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제나이 27이고... 결혼할 남자친구는 30입니다.
연애 3년 했고 저와 남자친구는 지금 차타고 한시간 거리에 살고 잇습니다.
제가 직장을 다니고 있고 연봉이 3500 정도 됩니다.
남자친구는 사업을 하고 있엇어 얼마정도 버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두배정도는 버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어렸을때 부터 부모님이 땅을 사서 땅을 팔고 돈을 벌어 땅에 집착합니다.
지금도 좋은 땅이 나오면 땅을 사는데 문제는 빚을 내서 사고 돈이 생기면 절대 쓰지 않고 저축을 해두엇다가 땅을 삽니다.
처음엔 이런 모습이 멋있었는데 요즘은 너무 바쁜데다가 요즘은 자기 사업하는데 기계를 산다던지 땅을 사는 바람에 빚이 3억 가까이 있고 돈을 거의쓰지 않습니다.
자기한테도 안쓰고 저한테도 안쓰고..
빚언제 갚을 꺼냐고 하면 그 빚 갚으면 다 우리꺼 되는거라고 열심히 같이 벌어서 갚자고 합니다.
그래서 결혼 후에도 저보고 일을 해라고 합니다.
저도 일 그만 둘 생각이 없지만 일을 하면서 한달에 달달이 180만원의 빚을 갚아달라고 하네요.
10년 동안 !!!!! 3500만원이면 세금 떼고 나면 250이 조금 넘는 돈인데...
야근을 하면 300가까이 되는데 그럼 평일에는 맨날 야근을 해서 돈을 열심히 벌라고 합니다.
애 낳고도 6개월만 쉬고 바로 복직해서 돈벌어라고 합니다.. 돈이 없는것도 아닌데 왜그렇게 집착하는지.. 다 나중에 너와 내가 잘살기 위함이라고 하는데...
정말 결혼 하기 싫어 집니다..제가 원하는 결혼 생활은 제가 번돈도 저금도 하고 저와 남자친구와 결혼생활을 조금 더 풍족하고 여유롭고 즐기면서 살고 싶어서 일을 하자는 것인데...
무작정 십년 동안은 180만원의 빚을 갚아라고 합니다.
저는 보지도 못한 기계와 땅 을 제 빚이라 생각하고 갚으려니 막막합니다...
적은 돈도 아니고... 200만원 가까이의 돈을...
자기가 번돈은 족족 땅을 살꺼라고 하네요.
제가 싫다고 이럴꺼면 결혼 하기 싫다고 저는 제가 번 돈으로 사치 부리지 않는 선에서 하고 싶은것도 하고 저 나름대로 저축도 하고 생활비에 쓰고 싶다고 했더니 저보고 철이 없고 이기적이라네요..
자기는 뼈빠지게 돈 버는데 내조도 하지 않는다고요...
주말에 저는 일을 쉬는 편이라 가면 계속 놀러 가자면서 자기가 하는 일을 시키려고 합니다..
무슨 돈벌고 일하는 노예를 원하는건가요??
아님...제가 너무 저만 생각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