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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의 주저리~~

하니 |2003.12.26 17:11
조회 160 |추천 0

어머니께서 몇일전부터 연짱 전화를 하신다..

누나 집에 올라오셔서 전화비 걱정이 없으시다고..

사실 남들 다 쿨스마스니 이브니 하면서 TV에서 연인들의 예쁜 모습이 나오니

혼자 지내고 있는 아들놈이 걱정이 많이 되시나보다..

전화기 너머로 어머니의 목소리에서 맘으로 울고 계시는 어머님의 흐느낌이 느껴진다..

이 나이 되도록 아직 변변한 효도 한번 못해봤는데..

계속 마음에 짐만 지우게 하는 내 자신이 왜 이리 한심해 느껴지는지..

 

어머니 죄송합니다..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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