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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 0 점온00 생활용품 알바하지 마세요.

알바생 |2013.10.16 20:48
조회 654 |추천 3

안녕하세요. 저는 충남 부0점 온00 생활용품점 에서 21일째 알바를 하던 여학생입니다.

이 글을 올리고 내일 아침, 저는 사직서를 낼 것 입니다.

 

제가 이 글을 판에 올리는 이유는 온00 생활용품점의 부당한 알바생 해고에 대해 알리고자 함입니다.

 

저는 K언니와 함께 일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K언니는 '공금횡령'이라는 누명을 쓰시고 해고를 당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하자면

 

며칠 전에 언니의 10000원을 빌려달라는 말을 들은 점장님은 금고에서 10000원을 꺼내주셨습니다.

그로 며칠 뒤에, 본사 마케팅팀 똥과장님이 저희 지점에 갑자기 내려오셨습니다.

과장님께서는 저와 먼저 면담을 하신 뒤에

K언니와 점장님과 삼자대면을 하겠다며 밖으로 데리고 나가셨습니다.

 

그리고 30~40분 뒤에 들어온 언니는 '공금횡령'이라는 명목으로 해고를 당하셨습니다.

 

분명히 금고에서 돈을 꺼낸 사람은 점장님인데, K언니는 파트 알바생이라는 이유로

단지 점장님께 돈을 빌려달라는 말을 했단 이유로 그런 누명을 뒤집어쓰셨습니다.

 

이런 게 정말 공금횡령이라는 것인지, 저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언니는 '손도 대지 않은 금고' 때문에 억울하게 해고를 당하셨고,

그 다음날.

며칠 전부터 다리가 많이 아팠던 저는 절뚝거리면서 출근을 했었습니다.

그날도 다리가 아파서 벽에 기대어 서있는 제 옆에는 점장님이, 앞에는 과장님이 계셨습니다.

 

과장님은 제 다리를 걱정해주시는 말을 하시다가

"그렇게 다리 아파서 일을 못 하면 콱!! 잘라야지~"

라는 말을 하시며 점장님께 알 수 없는 제스처를 취하셨습니다.

 

출근해서 하루종일 수건질만 하던 제게 그런 말을 하시며

앞으로 파트를 구해서 일을 못하면 잘라버려야겠다는 말도 덧붙이셨습니다.

 

사실, 점장님은 새로 부임하신지 2주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생판 이런 매장일을 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이 부0점 점장이 되었고,

2개월 넘게 일을 하신 K언니의 의견은 무시한채

독단적으로 일을 진행하셨습니다.

 

그러다보니 언니와 점장님은 여러가지 갈등이 생겼고,

점장님은 K언니에게

"내 뜻을 따라주지 못하면 우리 각자의 길을 가자."

라는 말을 하셨습니다.

이러한 갈등이 있은 직 후, 과장님이 내려오시면서 언니의 해고절차가 착착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언니가 없는 지금 저는

과장님과 점장님의 은근한 사직독촉에 시달렸으며

결국 내일 아침 사직서를 제출할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온00 생활용품 충남 부0점에서 알바를 시작하려고 하시는 분들.

하루 종일 다른 일도 아닌 수건질만 열심히 하세요~

해고 독촉~! 누명 씌우기~ ! 변사또님이 부0점에 내려오십니다!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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