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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잘하다가 다른여자생겼다는 남친

안녕하세요

지금 고3 여학생이에요..

수능을 한달도 남지않은 고3이 지금 뭐하고있나 싶으시겠지만..

저는 요즘 통 공부를 못하고있어요..

제남친은 성인이에요 나이차이도 좀 많이 나요..

2년 가까이 만나면서 티격태격하고 그랬지만 그래도 제가 많이 부족해서 그랬건것같아요..

그동안 많이 헤어지고 어긋나고 그랬어요

그때마다 제가 잘못한게 더 많아서 매달리고 미안하다고 하면서 관계를 이어나갔죠..





약 6개월전에 한국일을 다 정리하고 해외에 나간 제 남친은 한국에서 일을 더 정리하기위해서 7월달에 일주일정도 다시 들어왔었어요..

해외로 나간 이후로는 연락을 많이안했어요

저도 바쁘고 남친도 바쁘고 그래서요

7월에 잠깐들어왔을때 일주일동안 정말 열심히 만났어요

매일 보고싶고 같이있고 싶고 그래서 정말 매일 시간내서 만났어요..

그리고 남친은 다시 해외로 돌아갔고 저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 수능준비를 하면서 지냈죠..



다시 돌아가기전에 남친이 그랬어요

"이제 가면 보고싶어서 어떻게해..내가 매일밤 보톡할께 수능끝나고 대학 딱 붙어서 나보러와 내가 비행기표 줄테니까"

이러고 남친은 해외로 돌아갔고 다시 돌아간 이후 연락이 없었어요

속상하고 불안하고 그랬던 저는 남친한테 왜 연락이안되냐고 화를 냈어요..

남친은 바빠서 그런다며 화를 냈죠..

그렇게 하루하루 연락안하고 서로 바쁘게 보내다가..

첫 수시 시험을 일주일정도 남기고 남친한테 연락이왔어요

제 애칭까지 붙여가면서 나 많이 힘들다고..자기 사랑하냐고..

저는 사랑한다고 그냥 이유없지 ㅇㅇ이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거라고 그렇게 대답했어요

그러면서 남친은 일주일뒤에 한국 잠깐들어간다고 수능끝나고 만나자고 그랬죠..

그렇게 잔다는 남친이랑 연락이 끊기고

다음날 저는 "많이 힘들면 연락해요 바빠도 그정도 시간은 있어요"라고 톡을 보냈죠..



그리고 첫 수시시험 3일 전이됬어요

밤에 공부하고있는데 갑자기 톡이왔죠

남친이였어요

너무 놀라고 걱정되고 반갑기도 하고 그래서 얼른 열어서 확인을 했더니..

"야 나 여자생겼어 우리 그만해"

라고 톡이왔더라구요

당황했죠 잠도 확깨더라구요..

이게 무슨말이지..그리고 바로 답장을 보냈는데 확인도 안하더라구요

화가났어요 뭐하자는거지..?

그리고 걱정이되더라구요 몇일전에 힘들다고 죽고싶다고 했던 남친인데 그만하자고 연락한지 일주일이 다 되도록 확인을 안하는거에요

그리고 정말 하루에 한통씩 톡을 보냈어요 자기전에

갑자기 왜그러는거냐 그렇게 밷어놓고 연락도 안되면 나는 어떻게 정리하라는거냐 무슨일이있었던건지 말해달라 이런내용의 톡을 보냈죠

읽고 씹더라구요..

그래서 한국번호로 톡을 보냈죠 한국에 들어왔나 싶어서..

연락이안되더라구요..

확인을 해도 씹기만 하고..

그렇게 혹시나 해서 차단확인을 해보니까 차단을 했더라구요..



어쩌다가 이렇게 된지 모르겠어요

핸드폰도 고장나서 초기화하는바람에 그동안 우리한테 무슨일이 있었는지 확인할수도 없게 됬어요



저는 결국 제일 가고싶었던 학교 첫 수시시험을 망쳤고 그다음날 시험, 그리고 그 다음주에 있었던 최저만 맞추면 되는 그 학교 시험까지..



그리고 그제 첫수시시험이였던 제일가고싶은학교에 떨어졌어요..

최저만 맞추면 합격확률이 가장 높던 학교는 일주일동안 지독한 감기에걸려서 학교도 못가고 누워만 있느라 준비도 못한채 시험을 보러 갔죠..



이제 막막하더라구요..

이런 말하면 어린게 헛소리냐 하겠지만 남친이랑 결혼까지 생각하고있었어요..

제 20대를 멋있게 보내고 싶었지만 그래도 남친이라면 20대 초반에 결혼을 해도 행복할수있겠다 싶었죠..

남친도 매일 그랬구요..



이런상황에서 저는 너무혼란스러워서요..

남친이 갑자기 이러는것도 이해가 안되구요..

제가 그랬어요 찾으러 가겠다고 수능끝나고 내가 힘들겠지만 만나러갈꺼라고..

그래서 저는 유학까지 생각중이에요..

남친을 만나고싶다는 이유가 제일크구요 그다음은 학업적인 이유구요..



지금제가 멍청한행동을 하고있다는거 알아요

수능 한달도 안남은 시점에서..수시도 다 떨어질 위기인데 남친이랑 헤어졌다고 휘둘리는 제가 정신못차린거라고 생각도 해요..

근데 저한테 남친은 그만큼 크거든요..

설령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워서 갑자기 이런거여도 저는 받아줄수있을것같아요..



일단은 제가 남친한테 수능끝나고 만나러 갈꺼다 이렇게만 얘기하고 이제 연락안할생각이에요..

만나러 갈꺼라는 메일도 보냈고 확인을 할지안할지 모르겠지만요..

카톡을 차단되서 못보내구요..나중에 수능끝나고 핸드폰바꾸면 번호바뀌니까...연락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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