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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데레오빠를 소개합니다 :)

새내기녀 |2013.10.14 02:39
조회 1,157 |추천 7

나에겐 하루 4마디 정도하는 오빠가 있슴
(4마디 = 닥x 븅xㅎㅎ 살좀빼 안씻냐?)

 

어느날 신발을 사려고 웹서핑 ㄱㄱㄱㄱ중

" 오빠     "" 나


"뭐하냐 돈도없는 그지가"
""그럼 니가 사주던가""
"닐왜사줘 돈이남아도냐?"

 

나는 무시하며 웹서핑ㄱㄱㄱㄱ
(갑자기 신발장 문이 열리는소리가 들렸슴)

"어휴 신발꼬라지하고는ㅋㅋㅋㅋ
나막신이이냐? 짚신임?ㅋㅋㅋㅋ쪽팔리지도않냐?"
(사주지도 않을거면서 개갈굼)

 

응근슬쩍 내 노트북영역으로 기어오기 시작했슴

"뭐하냐?"
""신발보자나 이거어때 이쁘지?""
(얼른 사줘!! 바로이거야 이거라고!!! 카트에담아?!)
"보는눈 개쓰레기네 등산하게?"
""요즘은 이런게 대세야ㅡㅡ 한참모르네^^""
"해외구매 할줄은아냐? 영어 쓰레기자나" (지도쓰레기면서ㅎㅎㅎㅎ)
""그냥보는거지머..여기가 싸다그래서 그지니까 싼거신어야지""
(최대한 불쌍한 어투로 땅이 푹 꺼지도록)

 

내가 최종적으로 갖고싶다는 신발을 보더니
"어휴 그지새x 옆으로 짜져봐 해외구매 하는법 알려죠?"
""어케하는디;; 알려죠바""
(못이기는척 옆으로 비켜남)
"사이즈를 쳐골라 한국이랑 미국 사이즈 다르니까 잘쳐골라
""응골랐어"" 그리고 쳐 담아 카트에!! ""응담았어"" 배송방법
고르고 니카드번호치면돼 ""나카드없는데?"" 어휴 그지x 비켜바"


(아 말졸래많아 ㅎㅎ사줄꺼야 말꺼야 응???????????)

 

이러더니 자기 카드번호를 띠띠띠띢 쓰는중
잠시후.........
오잉!? 주문완료됨 (이정도 영어는 가능)

""오빠 결제된거아냐?""

"보면몰라 그지야"

""왜???????""

"어휴 그지x"  라는 말만 남기고
오빠방으로 승천하심♥♥♥♥♥♥♥♥♥♥♥♥♥

 

 

요약
1. 신발없다고 징징댐
2. 오빠: 그지xㅋㅋ 내가닐왜사줘 니가쳐사
3. 쇼핑하는날보더니 해외구매알려준다고 접근
4. 알려주는척하면서 지가결제함ㅋㅋㅋㅋㅋㅋㅋㅋ
5. 한숨과함께 방으로 승천♥

추천수7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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