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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친구를 돌아오게 하려면

코끼리밥솥 |2013.10.17 03:17
조회 12,224 |추천 16

 

 

 

헤어진 여자친구를 돌아오게 하려면

헤어진 여자친구 잡는법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비참하게 버림받고 무력감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겁니다.  "내가 잘못했어" 라는 카톡 메세지를 보내놓고서, 그 조그만 숫자 '1'이 없어지는지를 몇 번이나 살피고, 무작정 집 앞에서 기다려도 보고, 목소리 한번 들어보고 싶어서 모르는 번호로 전화를 걸어보기도 하고... 술기운에 음성메세지와 부재중전화 7통을 남겨 놓은 뒤 다음 날엔 후회와 야속한 마음이 뒤섞인 짬뽕같은 기분을 느끼기도 하고...

 

근데 다 부질없죠. 결국 안 될건 안됩니다. 뭐가 문제였을까요? 그렇게 따뜻하고 사랑스러웠던 여자가 돌처럼 차가워지게 된 영문을 지금은 알게 되셨는지요. 오늘은 그 얘기를 한번해보죠. 헤어진 여자친구를 잡는법에 대해 말예요.

 

 

 

 



1. 헤어진 여자친구를 돌아오게 하려면/헤어진 여자친구 잡는법-> 헤어진 이유부터 알아보자
커플끼리 헤어지는 이유는 수천, 수만가지죠. 일일이 열거할 수도 없습니다. 별의별 이유로 다 헤어지지만, 그걸 뭉뚱그려서 하나의 이유로 설명할 수도 있습니다. 

"나를 사랑에 빠지게 했던 그때의 그사람이 더이상 아니어서" 

 

보통 남자들은 처음 사귀기 전에  본래 모습보다 더 남자답고, 더 유머감각있고, 더 주도적이고, 더 매너있는 척을 합니다. 잘 보이고 싶거든요. 그 결과, 여자는 그 남자의 본래 모습보다 다소 거품이 껴있는 뻥튀기된 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마음을 주게 됩니다. 근데, 사람 마음이 간사한게 정작 곁에 있을 땐 귀중함을 모르기 때문에, 막상 연인관계가 되면 그냥 잡은 물고기 대하듯 예전처럼 자신의 좋은 모습만을 보여주려는 노력을 안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하나 둘씩 정제되지 않은 찌질한 모습들이 드러나게 되죠. 

 

 

 


(헤어진 여자친구를 돌아오게 하려면/헤어진 여자친구 잡는법)

 

 

 

그 결과로 여자는 온도차를 느끼게 됩니다. "예전같지가 않구나..." 자신을 대하는 태도의 변화를 느끼면서, 뭔가 애정이 식은건 아닌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여자는 꽤나 현실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이런 식이라면 미래는 더욱 곤란해지겠구나" 라는 판단을 무의식적으로 하게 되죠. 

 

근데 "나를 사랑에 빠지게 했던 그때의 그사람이 더이상 아니어서" 는 꼭 남자의 애정이 식은 거 같아서 여자가 상심해서 마음을 접었다는 뜻만은 아닙니다. 여전히 남자가 잘해주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생각했던 것만큼 가치있는 남자가 아니어서" 헤어져야겠다는 마음을 여자가 먹게 되는 경우도 많죠. 남자는 여자한테 잘하려고 애쓰는데, 여자가 보니까 그사람하고 있을 때 보다 자기 기분을 더 좋게 만들어 주는 다른 남자가 생겼다던지, 아니면 그 남자의 가치에 대해서 자기가 과대평가를 했던 거 같다는 생각이 들면 서서히 마음이 식게 되는거죠. 

 

이게 여자가 남자를 차는 이유의 거의 대부분일 겁니다. 

 

 

 

 

 


 

 

 

 

2. 헤어진 여자친구를 돌아오게 하려면/헤어진 여자친구 잡는법-> 헤어짐의 징후를 파악해야...
대부분의 남자는 꽤 둔합니다. 이를테면 다리 기둥에 금이 가고 있는데, 그것도 모르고 다리 위에서 조깅하고 있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죠. 여자의 마음이 식어갈 때는 반드시 어떤 '징후'가 있기 마련입니다. 

- 애정표현이 줄거나, 형식적인 느낌이거나, 아예 없어짐- 스킨십을 피하거나, 마지못해 하는 느낌이 됨 - 바쁘다/아프다 등의 핑계를 대며 만남의 횟수를 줄이려고 함- 목소리의 톤이 사무적이고 냉정한 투로 변함- 웃음이 밝지 않고 형식적/가식적인 접대성의 느낌을 줌 - 짜증을 잘 냄
이런 가시적인 변화를, 지나고 나서 돌이켜 생각해보면 너무도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당시에는 잘 눈치채지 못하죠. "에이 설마~", "나하고 사귄게 몇년인데.." 식으로 안일한 희망적 사고를 하다가, 어느날 청천 벽력과 같은 소리를 듣게 됩니다. 

"우리 이제 헤어져" 
남자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아니 뜬금없이 잘지내다가,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야?" 근데 알고보면 자기가 둔했을 뿐, 여자의 마음은 오래전부터 식어가기 시작했죠. 이런 말이 나올 때쯤 되면, 보통 여자는 마음정리가 끝나서 얼음장처럼 차가와져 있습니다. 이쯤 되면 되돌리기는 늦었다고 봐야합니다. 헤어진 여자친구를 돌아오게 하려면?  애초에 이별통보 받기 전, 저런 징후를 눈치채고 마음이 식어가기 시작하려 할 때 재빨리 상황을 수습하는 게 최선입니다. 

 

 

 

 

 

3. 헤어진 여자친구를 돌아오게 하려면/헤어진 여자친구 잡는법

 

-> 여자가 차가와진 잔인한 이유..
사랑스럽고, 귀엽던 그녀가 이렇게 차가와질 수 있다니!! 보통의 남자들은 변심한 여자의 태도를 보고 충격과 공포에 휩싸이게 되죠. 마치 다른 사람을 두고 얘기하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전에 언제 이런 차가운 면모가 있었나 싶게 그녀는 냉정할 겁니다. 아무리 애원하고, 눈물을 흘리고, 무릎을 꿇어도 십중팔구 그녀는 달래주고 위안을 할 망정, 내게 돌아온다는 얘기는 안하죠. 

이건 그 여자 입장에서는 당연한 겁니다. "페르소나"(persona) 라는 개념을 생각해보세요. 사람은 자기 안에 여러가지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친한 친구를 대할 때의 모습, 노숙자를 대할 때의 모습, 교수님을 대할 때의 모습, 어머니를 대할 때의 모습. 의식을 하고 카멜레온처럼 스스로를 바꾸는 것도 아닌데, 각기 모두 다르죠. 
마찬가집니다. 여자가 남자를 사랑할 때의 페르소나는 "가치있는 남자를 대할 때의 여자로서의 모습"이죠. 애교있고, 아양떨고, 발랄하고, 귀엽고, 순종적인. 근데 만약에 그 여자 눈에 남자가 한심해보이기 시작하면, 그녀는 무의식적으로 "찌질한 남자를 대할 때의 페르소나"로 그 남자를 대하게 됩니다. 그 남자는 겉으로만 동일한 사람이지, 여자의 눈에는 완전 다른 사람이 되어버린 거죠. 그런 와중에 아무리 그 "찌질남"이 이런저런 소리를 한들, 여자는 "찌질남을 대하는 페르소나"로만 그 남자를 대하기 마련입니다. 차갑고, 냉정하고, 동정은 하지만, 결코 애정을 주진 않는... 무의식적인 태도의 변화가 일어나는 거죠. 
한마디로 말해서, 여자가 변한게 아니라 그 남자를 바라보는 여자의 시각이 변한겁니다. 


 

 

 

 

 


 

4. 헤어진 여자친구를 돌아오게 하려면/헤어진 여자친구 잡는법

-> 초기에 대응하라!


병을 완치시키는 것보다, 애초에 병에 안걸리는 게 100배 나은거죠. 마찬가집니다. 헤어진 여자친구를 돌아오게 하려면? 이런 거 보다, 애초에 여자친구가 헤어질 일을 없게 만들면 됩니다. 그럴려면 지속적으로 "이 남자, 괜찮네?" 라는 느낌을 여자가 받을 수 있어야겠죠. 남자 입장에서 결국 발전하는 삶을 사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근데 만약 이미 삐그덕거리기 시작했다면? 아직 안늦었습니다. 삐그덕거리기 시작할 때(위에 언급한 징후를 잘 파악하시길..), 여자의 마음이 흔들리는 이유를 찾아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됩니다. "그걸 어떻게 찾습니까?" 라고 궁금증이 드신다면, 평소 여자가 하는 말을 잘 안듣고 무신경하게 있었다는 얘기가 되는거죠. 


보통 두가지로 요약이 됩니다. 

A. "오빠, 나한테 좀 더 신경 써줄 수 없어?" -> 애정과 관심을 더 요구함 

B. "오빠는 남자가 왜 그래?" -> 남자가 가치 혹은 장래성이 없어보임 


사과할 일 있으면 사과하고,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면 됩니다. 다시 말하건대, 헤어진 여자친구 잡는법 보다 훨씬 중요한 건 헤어질 일을 없게 만드는 겁니다.

 


 

 



 

5. 헤어진 여자친구를 돌아오게 하려면/헤어진 여자친구 잡는법

-> 돌이킬 수 없이 쫑난 경우에는?

 

 

조기대응을 하지 못하고, 눈치없이 니나노 하다가 망테크 탄 경우라면... 죄송한 얘기지만 우선은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대략 한 8개월~1년 정도를 보내야되요. 예를 들어보죠. 여러분하고 친한 친구가 소개팅을 시켜줬다고 칩시다. 그래서 A양과 소개팅을 했는데, 보자마자 "아... 정말 내 타입 아니다. 너무 뚱뚱하고 얼굴도 진짜 별로네" 라고 생각이 들어서, 대충 건성으로 밥이나 먹고 헤어졌다고 치죠.  

 

근데 2달 뒤에 주선자가 다시 말을 합니다. "형, 내 친구 A있잖아. 전에 형이 소개팅 했던 애, 기억나지? 걔가 형 아직 마음에 들어하는 거 같은데 다시 한번 만나볼래? 그사이에 살이 많이 빠졌는데, 얼굴 살빠지고 쌍꺼풀 했더니 진짜 몰라보게 예뻐졌어. 지금 완전 퀸카야" 

 

여러분이 제정신이라면, 과연 저 얘기가 얼마나 설득력있게 들릴까요? 정상적인 남자라면 "2달 밖에 안 지났는데, 바뀌었을리가 있나. 똑같겠지. 그자식 뻥이 좀 쎄네 ㅋㅋ" 라는 생각 들겠죠? 마찬가집니다. 여자가 남자를 찼을 때는 보통은 "넌 안되겠더라 얘, 가치없는 남자더라고" 식으로 판단을 내린 겁니다. 그런 남자가 차이고 나서 1달 뒤에 다시 사귀자고 애걸복걸 해봤자, 그 여자는 이 남자에 대한 판단이 끝났는데, 뭐가 달라졌겠냐고 생각을 하는거죠. 만약에 여자가 "나한테 관심/애정이 없구나"라는 상심때문에 헤어지자고 했다면, 남자의 열렬한 구애는 마음을 돌려놓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근데 "가치가 없어서 찬" 경우라면, 그런 열렬한 구애는 무의미하죠. 본질은 남자가 찌질/한심해보인다는데에 있는거니까요. 

 

이런 경우 헤어진 여자친구를 돌아오게 하려면, 연락을 끊고 1년 정도 뒤에 다시 만나는 기회를 만들어서 그때 새로운 모습을 어필해야 합니다. "오빠, 되게 달라진 거 같아." 식의 반응이 나오게 할 수 있다면, 승산이 충분히 있습니다. 이 경우엔, 오히려 그녀의 취향을 잘 알고 있고 과거의 추억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되돌리기가 꽤 쉽죠. 결국 헤어진 여자친구 잡는법은 다른게 아니고, "달라진 남자", "예전에는 보지 못했던 멋있는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입니다. 

 


 

 

(헤어진 여자친구를 돌아오게 하려면/헤어진 여자친구 잡는법)


근데 말이 쉽지, 보통 남자들 저렇게 알려 줘도 못합니다. 왜 그러냐면
- 1년간 연락을 안할 정도의 자제력이 없어서, 계속 연락시도 하다가 오히려 찌질한 이미지를 더 강화시킴- 실제로 1년이 지나도, 그 사이에 발전한 게 없음 
이런 이유들 때문이죠. 사실 "뭔가 달라진 남자의 느낌"을 풍기려면, 실제로 뭔가 많은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마음가짐이나, 여자를 대하는 태도 같은 부분에서 여유가 넘치고, 자신감 있고, 사내다운 리더십이 보여야 되는데... 보통의 경우 실상은 과거랑 똑같이 찌질하죠. 쉽지가 않습니다. 제 블로그는 "1년 뒤에 멋있는 남자로 변해있으려면 어찌해야 하는가"에 대해 많은 해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관심을 갖고 한번 살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그럼 다들 행복한 삶 사시길 바라면서...
추천수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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