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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로 받은 이별 통보.

미쳐가나요 |2013.10.14 07:50
조회 516 |추천 0
요약하자면.

1년 반정도 만났고 결혼적령기 이며

생일선물 받고 - 하필이면 구두 그래서
내가 산걸로 하자고 잔돈 쥐어주고
같이 웃고 저녁먹고 헤어짐

몇일 후에. 우리는 어울리지 않는거 알지 않냐고
내가 너를 감당해낼 자신이 없다고 술주정.

그리고 연락두절

문자 전화 몇십번 후에.
전화연결.

급진정하고 무슨일이 있었던 거냐고
차분히 물음

말하고 싶지 않다고 함.
혼자 두라고.

약 3주후로 날짜 정하고 보기로 함.

전화는 하지 않았고
카톡으로. 긴 메세지를 몇번 남김.


내가 혹여 마음 상하게 한 말이 있다면
정말 미안하다는 내용과 대화를 하자는것.

당신이 힘든만큼 나도 많이 생각하고
힘들지만 약속이니 연락 안하고 있는거라는것.

어떠한 노력을 해 나갈 껀지.
내 나름의 방법과 차선책등을 생각하고 있고
당신과 대화하고 싶다는것.

돈이야 없으명 덜쓰겠고
힘들면 일찍일어나 더 일하면 되겠지만

당신을 잃어버리는건 대신이 있는게
아니라는것.

그날 확인은 안하고
보통 그다음날 확인하던 느낌이었음

약속 당일.

회식과 야근을 이유로
그다음날 오후 세시로 약속 변경.

미친듯이 화가 치밀었으나.
문자로 왜그렇게까지 나를 힘들게 하냐고
폭풍 전화 약 네다섯통 시도

다 끊어버림.

다시 카톡.

당신한테 화내려고 보자 한것 아니었다.
기다리는 동안 지쳐있다가 핑계같아서
너무 속이 상했다.

오후 세시라 하니 마음 다스리겠다.
당신도 마음좀 풀어주었으몆 한다.



하고 피말리는 12시간 기다림.

그동안 목이 쉬도록 울고...
울거나 화내거나... 흥분하지 말자 일부러 더이상 울 수 없을 만큼 울었음.

오후 1시 45분.

나 기다리지마. 더 이상 괴롭히지 않을께 라는 카톡이 날아옴.

거의 미치기 일보 직전 수준으류 치달음.
카톡으로 이렇게 까지 해야하는건가
마지막이였어도 얼굴은 보고 말해야 하는거 아닌가
나는 너한테 이정도 뿐이었던건가.
그렇게 까지 바닥으로 끌어내려서 질질 끌고
죽어가는게 보고싶은건가

왜 그렇게 잔인한가.
왜 면전에 말하지 못하나.

재차 물어봄...

최소한 헤어지는 것 만큼은.
나한테 이렇게 해야했는지

만날때마다 소중히 여겨주던 사람이고
서로 조심하고 아끼느라

존댓말로 대화하는때 많았고 했는데
이별통보를 카톡으로 해서

정말 충격적이었음.

현재까지이틀째 카톡 전혀 확인 안함

마지막 본인의 연락은
전화를 받지 않아.
차분한 목소리로 음성을 남김.

이거는 아닌것 같다.
만나서 대화를 해야겠다고
마지막이든 아니든.

계속 전화하는것도
무리이고 일해야 하는거 알고 있으니
회사일에는 방해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그렇게 내가 문자로 막대할만큼
바닥은 아니지 않냐고.

얼굴 보고 이야기하자고.
회사로 연락하거나 전화는
하지 않을테니 되도록이면

빠른 시일내에 보고
대화했으면 좋겠다고

정말 눈물나는거 이를 악물고
차분하게 음성 남김.

그리고 지금 거의 미치기 일보직전이라
회사로 전화하고싶은 마음이

200퍼 들고 있음

전화는 .
통화연결중입니다에사 1.2 초후 지금은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로 넘어감.

참아내느라고
온몸이 끊어지는것 같고
속이 뒤틀림.

무너져내려서
더이상 목소리 나오지 않을만큼 울고
가슴을 치기도 하고

혼자서 많이 개워내고 있음.

물론 전화를 걸어서 그러지는 않았음.

도데체 이사람.. 왜이래야 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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