 정확한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명박 실제 득표율 48.7%; YTN 49.0%; KBS-MBC 50.3%, SBS 51.3%)은 18대 대선 당일 오후 6시에 공개한 예측조사결과에서 문재인 49.7~53.5%, 박근혜 46.1~49.9%로 문재인이 박근혜를 3.6% 가량 이기는 것으로 예측했습니다(수치를 보시면 문과 박의 예상득표율 최소치(49.7 - 46.1)와 최대치(53.5 - 49.9)가 모두 3.6% 차이가 나며 평균값 역시 51.6% 대 48.0% 로 3.6% 차이가 납니다. 여기서 “3.6%” 차이라는 수치에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이와는 대조적으로 KBS-MBC-SBS 방송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는 50.1% 대 48.9%로 박근혜가 1.2% 앞서는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송3사는 50대 유권자들의 투표율이 89.9%에 달했다고 하였고 언론사들은 마치 이것이 박근혜 당선의 주요 원인인 것처럼 부각시켰습니다. 그러나 그로부터 두 달 가량이 지난 시점인 올해 2월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0대 투표율이 82%라고 공표한 바 있습니다. 그토록 떠들어대던 50대 투표율을 8% 가까이 크게 잘못 예측했으면서 방송3사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는 어떻게 다른 모든 기관들의 예측과 정반대로 박근혜가 이기는 것으로 예측할 수 있었을까요? 18대 대선 결과는 박근혜 51.6%, 문재인 48.0%(보다 정확하게는 박근혜 51.55%, 문재인 48.02% 이지만 모든 개표방송 화면에서는 소수점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한 수치인 51.6 및 48.0 으로 내보냈습니다)로 박근혜가 문재인을 3.6% 차이로 이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정말로 박근혜가 문재인을 3.6% 가량 이겼던 것이 맞다면 어째서 (제17대 대선결과 예측에서는 상대적으로 가장 정확했던) YTN 은 거꾸로 문재인이 3% 내지 4% 가량 이기는 것으로 예측해놓고 다음날 예측오류 사과방송을 내보내야 했을까요?
 
대선 당일 오후 3시 출구조사 결과 문재인이 2.2% 가량 앞섰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게다가 투표마감시각인 오후 6시까지 남은 세 시간 동안에는 상대적으로 젊은 층이 더 많이 투표하는 시간대 특성상 문재인 표가 더 많았을 것이라고 합리적으로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방송사 카메라와 기자들도 문재인이 당선될 것으로 판단하고 투표가 끝난 시각 민주당사에 몰려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종득표율에서는 거꾸로 박근혜가 문재인을 3.5% 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마지막 세 시간 동안 대략 3표 중의 2표는 박근혜 표였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이것은 좋게 말해서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입니다.
 

 

 
5. 방송3사의 개표방송에서는 개표진행 상황상 너무나 이른 시점에 결과를 확정지어 발표하면서 개표가 절반도 채 끝나지 않은 시점에 박근혜 당선을 기정사실로 만들어버렸습니다.
 

 
18대 대선은 전국 13,542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었고 각 투표소 투표지들을 전국 252개 개표소로 운반한 뒤 개표를 시작했습니다. 투표함 운반 시간 및 개표준비절차 완료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본격적인 개표는 대개 밤 7시 30분 무렵부터 시작되었습니다(중앙선관위가 발표한 개표현황자료에 따르면 각 개표소 개표시작 시각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로부터 약 1시간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고 전국 개표율이 27%도 되지 않은 시점인 밤 8시 40분 무렵 KBS는 박근혜 당선이 유력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한 술 더 떠서 이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밤 9시경, 즉 전국 개표율이 33%도 되지 않고 서울 개표율은 10% 정도 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서 ‘박근혜 당선확실’이라는 보도를 내보냈고 MBC와 SBS도 그 뒤를 이었습니다. 도대체 개표율이 33%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당선확실’이라는 보도를 어떻게 그토록 자신있게 할 수 있었을까요?
 
이명박이 박근혜에게 당선축하 전화를 건 시점도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부분입니다. 개표율이 48%도 되지 않았던 시점, 즉 중앙선관위 발표 3,072만 1,459명이 투표한 선거(이 투표자수 발표수치 자체도 거짓입니다)에서 투표자수의 채 절반이 되지 않는 1,450만표가 개표되었고 그것도 박근혜가 몰표가 나왔던 경상도 지역 개표가 거의 끝나가고 야권 표(문재인 표)가 많이 나올 것으로 예측된 서울, 경기 지역 개표가 한참 남아있던 시점인 대선 당일 밤 9시 40분경 이명박이 박근혜에게 당선축하전화를 했습니다. 한마디로 이는 이명박이 대선 결과를 알지 못했다면 할 수 없었던 행위라고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이명박은 자신이 스스로 개표조작을 지시했고 김무성 이하 자신의 지시를 받은 자들이 그대로 실행해낼 것으로 믿었기에 대선 당일 오전 청운효자동 제1투표소의 투표함에 투표지를 넣으며 그렇게 환하게 웃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첨부 7] 이명박 투표 장면.jpg
 
 

 

 
6. 저들은 또한 전자개표기로 개표하면서 수개표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전산에 의한 대선 결과 조작을 위해 전국 252개 개표소에서는 수개표를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대통령선거에서 수개표를 하지 않은 것은 공직선거법 제178조(개표의 진행)를 위반한 것일 뿐만 아니라 헌법 제114조 제6항(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법령에 따른 선거관리), 헌법 제24조(선거권)를 위반한 것이고 이는 결국 헌법 제1조 제2항 주권재민의 원칙을 정면으로 부인하는 헌정파괴 불법행위를 저지른 것입니다). 그러나 득표율과 당선 결과를 미리 정해놓은 계획된 부정선거에서 개표를 제대로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사무지침에 따라) 당연히 한 장 한 장 육안으로 검표하고 이를 2-3번 반복하여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전자개표기를 거친 표 뭉치들을 대강 훑어넘기며 집계하는 모습
 
 
[첨부 8] 엉터리 수개표 - 수날림 - 하는 장면.jpg
 
이 개표참관인들의 촬영 영상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러니 이번 대선 개표방송에서는 개표장에서 수개표하는 모습을 TV화면으로 일절 보여주지 않았던 것입니다. 수개표를 하지 않았으니 보여줄래야 보여줄 수가 없었습니다. 실제로 각 개표소별로 지역선관위가 작성한 개표상황표를 분석해보면 수개표에 걸리는 시간을 감안할 때 전국 대다수 개표소에서 수개표를 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습니다.
 
수개표 재검을 하라는 요구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마지못해 지난 1월 17일 18대 국회에서 개표시연회를 열었는데 이 시연회에서 6,000표를 수개표하는데 2시간 15분 가량이 소요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의 개표소만 예로 들자면, 의정부시 개표소의 경우, 의정부시 장암동 제6투표구 개표상황표(‘기기번호 7’)
 
 
[첨부 9] 의정부시 장암동 제6투표구 개표상황표.jpg

우측 상단에 표기된 (전자개표기에 의한) ‘투표지분류 종료시각’(12-12-19 21:21)과 개표상황표 하단에 표기된 ‘위원장 공표시각’(12월 19일 21시 25분)의 차이가 4분밖에 되지 않습니다. 중앙선관위의 주장대로라면 전자개표기로 분류한 후 수개표를 하였는데 장암동 제6투표구의 2,184표를 수개표하는데 걸린 시간이 최장 4분을 넘지 않는 것입니다. 국회 개표시연에서 6,000표 수개표에 2시간이 넘게 걸렸다면 2,000표 수개표에 최소한 40분 정도는 걸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 10분의 1인 4분도 채 걸리지 않은 것입니다. 이는 곧 수개표를 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됩니다. 그런데 ‘투표지분류 종료시각’ 위에 있는 ‘기기번호 7’이라는 표기가 이미 수개표를 하지 않고 전자개표기만으로 집계하여 개표상황표를 작성하고 공표하였다는 암시아닌 암시라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7. 전자개표기의 작동프로그램을 조작하여 전자개표기가 ‘오작동’하도록 만들어놓았습니다.
 

 
법적 근거가 없으므로 사용해서는 안 될[공직선거법 부칙(법률 제4739호(1994.3.16)) 제5조(전산조직에 의한 개표) 및 공직선거법 제35조(보궐선거 등의 선거일)에 의하면 ‘보궐선거 등’에만 ‘전산조직’(전자개표기)을 사용할 수 있으며 따라서 ‘보궐선거 등’에 해당되지 않는 대통령선거에는 전산조직, 즉 전자개표기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전자개표기를 사용하면서 그 전자개표기의 작동프로그램을 조작한 결과, 전자개표기를 통과하여 박근혜 표로 분류된 뭉치마다 문재인 표들이 여럿 섞여 나오는 이른바 ‘혼표’가 무더기로 발생했고, 무효표로 분류되어야 할 표들이 박근혜 표로 분류되는가 하면 문재인 표가 무효표로 분류되는 사례들이 다수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서울 양재고등학교 서초구개표소의 한 참관인이 찍은 사진을 보면, 박근혜 표 묶음 속에 문재인 표가 다수 들어 있고 무효표에 해당하는 표들도 들어 있었으며, 전남 순천시개표소에서는 전자개표기의 분류 결과 문재인 표가 1번 박근혜 표 분류함에 다수 들어가 있었습니다.
 
 
[첨부 11] 전남 순천시개표소 혼표_박근혜 표 묶음에 문재인 표 들어있음.jpg
 
개표참관인들의 증언 및 그들이 인터넷에 남긴 글과 사진, 동영상 등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은 전국의 다수 개표소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자개표기를 통한 개표 조작의 증거입니다. 전자개표기는 한 치의 오류도 없어야 하며 실제 정상적인(조작하지 않은) 전자개표기는 (투표지의 기표 자체에 문제가 있지 않는 한) 어떤 오류도 내지 않으므로 전국의 수많은 개표소에서 혼표, 무효표 등이 무더기로 잘못 분류되는 현상은 전자개표기 자체의 작동프로그램을 조작하지 않고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8. 전산조작뿐만 아니라 이에 맞추기 위한 물리적인 투표용지 조작이 있었습니다.
 

 
 
이번 대선에 쓰인 투표용지에는 일련번호가 왼쪽 아래 절취선 밑에서 잘려나가 실제로 얼마나 많은 투표용지가 쓰였는지 알 수 없게 되어 있었습니다.
 

[첨부 12] 일련번호가 잘려나간 투표용지_성남시 상대원동 인쇄업체에서 인쇄된 부재자 투표용지.jpg
일련번호가 없어져버렸기 때문에 재검표를 하여 유권자 한 사람 한 사람이 기표한 투표지를 확인하려고 해도 확인할 수 없으며 투표지 몇 백만 장을 더 넣거나 뺐어도 그 여하를 알 수가 없습니다. 저들이 얼마든지 사전에 기표한 투표용지를 만들어놓고 바꿔치기할 수 있는 구조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경북 안동시 개표소(심지어 이 곳에서는 지역구가 안동시인 새누리당 의원 김광림이 공직선거법 제183조(개표소의 출입제한과 질서유지) 제1항에 위반하여 대선 당일 개표 진행중이던 밤 7시 무렵 개표소에 들어와 머물며 새누리당 개표참관인들로부터 개표상황을 보고받기도 했습니다)에서는 박근혜 표 4장이 겹쳐서 나오기도 했습니다(겹쳐져서 나온 박근혜 표 4장은 안동시 일직면 제2투표소 투표함에서 나온 것입니다).
 
 
[첨부 13] 안동시개표소_네 장 겹쳐진 투표용지_모두 박근혜로 기표되어 있음.jpg
 
이는 전산조작에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시도한 물리적 조작의 한 증거라 할 것입니다. 한 사람이 한 장씩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집어넣는다고 할 때, 기표된 후 반으로 접혀져서 한 장씩 들어간 투표용지들이 투표함 안에서 저절로 겹쳐지지 않는 한, 박근혜 표 4장이 겹쳐 나오는 일은 일어날 수 없습니다. 전국 252개 개표소에서 한 개표소당 평균 400장 정도의 투표지를 문재인 표에서 박근혜 표로 바꿔치기 하면 3.6% 지는 선거를 거꾸로 3.6% 이기는 선거로 조작해낼 수 있습니다. 전산조작에 따라 개표소당 배당된 수치만큼 투표함과 투표지를 바꿔치기하여 전산조작된 득표율에 맞아떨어지도록 물리적으로 조작해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9. 또 하나 짚어야 할 것은 득표수 변동 추이가 사전에 정해진 득표율에 따른 것이었다고밖에 볼 수 없다는 점입니다.
 

 
대선이 끝난 후 한 달이 지나서야 올해 1월 18일 중앙선관위가 발표한 1분당 개표자료를 분석해보면, 박근혜와 문재인의 득표수 추이는 시군 단위 및 광역단위와 도 단위의 개표자료가 하나같이 단 한 번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일정한 격차를 처음부터 끝까지 유지해가는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빨간색이 문재인, 파란색이 박근혜입니다.)
 
부산시 기장군.gif
 
서울시 강남구.gif
 
서울시 강북구.gif
 
인천시 계양구.gif
 
경북 구미시, 전북 군산시.gif
 
전남 강진군, 인천시 강화군.gif
 
[첨부 15-3] 경남, 경북, 광주, 대구.gif
 
[첨부 15-4] 전국.gif
 
 
심지어 몇몇 박빙 지역, 이를테면 서울시 강동구와 경기도 구리시의 경우에는 거의 일치하다시피 하는 득표수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첨부 16-1] 서울시 강동구.bmp
 
[첨부 16-2] 경기도 구리시.gif
 
이는 사전에 박빙지역으로 분류해놓고 득표수를 전산입력해놓은 것으로밖에 해석하기 힘듭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수만, 수십만 유권자의 표심이 움직여 나타난 득표 결과가 두 후보간에 ‘달려가면 같은 속도와 보폭으로 함께 달려가고’ ‘쉬면 같은 시간동안 같이 쉬는’ 형태로 - 마치 일정한 간격의 평행선을 두고 달려가는 쌍둥이처럼 - 나올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전국 3천 3백만 명이 넘는 투표자들의 표가 252개 개표소에서 합쳐지는 전국 개표 결과가 단 한 번의 역전 없이, 역전은 고사하고 다가가면 멀어지고 멈추면 같이 멈추기를 거듭하면서 시종 일정한 차이를 유지한 채로 득표수를 올려가며 51.6% 대 48%를 향해갈 확률은 동전을 3천 3백만 번 던져 몽땅 앞면만 나올 확률보다도 더 낮은 확률입니다. 개표시작부터 종료까지 줄곧 일정한 차이가 유지되려면 표 한 장이 뒤집어졌을 때 다음에 뒤집힐 순서에 놓인 표는, 어느 순간에 어느 개표소에서 어느 개표사무원에 의해 어떻게 뒤집히든간에, 이미 무엇인지 결정되어 있어야 하며 이러한 개표비율이 개표시간 내내 연속적으로 단 한 번의 오차없이 반복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저들은 박근혜의 득표율이 사전에 맞춰놓은 51.6%를 넘어서자 51.6% 대 48% 라는 득표율 비율을 맞추기 위해 인위적으로 박근혜의 득표율을 끌어내리기까지 했습니다. 대구∙경북, 광주, 전남∙전북, 대전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일제히 개표 후반부에는 문재인이 앞서는 현상이 나타났고 그 결과 2012년 12월 20일 0시 58분부터 4시 43분까지 역누적표(중앙선관위에서 공개한 1분당 득표수를 활용하여, 기존의 ‘개표시간부터 순서대로 누적시킨 수치’와는 거꾸로, ‘종료시점을 기준으로 역순으로 누적시켜 합산한 수치)를 전국 합산해보면 문재인 표가 박근혜 표보다 더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박근혜와 문재인의 득표수 비가 6:4 정도였던 경남에서는 개표종료 44분 전부터 개표종료시까지, 마찬가지로 박과 문의 득표수 비가 6:4 정도였던 부산에서는 개표종료 1시간 23분 전부터 개표종료시까지 문재인의 표가 더 많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되려면 문재인 표가 더 많이 들어있는 투표함들을 골라서 아껴두었다가 마지막에 열었을 때만 가능한 것인데 문재인 표가 더 많이 들어있는 투표함을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요? 이것은 그야말로 기적입니다. 이러한 기적이 일어난 이유는 그것이 사기이기 때문입니다. 기적이 일어난 것이 아니라 사기와 수치조작을 감행한 것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움직여 이루어지는 투표에 의해서 대통령이 뽑힌 것이 아니라, 전산조작으로 꾸며놓고 개표방송으로 사기쳐서 대통령을 조작해낸 것입니다.
 

 

 
10. 대선후보였던 안철수가 대선 당일 보인 언행은 상식적으로 결코 납득할 수 없습니다.
 
 
 
 
안철수는 2012년 12월 19일 대선 당일 투표가 끝나지도 않은 시점인 오후 4시를 조금 넘긴 시각에 “유민영 대변인에게 메시지를 남겨놨다”란 말을 남기고 인천공항 출국장으로 들어가버린 뒤 오후 6시 10분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떠났습니다(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올해 3월 11일 귀국하였고 4월 24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현재 국회의원입니다). 스스로 대선후보로 나섰다가 후보에서 사퇴한 후 문재인을 지지한다고 했던 그가 대선 당일, 투표가 미처 끝나지도 않은 때인 오후 4시를 조금 넘긴 시각에 인천공항 출국장 속으로 사라지면서 2시간 후 대변인을 시켜 발표할 출국성명을 남기고 떠났다는 것은 한 눈에 보기에도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유별난 행적이었다고 할 것입니다(안철수는 출국 1주일 전에 출국 계획을 밝혔다고 말했으나 이것도 그 자신 대선후보였고 (문재인과의) 단일화를 위해 양보했다는 그가 대선 당일 투표가 끝나기도 전에 출국해야만 했던 이유를 말한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그 출국성명이란 것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모두 제가 부족한 탓”으로 “제게 보내주신 열망을 온전히 받들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며 “어떤 결과건 모두 기쁘게 받아들이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긴 쪽은 패자를 감싸고 포용하고, 진 쪽은 결과에 승복하고 새 정부에 협조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바라는 마음”이라며 “당선자에게 미리 축하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4시가 조금 넘은 시점에 출국장 안으로 사라지면서 미리 대변인에게 남겨놓았다는 출국성명에서, 개표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대선 패배(문재인 패배)를 인정하는 듯이, 즉 투표가 끝나기도 전에 (박근혜가 당선될 것이라는) 대선 ‘개표’ 결과를 알고 있는 사람처럼 “결과에 승복하고 새 정부에 협조”할 것을 주문하면서 “당선자에게 미리 축하를 드린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출국성명은 그렇다 치더라도, 대선 당일 선거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미국으로 떠나는 것이 과연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외쳤고 스스로 문재인 후보 지원에 나선다고 말했던 전 대선후보가 보일 만한 행보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안철수가 출국하지 않았다면 문재인 못지 않게 또는 (그가 컴퓨터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한 IT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었다는 사실 때문에) 문재인에게 향했던 것 이상으로 컴퓨터프로그램 조작에 의한 개표조작 의혹에 대해 나서서 밝힐 것을 유권자들로부터 추궁당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그가 세웠던 보안기업 ‘안철수연구소(안랩)’는 남한의 주요 공공기관 및 공기업의 전산망 보안을 맡아왔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안철수연구소가 대주주였던 ‘코코넛’(2007년 안철수연구소에 합병됨)이 2002년 16대 대선의 중앙선관위 개표전산망 보안관제를 맡았습니다. 그가 정말로 아무 생각없는 바보가 아니라면 자신이 직접 관여했던 중앙선관위 전산망 보안관계 사업에서 어떻게 기술적 조작이 개입될 수 있는지 모르지 않았을 것입니다(중앙선관위는 이후 17대 대선에서는 다른 기업(이글루시큐리티)에 보안을 맡겼으나, 18대 대선을 앞두고는 개표전산망 보안관제를 외부업체에 맡기지 않고 2012년 5월부터 자체 인력을 조달하여 보안체계를 운영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전자신문, 2012년 12월 17일, “선관위, 대선 하루 남겨놓고 투개표시스템·보안 집중 점검”, http://www.etnews.com/news/computing/informatization/26939441475.html). 한편 이렇게 자체적으로 보안인력을 조달하여 18대 대선을 치른 중앙선관위는 올해 1월 4일 ‘18대 대선 선거무효 소송인단’에 의해 대법원에 선거무효소송이 제기되자 그 이틀후인 1월 6일 일요일에 18대 대선 개표과정에서 사용되었던 전산망 서버를 교체하였는데 이는 전형적인 ‘증거인멸’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철수는 문재인 대선패배 책임론과 함께 개표조작 의혹에 대한 규명요구가 불거지고 이것이 자신에게로 향하게 되는 곤란하고도 위태로운 상황을 어떻게든 피해야 했을 것입니다.
 
한편 이명박과 안철수의 관계를 들여다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마디로 안철수는 이명박이 ‘키워서 내세운’ 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철수는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후 2008년 5월 이래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미래경제∙산업분과 위원,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위원, 신성장동력 10대프로젝트 선정평가위원회 공동위원장, 방송통신위원회 기술자문위원, 지식경제부 지식경제R&D전략기획단 비상근위원, 미래기획위원회 제2기 민간위원, 포스코 이사회 이사 및 이사장 및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안철수는 2011년 6월 1일 ‘디지털정보융합학과’ 정교수로 채용되면서 동시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에 임명된 것인데 정교수 채용 당시부터 2011년 말까지 어떤 강의도 맡지 않았으며 2012년 1학기에 강의했다는 ‘기업가적 사고방식’이라는 강의는 ‘디지털정보융합학과’ 교과과정에 존재하지 않는 강의과목이었습니다)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심지어 이명박 정권 중반이었던 2010년부터 중학교 및 고등학교 국어, 도덕, 사회 등 교과의 교과서에 안철수에 관한 글이 낯뜨거울 정도의 미화조로 실리기도 했습니다(현재 교과서에 실렸던 글의 상당 부분이 안철수의 실제 행보와는 다른 거짓을 담고 있는 것으로 판명되어 해당 교과서들이 교체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일이 열거할 수는 없지만 남한의 ‘주류’ 언론사 및 방송사들 역시 일제히 그의 경력과 행보를 미화하여 보도해댔습니다. 이에 따른 소위 ‘안철수현상’에 대해 이명박은 “우리 정치권에 올 것이 왔다”며 “정치권에 대한 변화 요구가 아마 안 교수를 통해서 나온 게 아닌가 생각”하고 “오히려 발전적으로 변화하는 계기를 삼아야 한다”며 짐짓 객관적 거리에서 바라보는 것처럼 말한 바 있습니다.
 
또한 안철수는 잠재적 대선후보로서 한창 주목을 받던 중이었던 2012년 1월 8일 미국으로 출국해서 1월 21일 귀국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미국 출국이 당시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장으로서 신임교수 채용을 위한 것이며 빌 게이츠와 에릭 슈미트 Google 회장을 만났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에릭 슈미트와 안철수가 함께 찍힌 사진은 있는 반면 빌 게이츠와 안철수가 함께 찍은 사진은 없습니다. 게다가 미국의 한 언론인에 의하면, 빌 게이츠 측에서는 1월 11일 빌 게이츠와 안철수가 만나게 된 것은 남한 정부의 주선을 통한 것이었음을 밝혔다고 합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그 둘의 만남을 통해 이명박이 안철수를 대선주자로서 좀 더 그럴듯하게 포장하려 했다고 추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이명박이 자신의 퇴임 후 ‘안전보장’을 두고 안철수라는 제법 위협적으로 보이는 대항마를 내세움으로써 박근혜와의 ‘거래’에서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종합해보면, 적어도 안철수가 대선후보로 나섰다가 사퇴했을 때(2012년 11월 23일)는 이미 이명박이 박근혜와의 ‘거래’를 끝낸 시점이며, 따라서 안철수는 후보사퇴 이후 적어도 대선 전의 어느 시점까지는 대통령선거 결과가 조작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렇게 본다면 대선 당일 투표가 채 끝나기도 전에 미국으로 도망치듯 떠나면서도 누가 될 지도 모르는 ‘당선자’에게 ‘미리’ 축하를 하고 “‘어떤 결과건’ 모두 기쁘게 받아들이면 좋겠습니다”라며 “진 쪽은 ‘결과에 승복’하고 새 정부에 협조”하길 바란다”는 결코 상식적이지 않은 언행이 지닌 의미심장함이 드러납니다. 안철수는 (‘야권’ 단일후보 문재인의) ‘대선패배’로 그에게 쏟아질 수도 있는 화살을 피하고 더 중요하게는 개표과정에 대한 의문 규명 요구로 인해 자칫 ‘위험한’ 상황으로 번질 개연성을 아예 없애기 위해 (이명박 또는 누군가로부터 지시 또는 ‘권유’를 받았든 그렇지 않든 간에) 사람들의 시야와 관심으로부터 가능한 멀리 떠날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작년 12월 19일 대선 이후로 지금까지 이 땅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거에서 박근혜를 지지했던 사람이든 그렇지 않든 그가 당선되었다고 하니 그런가보다 하고 별 관심을 두지 않은 채 넘어가거나 혹은 체념하거나 혹은 하루하루를 버텨내기에도 힘겹고 이미 지쳐있어서 대선 결과에 관심을 가질 엄두조차도 내지 못한 채 관성대로 일상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세칭 지식인이라는 자들은 개표조작을 알리는 목소리를 접하고나서는 자신들의 입장과 지위 보전을 계산하느라 애써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거나, ‘설마 그렇기야 하겠는가’, ‘증거를 대보라’ 또는 ‘그런다고 바뀌겠어’라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이 땅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선 개표과정에 대한 문제제기로부터 거의 절연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는 이 나라 언론이 짜맞춘듯 한결같이 침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방송이든 활자매체든 온라인매체든 어떤 언론기관도 본격적인 문제제기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1960년 3월 15일 이승만 도당의 부정선거에 항거하여 4월 19일 항쟁이 일어날 수 있었던 결정적인 계기는 미제 최루탄이 눈에 박힌 채 마산 앞바다에서 건져올려진 김주열 열사의 참혹한 시체가 4월 11일 부산일보 기자에 의해 사진으로 실린 것이었습니다. 당시 부산의 신문뿐 아니라 서울의 신문에도 김주열의 주검 사진이 실렸습니다. 그러나 52년이 지나 방식만을 달리 한 채 보다 과감한 규모로 자행한 이번 ‘개표조작 부정선거’에 대해서는 정권에 장악된 3개 공중파방송 및 전파공해라 할 종합편성채널 방송은 물론 그 어느 신문도 그 의혹제기조차 보도하고 있지 않습니다(전 국사편찬위원장직을 역임했던 이만열 선생이 지난 7월 8일 경향신문 인터넷판에 “‘개표부정’의혹, 언제까지 침묵할 것인가”라는 글을 기고했지만 경향신문사는 다음날 조간에 이를 싣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10월 5일까지 14차례 열렸으며 매번 시청광장 또는 청계광장이나 서울역광장을 가득 메울 정도로 전국에서 수천, 수만 명의 사람들이 토요일마다 모여 촛불을 들고 ‘국정원 대선개입’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냈건만 그 어떤 방송사나 신문사도 이를 제대로 보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땅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 차례에 걸쳐 매번 수만 명이 시청광장에 모였다는 사실조차도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개표조작 부정선거를 외치는 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국정원 댓글조작에 대한 규탄임에도 불구하고 그조차 조직적으로 보도하지 않으니 촛불집회에 나오는 사람들을 빼고는 지난 대선이 치러진 과정에 대한 그 어떤 문제제기가 있는지 아무도 모르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편, 선거 이전에 ‘이명박 정권‧한나라당(새누리당) 심판’을 외치고 문재인 지지발언과 찬조연설을 하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던 자들, 특히 자타칭 ‘지식인’이라는 자들 역시 대선이 끝난 후 하나같이 조용히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선거가 끝나자마자 깊은 산속에 들어가서 자신을 속세와 완전히 단절시켰다면 모르나 그렇지 않다면, 정계∙관계∙언론계∙학계∙종교계∙시민단체에 몸담고 있다는 자들, 세칭 지식인이라는 자들이 대선 이후의 정국에 대해 조금만이라도 관심을 기울였다면, 지난 대선 개표과정에 대해 선거일 이후 지금까지 국내에서 온오프라인에서 끊임없이 문제가 제기되고 있고, 민주통합당에 대한 수개표 청원 및 요구를 위한 온라인 서명에 23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했으며, 올해 1월 4일에는 선거소송인단이 대법원에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하였고 1월부터 지금까지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수개표 촉구 촛불집회도 열고 있다는 것을 모르지 않을 것입니다. 해외유권자 및 동포들 역시 수작업 재검표를 요구하며 작년 12월말부터 올해 6월까지 수 차례 성명서를 냈으며, 2월 5일에는 100여 명의 목회자들이 ‘18대 대선 부정선거 규명을 위한 목회자 기자회견’을 열고 ‘제18대 대선 부정선거 규명을 바라는 목회자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국정원의 대선개입이 검찰조사에 의해 사실로 밝혀진 6월 이후 대학생들의 시국선언과 소규모 가두시위를 시작으로 각계각층의 시국선언이 이어져왔고, 14차례나 범국민대회가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선거 이전에 언제 그랬냐는듯 박근혜가 정당하게 뽑힌 대통령인듯이 행세하고 있는 이 시점에 와서는 어느 누구도 선거 자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지 않습니다. 박근혜가 기왕 대통령의 자리에 올랐으니 그냥 넘어가고 봐주는 것이 자신들에게도 여러모로 편하고 안전하겠다고 여기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자타칭 지식인이라는 자들이 실제 개표조작 부정선거를 저지른 자들에 못지 않게 타락했거나 저들이 저지르는 패악을 들여다보지도 않고 현 체제를 수호하는데 앞장서는 자들이라고 한다면 그런 지식인들에게는 애초에 그 어떤 희망적인 것도 기대할 것이 없을 뿐만 아니라 저들과 암묵적 공범이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태에 눈감고 있는 지식인들 외에 그에 덧붙여 문제되는 다음 두 가지 사실이 있습니다.
 
첫째, 범국민대회를 주최하고 있는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진상 및 축소 은폐 의혹 규명을 위한 시민사회 시국회의’(이하 ‘시국회의’)라는 단체가 촛불집회 무대를 꾸며오면서 도리어 촛불을 들고자 모인 사람들을 광장에 ‘가두어놓고’ 엉뚱한 구실(‘국정원의 댓글공작을 통한 불법 대선개입’)만을 문제삼게 하면서 정작 개표조작이라는 부정선거의 실체를 밝히고자 하는 목소리가 부상하는 것을 애써 차단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시국회의’라는 단체는 범국민대회 진행을 주도하면서 제1차 범국민대회부터 지난 10월 5일의 제14차 범국민대회까지 “개표조작 부정선거”를 밝히려는 목소리를 의도적으로 막아왔습니다. 개표조작을 알리려는 분들이 진행을 맡은 자들에게 자유발언을 수차례 신청했지만 갖가지 핑계를 들며 거부해온 것입니다. 그 와중에도 9월 13일 12차 범국민대회에서 소송인단에 계신 한 분이 어찌어찌하여 3분간의 시간을 얻어 잠시나마 ‘개표조작’을 알리는 발언을 했지만 그 발언시간 동안만 어느 정도의 호응이 있었을 뿐 대회가 끝나고나서는 별 일 없었다는 듯 매주 왔다가 헤어지는 어떤 의례적인 모임에 왔다가 흩어지는 것처럼 그 많던 사람들이 모두 흩어지고 말았을 뿐입니다. 시국회의는 광장에 모인 사람들에게 손팻말까지 나누어주며 “박근혜 ‘대통령’이 사과하라!”, “특검으로 진상을 규명하라”, “국정원을 개혁하라”, “책임자를 처벌하라”, “재발방지 약속하라” 따위의 구호를 외치게 하고 있습니다. 사회자까지 나서서 박근혜에게 연신 ‘대통령’이라는 호칭을 붙이며 ‘사과하라’, ‘처벌하라’는 말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박근혜를 ‘대통령’이라는 부르는 것은 지난 대선이 개표조작 부정선거였음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보이는 것이며 나아가 개표조작임을 알리는 목소리를 배격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에 다름아닙니다. ‘사과’ 또는 ‘처벌’도 그렇게 할 만한 정당한 권한과 자격이 있을 때만 할 수 있는 것이거늘 개표부정으로 대통령이라는 자리를 불법으로 탈취한 선거사범 박근혜 및 개표부정을 기획하고 실행한 이명박 일당의 정권탈취행위를 사실상 용인하는 이러한 수사를 되풀이함으로써 촛불을 든 사람들에게 ‘체제 내의 (국정원) 개혁 주문’이 집회의 목적임을 거듭 세뇌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심지어 시국회의는 일주일에 한 번씩 모이는 집회 자리에 정신을 산란케 하는 시끄러운 반주에 돈타령, 술타령, 여자타령이나 하는 노래를 틀어놓기도 했습니다. 점차 사람들이 초점을 잃고 집회 자체로부터 마음이 떠나가도록 하고 있는 것입니다. 청계광장에 모였을 때 한 번은 젊은 남자애들 몇 명에게 무대를 내주었는데 그 애들이 부르는 노래의 가사는 이러했습니다: “내가 만약 1억원이 생긴다면 ***와 술마실꺼야~.” 다른 한 때 시청광장에서 범국민대회 촛불집회가 끝났을 무렵에는 무대에서 흘러나오던 큰 음악소리를 듣고난 지나가던 외국인이 무슨 음악공연인 줄 알고 제게 “What’s this, some concert?”라고 묻기까지 했습니다.
 
9월 28일 청계광장 집회에서도 시국회의 사회자는 민주당에게 “국정원 개혁특위를 반드시 관철할 수 있게 온 몸을 던져서 싸워달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겉으로만 천막을 치느니 하며 온갖 시늉으로 맞서는 척 할 뿐, 개표조작 부정선거를 외치는 사람들의 분노어린 목소리를 바로 얼굴 앞에서 들으면서도 그 자리에서 아무 말 못하고 있다가 돌아서서 다른 자리에서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지들끼리 껄껄 웃어대거나, 아예 개표부정을 외치는 그 목소리가 두려워 슬그머니 그 자리에서 도망치는(민주당 지도부로서 촛불집회에 얼굴을 내밀러 나오는 자들이 그러했습니다) 작자들로서, 부정선거를 정당화하는 거수기 역할을 하는 새누리당과 기실 조금도 다를 바 없는 자들의 집합입니다.
 
실제로 문재인 자신이 18대 대선으로부터 한 달이 지난 시점인 올해 1월 18일 자신의 Twitter 계정을 통해 “많은 분들이 수개표를 위한 당선무효소송 제기를 간절히 요청하셨는데....응하지 않아서 미안합니다.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고 소송을 제기할 상황도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당장 승복이 안되더라도 양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제 새로운 출발을 받아들여 주십시오.”라고 자신의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민주당 역시 이미 그 무렵에 재검표에 반대하는 입장을 천명했으며 지금까지 변함이 없고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시국회의 스스로 개표부정을 밝힐 의지가 없을 뿐만 아니라 이와 같이 새누리당과 다를 바 없는 민주당과 촛불집회 진행에 관해 협의하고 민주당으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아 범국민대회를 여는 마당이니 민주당에 역할수행을 주문하는 척하며 민주당이 새누리당과 정권에 맞서는 것처럼 포장해주고 있는 것입니다(민주당 의원이 무대에 올라올 때 야유가 나오자 이를 막으며 여러 차례 민주당을 두둔해오기도 했습니다).
 

 
둘째, 6월말 이후 지금까지 각계에서 발표한 시국선언의 내용 및 개표부정을 알리는 목소리를 접한 일반 민중들의 반응을 볼 때 시국선언에 참여한 사람들이나 거리에서 지나치는 대다수의 민중들 중 그 누구도 개표부정이라는 사실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거나(또는 알려고 하지 않거나) 어느 정도 인지했으면서도 그에 대해 행동하려 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이 점이 사실 시국회의의 행태가 가지는 문제보다도 더 심각한 문제입니다.
 
해외에서는 6월 15일부터 미국, 캐나다, 프랑스, 호주, 독일 등지의 동포와 유학생들이 시국선언을 내놓았으며, 남한에서는 6월 20일부터 지난 달까지 전국의 시민단체, 역사학자, 노조, 대학생, 목회자, 사회복지사, 보건의료인, 천주교∙개신교∙불교∙원불교 단체, 대학교수 집단, 문화예술인, 비정규직 노동자, 시민 모임, 각 대학 총학생회, 농민회, 고등학생 모임 등 수많은 단체에서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재외유권자와 동포들의 성명서’에서만 부정개표 의혹을 제기하며 수작업 개표를 요구했을 뿐, 남한땅에서 발표된 시국선언들은 하나같이 모두 기본적으로 ‘국가정보원의 불법적인 정치∙대선개입을 규탄하고 개혁을 촉구’하는 내용(진상규명, 책임자처벌, 대통령 사과, 재발방지 대책 수립 등)으로서 ‘민주주의 회복’이라는 모호하고 속 빈 수사만 쓰고 있을 따름이며 “개표조작 부정선거”에 대해서는 그 어떤 시국선언에서도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천주교 사제들이 전국의 15개 모든 교구에서 교구별로 각기 발표했던 시국선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전국 역사학자들의 시국선언에서 이례적으로 이명박을 법정에 세워야 한다는 요구를 밝히고 있지만, 이들 역사학자들마저도 “개표조작”에 대해서는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박근혜를 ‘대통령’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9월 23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었던 ‘국가정보원 해체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전국 시국기도회’에서 발표한 사제단 명의의 시국선언에서도 ‘국정원 해체, 국정원 사태와 관련된 범법자 처벌, 법과 원칙에 따른 진상규명’을 촉구하면서도 “박근혜 대통령은 이상의 불법을 깨끗이 정화한 다음 국민 앞에 정중하게 사과하고 새롭게 신임을 구하라. 그래야만 '대선무효'라는 오명을 씻을 수 있다”라고 하여 박근혜에게 대통령이라는 호칭을 붙이면서 박근혜가 스스로 사과하고 새롭게 신임을 구하여 대선무효라는 오명을 씻을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에서 이러한 선언문을 낸 것은, 시국선언문 서두에 “심지어 근소하게 엇갈린 결과마저 사전에 조작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들마저 끊이지 않고 있다. 믿을 수 없지만 만일 사실이라면 무서운 일이 아닐 수 없다”라고 한 것을 볼 때, 박근혜가 대통령이 아니라 이명박 일당이 저지른 개표조작에 의한 부정선거에 타고앉은 선거사범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상태에서 선거 자체의 부정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으나 개표조작의 실상에 대해서까지는 인지하고 있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지난 6월말 이후 지금까지는 줄곧 국정원 대선개입에 대한 규탄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국정원 대선개입을 말해서는 안 됩니다.
이제는 "개표조작 부정선거"를 알려야 합니다.
 
지난 대선이 "개표조작 부정선거"였다는 사실을 알리는 일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이제는 지난 대선 부정선거의 본질, 부정선거의 핵심인, “개표조작” “개표부정”의 실상을 밝혀야 합니다.
 

충분히 많은 수의 민중들이 “개표조작 부정선거”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순간 이명박을 위시하여 개표조작을 저지른 자들과 그러한 개표조작 부정선거에 타고앉은 선거사범 박근혜를 심판할 수 있습니다.
   
개표조작으로 정권을 도둑질하고 온 나라를 속인 저들이 그 죄값을 치르는 날을 하루라도 앞당겨야 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