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얼마전에 헤어졌다가 다시 연애를 하고 있는 22살 남자입니다.
사귄지는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이제 한 150일 됐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130일이 갓 지나서 저랑 동갑내기인 여자친구가 갑자기 시간을 좀 갖자는 겁니다.
그 날 데이트를 하면서도 그리 기분이 안좋아 보이거나 그런 느낌은 못받았는데 집에 갈때쯤 갑자기 시간을 갖자고 했습니다. 저는 생각지도 못한 일에 충격을 많이 받았죠.
솔직히 100일이 막 지나서 서로가 더 애틋해진 줄만 알았던 저는 그런말을 듣고 정말 청천벽력같았습니다.
그래서 계속 이유를 물으며 붙잡았지만 결국 그녀는 그렇게 떠났죠 ..
시간을 갖자는건 솔직히 헤어짐의 징조라고 볼 수있기에 저는 좌절하고 모든게 끝났다고 생각했어요.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4일후에 짧은 편지를 썼는데 답이 없었어요. 그랬지만 전 다음날 연락을 하니 약간 차가운 느낌의 답장이 왔어요.
그래도 어떻게든 해보자 싶어서 연락을 1~2시간 간격으로 주고 받다가 3일후 주말저녁 저는 도저히 이대로 못견디겠어서 연락을 했죠. 아직 마음이 확신이 안섰냐고..
그러니까 아직도 모르겠다하다가 몇시간후에 좋은 기억만 가지고 헤어지는게 좋을 것 같다는 통보를 받았어요. 그래서 저도 그 상황에는 알았다고 대답했지만 정말 슬펐죠.
그런데 걔가 보통 카톡 프사를 안하는데 다음날 해놨더라구요. 그래서 의아해했는데 또 그 다음날이 되니 상태메세지에 보고싶다는 풍의 메세지를 남겨놨어요. 그래서 전 지금이 타이밍인가 싶어서 잡았죠. 그러니까 자기도 좋아하는데 제가 자기한테 해주는 만큼 자기가 저한테 못해주는 것 같아서 미안해서 헤어지자고 했데요. 그리고 아직 절 진짜 좋아하는지 확신이 없지만 이래도 다시 시작해도 되겠냐고 해서 전 이렇게라도 붙잡고 싶어서 붙잡았죠. 붙잡고 나서 하루 이틀은 정말 풋풋한 연인처럼 사이가 다정했어요. 하지만 몇일이 지나니까 다시 마음을 모르겠데요. 그래서 전 어떻게든 마음을 돌려보고 싶어서 만나자고 했죠. 그래서 사흘전에 만나서 2시간 정도 그 애의 마음에 대해서 얘기했는데 결국은 응어리를 풀지도 .. 헤어지는 것도 아닌채로 어중간한 상태로 남게 됐어요. 명목적으로는 사귀는거지만 연락하고 이런걸 보면 사귀는거 같지가 않아요. 주위에 친구들은 이렇게 사귈빠에야 헤어지라고 하는데 헤다판분들처럼 오랫동안 사귄건 아닌데 제가 첫사랑이라 ㅠㅠ 정말 사랑해서 못 헤어지겠어요. 정말 헤다판 선배신분들 저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조언이랑 댓글좀 부탁드려요 ..
이대로 계속 가도 그 아이의 마음은 딱히 변화가 없어보여요 .. 진지한 조언,댓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