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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잠옷 아랫도리를 안입는걸 너무 좋아해요....저같은분 또 계신가요?

으악 |2013.10.10 11:28
조회 172,632 |추천 13
제가 항상 파자마를 큼지막하게 입고 잡니다. 중학교때부터 들은 습관이라 남편이 항상 예쁜 잠옷 예쁜 잠옷 노래를 불러서 사도 불편해서 잠이 깨더라구요.

그 레이스의 감촉이 신경쓰여서 잠도 못자겠구요.
무튼 그러해서 남편도 어쩌겠냐, 너 자는게 편해야지. 사람 잠자는게 불편한게 제일 최악이라더라. 이러면서 이해해줬었어요.

그런데 저번에 샤워를 하고 항상 걸이에 걸어놨던 잠옷바지가 없어서 잠옷 윗도리만 입고 남편에게 물어봤었거든요.

자기야 혹시 내 잠옷 바지 못봤어?

그로부터 짐승..... 하하;;;;;

저도 오랜만의 이벤트다 싶어서 좋아하긴 했는데 매번 아랫도리를 입고 나오지 말라고 요구하니 으악 기함하다시피 하네요ㅠㅠㅠㅠㅠㅠ...
물론 파자마가 커서 제 짧은 미니스커트 길이 정도 오긴 합니다. 엉덩이가 보이거나 그런건 아니에요.
그렇지만서도... 뭔가 항상 나는 ready!!
이런 느낌이 들어서 부끄럽지 않나요? 남편이 침대위에 엎드려서 "그게 그렇게 어려워?" 하고 침대를 주먹으로 팡팡 치면거 삐져있다가 오늘 아침도 "나는 딱 반찬은 두개씩만 먹고 밥만먹을거야!" 라고 시위하고 나가서요 ㅋㅋㅋ.....ㅠㅠ 어려운 일이 아니신가요들?
추천수13
반대수139
베플감기|2013.10.10 16:05
아낰ㅋㅋㅋㅋㅋㅋㅋ나는 남편이 본인이 바지 안입는다는줄ㅋㅋㅋㅋㅋ
베플옹키|2013.10.10 16:27
우리보고 어쩌라는건지ㅡㅡ
베플ㅇㅇ|2013.10.10 11:47
신혼때 옷을 입고 잔 기억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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