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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미친 직장상사가 내 사수였다니!!! ㅜㅜ

아에이오우 |2013.10.12 20:03
조회 2,230 |추천 3
안녕하세요 ~ 판글은 처음 써보는 25살 사회초년생 여자입니다.  
직장에서 일한지 3개월이 지났어요. 평소에 상처 잘 안받고 나름 긍정적으로 살아왔는데  첫직장에서 속칭 미친x(노처녀)으로 알려진 제 직속상사를 만나고부터 진짜 하루종일 절 미치게 만드네요 ㅠㅠ  주말인데도 아직까지 화가나요  
  3개월동안은 그냥 한 귀로 듣고 웃으며 받아쳤어요. 근데 3개월이 지나니까 안하던 욕도 달고 살게되고 스트레스가 장난아닙니다 ㅠㅠ  
  제 직속상사를 미친x이라 칭할게요


1. 무시를 베이스로 깔고 들어가는 허세충만 미친x   밥도 같이먹는데 얘기할때마다 넌모르지?이런식의 말들을 난발함 솔직히 학력으로 따지면 나나 걔나 비슷비슷함 엄청 지 자랑도 밥먹듯이하고 아주그냥 짜증나서 같이 다니기 싫음 ㅠ 초반에 신입이라 살짝 어리벙 떨었는데 그때부터 뭐 몰라서 물어보면 무식하다고 어쩌고 저쩌고... 요즘은 제가 말안해도 알아서 하고 그러는데도 사람들한테는 백치미가있다 무식하다고 또 아놔..... ㅡㅡㅋ 직장상사니까 전 그냥 웃음.  그럼 또 그거보고 제가 맹하다는둥 ... 진짜 개욕나옴

2. 종 부려먹듯 시킴   막 많이 시키고 그런건 아닌데 말투가 하인부려먹는 것 처럼 기분나쁘게말함 미친x이 펜을 떨어뜨렸는데  그 펜이 제 자리쪽으로 왔음. 당연히 제가 줍지않겠음? 주우려고 허리를 굽는 순간 야 니가주워라 ㅋㅋㅋㅋㅋㅋ아놔 펜 부러뜨리고 싶었음 뿐만아니라 내의자 저걸로 바꿔라, 내 책상 닦아라, 이거 너가해놔라 등등... 말에 아다르고 어다르듯이 ㅇㅇ좀 해줄래?이럼 좀 좋나 맨날 명령졸 들으니까 화가남..

3. 술에 미쳐 자꾸 회식강요 + 술강요   미친x이 아주 말술인데 마시는것도 엄청 더럽게 마시고 좀 취하면 막말이 하늘을 찌름 3개월동안 그냔이랑 술을 10번은 마신것 같은데 재미도 없는 자기스토리 들어가며 마시는데 코로 소주 들어가는 것 같음 좀 천천히 마시면 또 뭐라하고 중간에 절대 빠지지도 못함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4. 인신공격   만약 처음 만난 사람앞에서 저를 소개할 때 이름을 말하는게 아니라  "제 밑에서 일하는 애에요 25살인데 얼굴은 엄청 늙어보이죠?" 이렇게 시작함요. 듣는 사람들은 당황한 표정이 나고 그년은 신나게 저를까기 시작함  하루에 두세번이상 들을때도 있음. 진짜 36살 노처녀가 저러니까 그냥 나이 어린 저한테 열폭하는구나 생각하고 넘어간적이 많음.  저도그냥 위트있게 고등학생때부터 이얼굴이었다 그러면서...하ㅏㅏㅏㅏㅏ

5. 남을 뒷담화함   나도 이 미친x을 뒷담화하고있지만 이 미친x은 남 뒷담화를 아주 잘함 듣는 내가 기분나쁠정도로 괜찮은 사람한테까지 ..ㅡㅡ

 
 
생각나는건 여기까지에요.하루하루 짜증나는 일이 연속이라 일은 저한테 맞는데 회사는 정말정말 가기가 싫었어요 ㅜㅜ 부모님이랑은 떨어져서 살고 있어서 그냥 재밌기 다닌다고만 말했어요  
  근데 잘 참아서 그런지 사실 다음주 월요일부터 제 직장상사가 바껴요  그 분은 다른 업무를 맡게되는데요 (근처자리로 옮기셔서 그 면상은 하루죙일 보긴 하겠지만요...) 마지막까지 잘 굽신되자 생각하고 막날 음료수 사드리고 그랬는데  슨디 걔는 저기 자리바꾸니까 내 책상치워두라고 명령하고...막말하고 쌓인 화가 치밀어올라서 화장실에서 처음 울어봤네요 동료들이랑 술마시고집에와서 푹 자고 일어났는데 아직까지 분이 가시질않아 글 써봤어요 ㅜㅜ 내일은 좀 편하게 쉬고싶어서 글 남기면 좀 맘이 편해지지않을까 해서링 ㅜㅜ  
 
이제 다른 어떤 상사가 제옆에와도 두렵지 않을것같아요 에효.... 담주 월욜부터는 좋은 회사생활이길 기도해야겠슴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 혹시 이런 상사 어느 회사에 다 있나요??? 다른 분들도 같이 여기다 한을 푸세요 흙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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