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몇줄요약을 하자면
도둑년이 친한친구들 도둑질-담임에게신고-친구라며 일훈커플사진도용-시험기간이라서 일단 묻음-시험끝나고 친구들과 그년과 모여서 얘기-추궁-ㄴㄴ-추궁-ㄴㄴ-씨씨티비봣다며뻥-자백-담임에게말함-담임이도둑년감싸쥼-항의-감싸줌-반장은자르자고항의-감싸줌(ft.꼭이래야겠니?친구자나너네)-등등계속 도둑년만 감싸고 우릴 왕따시키는 가해자취급
저희는 분명 피해잔데 담임이 저희를 옛정도없는 왕따가해자처럼 대해요;
자세한 상황을 글로 쓰자면 몇시간이 걸릴거같지만 써볼게요
제가 반에서 노는 친구들이 저까지 5명, 저,a.b.c.d 그리고 다른반이지만 a,b의 친구라서 다른애들이랑도 친해진 e가 있었어요.
8월26일 약20만원이 들어있는 a의 지갑을 도난당했어요.
그날 이동수업이 세시간이었는데 7교시쯤에 없어진걸 발견해서 언제 없어진건지도 몰랐죠. 그때 A의 4년 베프였던 b가 선생님께 신고를 하고 씨씨티비 돌리는걸 도와줬어요.
하지만 저희 반이 코너쪽이고 씨씨티비는 복도에만 있어서 지나다니는사람은 보였지만 교실로 들어가는사람은 안보여요. 그게 월요일이었는데, a는 우리반이라 확신하고 계속 사물함이나 서랍에 넣어놓으라고 알렸지만 결국 못찾고 목요일에 학생인권?? 어디였지 어쨌든 도난당했다고 신고했고 선생님들이 회의해보겠다고하셨어요.
그런데 a가 지갑을 찾았다고했는데 지갑엔 11만5천원이 있었대요. 없어지기전엔 5만원둰 두장, 만원짜리 몇장, 오천원권 한장. 돌아온 돈은 5만원권 두장, 만원짜리 한장, 오천원권 한장. 누가봐도 쓰다남은돈이죠..
전 학교에서 사물함에서 범인이 두고간줄알앗는데 그날a에게 카톡이 왔어요. 아무래도 b가 범인같다고. 왜냐했더니
신고를 하고 교실로 오자마자 b한테 쪽지로 할말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b가 말하길
[내가 사실 며칠전 아침에 지갑을 장애인화장실에서 우연히 주웠어..그게 내가 화장하려구 화장실갓다가 창문에 파우치를 올려놨는데 통화하면서 더듬거리다가 화장품이 장애인화장실로 떨어졌거든(여자화장실에 좀높고 작은창이 있는데 여자장애인화장실과 통해요) 그래서 들어갔는데 니 지갑이 있는거야. 그래서 열어봤는데 돈은 하나도 없었어. 근데 너가 범인을 잡고싶어하는거같아서 그냥 빈지갑을 주기가 미안한거야 그래서 집에 가져가서 엄마한테 말했더니 소중한 사람의 지갑엔 돈을 채워주는거래거..내 전재산털어서 넣어놨어..]
이랬다는거에욬ㅋㅋㅋㅋ아니 상식적으로 지갑잃어버려서 울고불고하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 완전 모른척하고 지갑을 가지고있다눀ㅋㅋ그리고 누가 위로금이라고 쳐도그렇지 약십만원돈을 넣어놉니깤ㅋㅋㅋㅋ학생잌ㅋㅋㅋ?
그래서 돌려받은날 a가 b를 계속 추궁했대요. 너 혹시 나한테 숨기는거없어? 사람이 실수는 할수있는거니까, 난 다 이해해. 진짜 없어? 이랬더니 울면서 내가 너에게 그렇게 신뢰를 못준줄 몰랐대옄ㅋㅋㅋㅋ그래서 a는 자신이 너무 예민했나싶어 묻으려다가 저,c,d에게 말한거죠.
그런데 며칠후 수련회였기에 같은방을 쓰니 일단 묻어두자,해서 그냥 모르는척하고 있었는데 다녀와서 일이 터집니다.
9월초 수련회였는데 수련회를 다녀와서 e에게도 그걸 말해줬는데 e가 충격받은표정으로 말하는거에요.(e도 b의 3년정도 베프)
1핟기때 b와e가 함께 주말자습을 나갔는데 가방에 넣어놨던 e의 파우치가 통째로 사라졌어요. 새것인 베네틴트랑 등등 여러 비싼화장품들이 많았어요ㅜㅜㅜ이번에도 역시 b가 제일먼저 자습감독선생님께 신고해줬져. 우는 e를 위로해주고요.
며칠뒤 b가 갑자기 베네틴트를 가져왔어요. e와 똑같은 색상이요
오빠가 첫 알바월급으로 사줬다며..ㅎ 그런데 말하다보니 e에게는 아빠가 사줬다고했대욬ㅋㅋㅋㅋ
그런데 파우치를 도난당하고 몇주뒤 b가 e에게 부평갔다가 너랑 똑같은 파우치가 있길래 하나 사왔다며 포장도 안되고 텍도 없는 파우치를 선물해줍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b는 저희의 성실하고 착한 친구였으니 의문의 화장품도 파우치도 그러려니했죠.
그런데 수련회며칠전 b가 e에게 팩트를 줬는데 E의 파우치에 있던 호수와 퍼프를 쓴 흔적이 e가 쓰던것과 동일했대요. 그래서 어디서 났냐했더니 친구가 호수가 안맞는다며 줬대옄ㅋㅋㅋㅋ아니 쓰던걸왜줘요 더럽겤ㅋㅋㅋㅋ
그렇게 저희의 불신은 커져갔어요.
저는 원래 싫어도 맘만 먹으면 친절하게 대할수있어서 꾹 참고 b의 장난을 받아줬는데 a와e는 긴 시간을 보내온만큼 배신감도 컸고 감정숨기기도못해서 그냥 기분이 안좋은척하면거 장난을 막았어요.
그렇게 점점 저흰 서먹해졌어요.
그러다가 진짜 배신감이랑 스트레스랑 미칠거같아서 b만빼고 야자시간에 담임과 상담을 요청했어요
b가 평소에 공부는 못해도 야자도 매일하고 싹싹하고 성실한 이미지여서 담임선생님이 저희반에거 유일하게 좋아하는 학생이에요.
그래서 저희가 이런거저런거 말씀드리니 진짜 충격받으신거같더라구요..근데 바로 그애에게 물어볼수도 없는게 물증이 없으니까요..다 돌려주니 원;
상담은 결국 상황을 담임선생님께 알리는것밖에 못하고 끝났어요
근데 그리고 며칠뒤 도용사건이 일어났죠ㅋ
어느날 b 카턱프사에 한 여자얼굴은 블러된 커플사진이 올라오고 상메에는 생일축하해가 되어있었어요
a는 자기도 모르는새에 남자가 생겼나싶어 갠톡을 했대요
블러된 여자가 너냐며, 남친생겼냐구요.
그랬더니 여자는 자신이 아니고 그냥 둘다 친한친구래요. 잘생겼지? 이캄서.. 오 남자사람친구?옃은 여친?이랬더니 쌍둥이래옄ㅋ
그 사진배경은 룸카펜가?이랬는데 걔네 집이래옄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봐도 집분위기는 아니거든여..노란빛도 그렇고. 그렇게 말했더니 캐나다에 단독주택에 살아서 그렇다며..ㅎ
a는 진짜믿고 그런가보다 하며 저한테 그사진을 보여주면서 b친구래~개잘존잘!이러는데
근데 전 의문이 드는거에요 캡처두세번만 하면 약간 흐릿하게 되시는거아시죸ㅋㅋ?
걔 말로는 폰카라는데 아무리봐도 캡쳐에요 그건ㅋㅋㅋㅋㅋ그래서 저는 구글링을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나왔어요
일반인훈남훈녀커플만 쳐도 쭉 나오는 사진을 b는 자신의 친구라고 구라를 칩니다.
저는 b를 떠보기로 햏어요. 학교에서 그사진을 들이대며 남자는 누구냐 어디사냐 소개시켜달라 등등ㅋㅋ
그랬는데 거짓말이 술술!!!!!!
이름은 이성종 나이는 동갑 키는 백팔십약간넘고 여친이 있어서 소개시켜줄수없다 등등ㅋㅋㅋㅋ왜 하필 이성종ㅋㅋㅋㅋㅋㅋ무한돌돋네여?
ㅋㅋㅋ진짜 어이가없어서..
도용을 발견하고 애들한테 말하니까 애들이 못참겠다면서 카톡프사와 상메를 나도 구글로 친구를 찾아봤어^^등?겁나 비꼬는내용을 올려놨더니 b는 금방 사진을 내렸어요
다음날부터 b가 저희를 먼저 피하더라구요
저희는 딱히 별상관을 안했죠.
근데 b가 점점 불쌍한척을 하는거에욬ㅋㅋㅋㅋ 화장도 틴트도 안하고 혼자다니고..누가보면 딱 저희가 왕따시킨 가해자고 쟨 피해자처럼 다니는거에욬ㅋㅋㅋ
그랬더니 담임이 저희 사정도 다 아시면서 저희한테 "b랑 좀 친하게 지내~친구잖아..먼저 말 걸 용기도 없어?" 이러는거에요
저희가 왕따시켰어요? 저희가 따돌렸어요? 저희가 잘못한거있나요ㅋㅋㅋ? 다가와도 b가 다가와야지 왜 저희가..?
저희는 그냥 무시하고 시험기간이니까 묻자. 했어요
그게 9월달이었어요
10월 초 시험이 끝나고 저희는 도둑질은 물증이 없으니 그렇다치고 도용건이라도 사과를 받자. 했어요
그래서 상담실로 가서 저,a,b,c,d,e 모두 모여서 앉아서 제가 먼저얘기를 꺼냈어요.
우리가 무슨 얘기를 할 지 대충 알거라고 생각한다, 그 사진 도용한 거 맞지? 이런식으로요.
그랬는뎈ㅋㅋㅋ b 가 다리꼬고 딱 앉아서 제 눈 똑바로 쳐다보더라구요?
당ㅋ당ㅋ한ㅋ걸?
"b: 응 그 사진 내친구 아니야..나도 속았어.
이건 또 무슨 개ㅋ소ㅋ리ㅋ
그러더니 얘기를 합니다
b: [ a야 너도 알지? 나 중학교때부터 가위많이 눌렸잖아. 그래서 새벽에 깰때마다 'ㅎㅎ'이한테 전화하고 문자했었는데 'ㅎㅎ'이도 학생이고 그러다보니까 새벽에 연락받기가 난처한거야. 그래서 걔가 예전에 랜덤채팅으로 만난 캐나다에 사는 '성조'를 소개시켜줬어..걔랑은 카톡으로만 연락했구.]
여기서 잠ㅋ깐ㅋ 저희한테는 분명 성종이라고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가 이름물어보면서 성종? 인피니트 성종할떄 성종? 이랬을때 고개끄덕였으면서?ㅋㅋㅋ
그래서 제가 태클을 걸었어요. 그랬더니 "아닌데..?아닐텐데..너네가 잘못들은거야" 무한 반복ㅋㅋㅋㅋ아하..우리 귀가 병신이었구나 그랬구나ㅋㅋㅋ?
어쨌든 그렇다치고 얘기를 계속들었어요.
b: [캐나다는 시차도 있으니까 내가 새벽에 연락해도 문제가 없잖아..그래서 많이 친해졌었어. 근데 걔 생일때 내가 카톡으로라도 축하해주고 싶어서 프사해놓게 사진 달라고 그랬더니 그 사진을 줬거든..그래서 난 걔가 성조인줄 알고있었어. 그래서 몇번 올려놨었고. 그리고 중3 여름에 성조가 한국에 왔다고 해서 만나자고했는데 계속 피해서 아 만나기싫은가보다 하고있었어.
근데 a야 너도 알지? 'ㅎㅎ'이가 중3겨울에 오토바이타다가 사고난거.. 그때 'ㅎㅎ'이가 나 보고싶다고 술먹고 오토바이타다가 죽었다고 얘기했던거 기억나?]
'ㅎㅎ'이랑 a는 아는사이가 아니고, 그냥 b에게 얘기를 듣는거밖에음섰어요
그런데 a에게는ㅋㅋㅋ캐나다에 살던 'ㅎㅎ'이가 한국에 들어와서 술처먹고 b가 보고싶어서 찾아갔는데 b가 안만나주겠다고하자 음주오토바이타다가 죽었다고 얘기했었대요ㅋㅋ 그런데 얘는 우리랑 얘기할땐 한국에 사는 'ㅎㅎ'이가 날 보러왓다가 안만나주니까 술먹고 오토바이타다가 죽었다고얘기합니당..ㅎ
그래서 a가 태클거니까 또 "아닌데..아닐텐데..a야 너가 잘못 기억하는거같아" 무한반복ㅋㅋㅋㅋ아나진짴ㅋㅋㅋ
어쨌든 이 도용이야기를 결론짓자면
중3겨울에 'ㅎㅎ'이가 사고나서 한국에 들어와있던 성조가 병문안을 가는데 그때 b와 만났다고합니다
근데 실제 성조와 사진이 달라서 아 얘가 도용한거구나, 했답니다
그런데 병원에 있던 'ㅎㅎ'이는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결국 죽었고 그뒤로 성조와 연락이 점점 뜸해졌대요
근데 연락도 안되는데 생일축하는 왜해? 그 사진 걔 아닌것도 알면서 사진은 왜올리는데? 이랬더니
연락이 뜸해졌지만 하긴했어서 생일축하해줘야할것같아 사진을 다시 달라고 했는데 성조가 자기사진 올리는게 싫다며 예전 그사진을 쓰랬대요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됐고, 성조 연락처는 있냐? 저번에 보니까 성조에 성종에 아무것도없던데?"
이렇게 물었더니 최근에 성조가 자기에게 말도없이 카톡을 바꿨대요.어휴참ㅋㅋㅋ우연도 많으셔라
솔직히말해. 난 당당해. 이게 반복되니까 해결될게 없ㅇ는거같아서 첫 상담실에서의 얘기가 끝나고 그 다음날 두번째로 상담실에서 만났어요.
이번엔 그냥 도둑질얘기까지 다 끄집어내기로했어요. e의 팩트를 준 친구의 번호라도 달라고했더니 연락이 끊겼대요
ㅋㅋㅋㅋ아니 무슨 다 연락이 끊겨?
심지어
[그럼 내가 친한친구 물건이나 훔치는 미친년이냐?] 이러는거에욬ㅋㅋㅋ어이가없어서ㅋㅋㅋㅋ
결국 그 다음날 동아리시간에 a와 저랑 담임선생님이 CCTV를 보기로했어요.
지갑을 장애인화장실에서 가져왔다고 했으니 복도씨씨티비에 찍혔겠죠ㅋㅋㅋ
근데 담임선생님이 계속 [이렇게까지 해야겠어? 꼭 봐야겠어?] 이러시는거에요;
a도 처음엔 그냥 넘어가려는데 b가 계속 거짓말을 치니까 화가 난거죠;;;;
그런데 안타깝게도 두달전의 기록은 다 사라진 상태였어요. 그래서 담임선생님이 결국 학생부에 넘겨볼래? 라고 아주 안넘겼으면 하시는 목소리로 말하셨어요. 그냥 저희는 그럼 b랑 다시 얘기해볼게요..하고 동아리활동하고 있는 b를 불러서 a,b,저 셋이서 말하기로했어요.
그리고 아주 착한목소리로 회유하는듯이 물었어요
진짜아니야? 나도 너 괜히 의심하는거면 미안하지만 누가봐도 이상황들이 너라고 오해하게만들거든..너가 변명하던지 뭘하던지 해봐.
이러는데 계속 지가 아니래요
결국엔 그냥 제가 일부러 [a야 그냥 학생부가자. 이건 우리가 해결할수있는 문제가 아닌거같애. 학생부가서 제대로 조사해달라고하는게 나을거같아. b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거면 깔끔하게 문제해결해야지. 넌 당당하잖아]
그리고나서 a가 다시 착하게 말했어요
[b야 진짜 이거 학생부 넘기면 일 커지는거 알지? 부모님께 연락가고 다 오셔야돼]
라고 말하자마자 b가 자백을 하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봐도 죄책감때문에, 반성때문에가 아니라 부모님께 연락갈까봐..;;;;
그리고 자백을 하는데도 거짓말..
b:[사실. 미술시간에 나 교실로 생리대 가지러 갔었잖아.. 근데 내 자리로 가는데 a 가방이 열려있어서 봤는데 지갑이 있는거야. 그래서 그안에 사진들이 궁금해져서 열어서 보고있었는데 밖에서 발소리가 들려서 내가 오해받을까봐 당황해서 지갑을 내가 든채로 a 가방을 닫았어. 그리고 지갑을 파우치에 넣고 밖으로 급하게 나왔는데 그 발소리주인은 딴데로 가는거야. 그래서 바로 집어넣으려고했는데 사람들이 지나다녀서 일단 생리대를 갈고 돌려놓으려고했어. 근데 타이밍을 못찾아서 못돌려놨어. 그러는 사이에 a가 지갑이 없어진걸 발견했어]
그래서 왜 바로 돌려주지않았냐고 , 그리고 니가 제일 먼저 신고했는데 그건 연기냐고 따졌어요
그랬더니 지가 가지고 있다는걸 망각하고있었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이 되요? 네? ㄴ에?
b: [ 근데 돈은 내가 안ㄱ가져갔어. 진짜야. 안돌려준건 내가 훔친거라고 오해받을까봐 그랬어. 너네 다 가고 내가 반장이라서 뒷정리할떄 지갑을 내 서랍에 책뒤에 숨겨놓고 갔어]
돈을 니가 안가져갔으면 사라진 9만원은 어딧는데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일단 돈이 사라졌으니 학생부로 넘기긴하겠다, 라고 말했는데 b가 [어..그냥 내가 없어진돈 채워주면안될까? ]이러는거에욬ㅋㅋ 그래서 니가 훔친거아니래매 왜 니가 채워 이랬더니 학생부로 넘어가면 분명 자기 부모님에게도 연락이 갈거라며ㅋㅋㅋㅋ
어쩃든 그러고나서 e를 불러서 파우치 얘기도 하게했어요.
그런데 파우치는 진짜 자기가 아니래요
그래서 일단 도난당한물건이 있으니 학생부로 갈거라고, 니 말 진짜냐고, 진짜 후회안하냐고 몇분동안 확인했는데 진짜래요. 지갑은 가져갔지만 돈은 안훔쳣..^^
그리고 나서 담임에게 말했더니 담임이랑 b랑 얘기해보겠대요.
그래서 저희는 교무실앞에서 한시간넘게 기다렸어요. 그리고 동아리시간이 끝나고 자습시간엔 저희도 교실로 들어갔어요
자습시간까지 둘이서 계속 얘기를 하는거에요.
그러다가 자습시간 중간에 담임이 저희를 불러서 갔는데 b가 돈훔친것도, 파우치도 인정했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 반장은 자르실거죠?]
[잘라야되는데, 바로는 못자르지..애들 눈도 있고..그리고 너네 꼭 이렇게까지 해야했어? 친구잖아 너네]
친구는 무슨친구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걔가 저흴 친구로 봤으면 이딴 구라를 쳤겠냐고요
친구가 아니라 호구병신인 물주로 봣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애들이 알까봐 걱정할일이에요? 소문은 소문대로 날것이고, 잘못을 했는데 반장 잘리는건 당연하잖아요ㅋㅋ
진짜 저희 펑펑울었어요 훔쳤다는건 다 알고있었는데, 우리가 진짜 친했는데 직접 그 말 들으니까 설움폭발ㅋㅋㅋㅋㅋ
b가 자백하길
지갑을 가져갔는데 a의 돈을 잃어버릴까봐 돈을 꺼내서 자기 주머니에 넣었는데 거기에 자신의 돈이랑 섞여서 몇만원을 쓰고 남은돈을 넣어놨대욬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년ㅋㅋㅋㅋ지가 훔쳐가놓고 잃어버릴까봐는 개뿔ㅋㅋㅋ
그리고 파우치는 장난으로 가져갔는데 타이밍을 못찾아서 못돌려줬대요ㅋㅋ 그놈의 타이밍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그냥 헛웃음짓다가 a가 b랑 저희끼리 얘기좀하겠다고 담임선생님께 자리를 피해달라고했어요
근데 담임선생님이
[알겠어..근데 b 상처안받게 잘 말하고, 자존심 안상하게..]
상처요? 상처는 저희가 받았죠ㅋㅋㅋㅋㅋ저희가 가해자에요? 왜 저희한테만 지랄인데요;;
그리고 선생님이 가시고 빈 교무실에서 욕타임^^^^^(ft.눙물)
근데 저희는 울고불고하면서 니가 사람이냐면서 욕하는데 걔는 그냥 눈깔고 눈물조차없더라구요
사과하라니까 [미안해..내가 입이 백개라도 할말이 없어]만 반복ㅋㅋㅋ 사과하는말을 저거밖에 모르는듯?ㅋㅋㅋㅋ
저게 저번주 금요일까지의 일이에요.
월요일날ㅋㅋ 애들은 저희가 딱히 말하진않았는데 도둑이 그년이란걸 다 알고있더라구요
뭐 나름 기뻤어요^^ 애들이 그동안 저흴 나쁜년으로 볼까봐 걱정했었는뎈ㅋㅋ
그리ㅗㄱ 저희가 아무리생각해도 반장을 자르고 그년 부모님께 연락은 해야할거같아 담임에게 말했더니 진짜 짜증내는 얼굴로
[알겠어, 알겠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고. 근데 너네 진짜 이렇게 까지해야돼? 친구가 용기내서 진실을 말했잖아] 이러는 거에요ㅋㅋㅋ
아니 저희가 가해자에요? 걔만 감싸도시고 진짜ㅋㅋㅋㅋㅋ
분명 반장도 시간이 걸리네어쩌네, 하면서 안할거고 걔가 눈물글썽거리면서 엄마한테 연락하지말아달라고했으니 은근슬쩍 넘어갈거같았어요ㅋㅋ
월요일날 a랑 e가 깨달은게 , b는 쎄게 나가야 진실을 말한다(물론 그것도 진짜라 믿을순음슴)
그래서 b에게 피해금액 각각 9만원과 11만원을 화요일까지 가져오라고했어요
근데 화요일날ㅋㅋㅋ걔가 겁나 당당하게 앉아만 있는거에요 그래서 둘이 가서 돈은? 이랬더니 11월까지 갚을게..
아니 돈 빌렸어요?ㅋㅋㅋㅋㅋㅋㅋ돈을 안가져왔으면 먼저와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언제까지 가져올게라고 하던가.. 겁나 뻔뻥하고 당당하게 말하더라구요
짲응..왠지 안갚을거같은 삘링..
그래서 어제 담임께 가서 반장자르실거죠? 이랬는데 옆에 있던 학년부장선생님이 듣고 무슨소리냐며 축★개입
그래서 학생부로 넘어가서 직접적인 피해가 있는 a와e가 진술서쓰고 그랬어요.
그래서 걔네 부모님한테도 연락이 간거죠.
드디어 오늘
b엄마에게서 담임에게 전화가 왓는데 사과의 말 한마디 없이 [돈은 제가 배상할게요] 이랬다는거에요ㅋㅋㅋ
아니 자식이 그런일을 저질렀다는데;;;보통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하시지않..않나요? 이말 듣고 겁나 당황;;;;
근데 오후에 b가 상담실에서 a와e에게 상담을 요청했어요. 이번엔 상담쌤도 함께요(상담쌤도 저희 상황 다 알고계세여)
여기서 a가 얘기 끝나고 울면서 카톡온거 대충 옮길게요 진짜 어이갘ㅋㅋㅋ
a: [다신 상담실 가지마 너희.
나랑 e가 진짜 좋게말했거든
막 걔가 말도 안되는 구라치길래 그냥 솔직히 말해달라고 그랬는데
상담쌤이 끼어들더니
듣다듣다짜증이난다고 너넨 이겼으면 됬지 뭘 그렇게 따지고드냐면서
우리앞에서 b편을 드는거야
나한테 소리지르고 내가 울음터져서 꺽꺽대느라 엎어져 있었는데
왜 횡패냐 그러고 그만좀하라면서 소리지르고
나랑 e랑 계속 좋게 말했는데 진심 우리 가해자취급하면서 b 감싸고
난 꺽꺽울고있는데 b는 표정변화 하나도없으면서 나 쳐다보고
내가 심하게 우니까 e가 나가자고그래서 나가는데
또 상담쌤이 붙잡으면서 b를 감싸는거야
그래서 난 또 울고 e가 상담쌤한테
쌤 얘 우는데 그냥좀가게해주세요 저희한테 왜그러세요 이러니까
아 그럼가! 근데 내가 얘 지금 진정시키는거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e랑 나랑 나와서 담임한테 갔어
울 담임이랑 도덕썜(e의 담임)한테 가니까 상담쌤말 무시하래
그리고 울담임은 그냥 왜울어 이럼서 달래고 도덕쌤 겁나자상ㅠㅠ
오늘 담임이 우리엄마한테 전화한대 근데 엄마가 그냥 돈받지말래
그딴거 받아서 뭐하냐고 그냥 걔 무시하래 그년 돈 받기도 더럽다고
]
대충 이런 상황..
진짜 미치겠어요ㅋㅋㅋㅋㅋ 담임도 상담썜도 다 저희를 나쁜년취급해요
묻는걸 당연하다는듯이 말하면섴ㅋㅋ 학교가 미쳤어요.
제정신인건 학년부장님뿐인듯...
끝이 안보이네요..ㅜㅜ
+)
오늘 b의 엄마가 담임선생님께 전화하셔서 a네어머님을 만나보고싶다시네요.
이유는 훔쳐간 금액이 9만원은 아닌거같다. 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지금 b년은 반성하는 태도도 없고 돈채워줄테니 그만하라고 하고
끝까지 지가 피해자인척 다니네요
진작에 진심으로 사과했으면 저희도 이렇게 까지 안해요..
저희는 정말 끝까지 기회를 줬고 그걸 저버린건 그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