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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윤지후 |2013.10.13 11:23
조회 80 |추천 0
글을 잘 못씁니다. 지루해도 읽어주시면 감사합니다.

20살 휴학생입니다. 최근 기분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중학생 때 짝사랑했던 친구를 우연히 만났습니다. 어릴땐 제가 소심해서 그 친구한테 농담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일까요.. 오랫만에 봤는데도 조금의 어색함도 없었습니다. 그 이후로 쭉 자주 연락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여전히 착하고 예쁘고, 매력있는 친구더군요. 어렸을 때 아련함 때문인지 그 친구를 금방 좋아하게되었고, 사귀진 않지만 만나는 것만으로도 무척 좋았습니다. 문제는 그 친구를 볼 날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입대 50일 전 입니다. 그냥 고백해서 짧게라도 만날까. 또 이렇게 생각하니 제가 참 이기적인거 같더군요. 주위 선배님들한테 상담도 받아봤습니다. 답은 한결같더군요. 병X. 진지잡쉈나. 그러면서 자기들은 다 제대하고 사귀었더라구요. 물론 김치국 마시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한번 심도있는 조언좀 듣고싶습니다. 요즘 어젯밤을 포함해서 그 친구에게서 잘자라는 말을 들어야 편히 잡니다. 그리고나서 매번 아침 이러지도 저러지도않는 저때문에 후회합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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