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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끼리의 사회생활은 너무 힘들다ㅠㅠㅠ

asdf |2013.10.16 13:30
조회 3,701 |추천 2

안녕하세요 종합 병원에서 17개월째 일하고 있는 한 처자입니다.

 

혼자서 끙끙  앓다가 여기에 이야기를 써보려고해요.

 

저는 간호학과나와서 간호사가 된  이십대중반 처자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간호사도 엄청난 서비스 업이랍니다. 아픈사람들이 아프고 예민해서

 

욕하고 신세한탄하고 짜증내는것에 대해 참을줄알고 이해해야하는 직업이에요

 

환자들이 그러는건 참을수 있는데  직장상사가 제게 함부로 대하고 무시하는걸 참을수가 없어요ㅠ

 

 

야근때 야식먹으면서 사회생활을 잘못한다느니 어쩌느니 하면서 그러면 시집가서도 고생한다며

한시간 넘게 잔소리함(나보다 9살많은 아주머니가 자주 그러심. 어디가서 누가 아줌마라고 하면

 자기가 왜 아줌마냐며 따지는 분임.)

 

매일 기분안 좋은 사람이 있음. 위에 그사람하고 친한데 지금 32살이고 결혼 아직못함.

매일 남한테 화풀이 하고 째려보고 어이없다는 표정지음. 내가 앞머리 짤랐을때 한달내내

머리 가발같다, 이상하다 하면서 사람 갈굼,  남에 등, 엉덩이 주물럭 거리며 비평함

쟤는 엉덩이가 납작해서 안되겠다, 얘는 손목이 왜이렇게 굵냐, 얘는 등살이 엄청많다  등등

 

거의 저 위에 두명 때문에 쟤 위에 간호사 쌤들이 엄청 그만둿어요....

 

회식때도 거의 새벽 세, 네시 까지 놉니다.  남편이 있든 없든 상관이 없어요.

 

회식도 한달에 두 세번씩은 하는듯??

서로 친목다지며 재밌는 이야기 하는 회식이라면 모릅니다.

 

과장님(닥터)들 다 불러놓고,(계산 바래서 그럴때도 많음.) 야한얘기를 시작함.

 

참고로 간호사들 거의 3년제 나와서 제일 어린게  23~ 33 까지 있고  대빵은  47이심.

 

솔까 간호사들이 먼저 물어봄. 여자 볼때 어디를 제일 많이 보냐 이런식으로?

 

그러면  과장들이   자기 마누라는 계란후라이다,  젊었을땐 얼굴이지 나중엔 몸매다

 

자기는 어디에 엄청 큰점이 있는데 거기가 성감대라 쪽쪽빨아주면 너무 좋다  등등

 

회식할때마다 넘힘들고  같이 이야기 못하는 상황이라 넘 버티기 힘든데.

 

이야기에 껴주지도 않으면서 간다고 하면 엄청 뭐라고 해요........

 

왜가냐면서  ..................말한마디도 없이 새벽세시까지 그러고 있는거죠뭐.............

 

그래도 집에서 편하게 다니고 파서 집에서 가까운 병원으로 이렇게 다니고 있는것인데

 

어찌해야될지를 모르겠네요....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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