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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용돈주는 오빠 진심으로 믿어도 되나요???

akflfl |2013.10.17 14:32
조회 383 |추천 1

어릴적 아버지 사업 실패로 부모님이 이혼을 하게 되었는데 거기다 어머니가 몸이 좋지 않으셔서 실질적으로 제가 가장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알바를 하던 저는 어느 큰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구요.

그 곳에 다니며 열심히 일하고 많은 돈도 벌고 어느정도 여유가 생기고 병원비도 마련되었다 라고

생각이 든 시점에 제가 다시한번 큰 고비가 생긴거예요

회사 분위기는 그야말로 티비 드라마에서나 보던 금방이라도 무너질듯한 위기에 처한겁니다

역시나 하던일이 ..점점 한사람 두사람 나가기 시작했고 저와 함께 일하던 사람들도 점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끝까지 남아서 벌수 있는 만큼 벌고 싶은 마음에 나가지 않고 버티며 일하고 있었는데 그게 저의 아주 큰 실수가 되어버렸지요 .

회사에는 점점 빨간 딱지로 채워지고

사장은 어느순간 나오지 않고 흔적조차 찾을수가 없었어요

어머니 병원비로 남은돈이 없었고 다음달 병원비를 바로 마련해야하는 저한텐 이보다 최악의 경우는 없을겁니다

하다못한 제가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했고 친구들은 다들 먹고 살기 힘들다며 도움을 거절했어요

그러던 한 친구가 저한테 스폰서 비슷한사람을 찾아보라고 하더군요

이 시점에서는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하는 저였기에 어떻게 하면 그런 사람을 찾느냐고 물었고

친구는 앤메이트를 소개해주더군요

친구의 말대로 저는 그곳에서 저보다 9살 많은 오빠를 만났고 저의 모든 상황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러자 저에게 한달에 180을 받고 자기와 함께 시간을 보내자고 했습니다

솔직히 겁도 났습니다. 그래도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어머니를 어찌해야할지 너무 고민이됬지만

결국 그렇게 하겠다고 했고 일주일에 세번씩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돈을 받았습니다


오빠는 저한테 옷과 악세사리 또 많은 것을 사줬고 영화와 뮤지컬도 보여줬어요

그렇게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어느 순간 제 마음도 이상해졌어요

오빠가 스폰서가 아닌 남자로 보였고 일주일의 세번이 아니라 일주일 내내 만나고 싶었고

제가 오빠를 좋아하게 된거예요

지금 상황에서 이렇면 안되는거겠지만 제 마음을 숨길수가 없는것 같아요

정말 전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가 오빠를 좋아하게 된게 좋지 않은 걸까요??

그냥 스폰서로만 만나야 할까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하나도 감이 안잡히네요

오빠는 저를 어떻게 생각할지 ..많은 것이 궁금하고 많은 것에 관심이 갑니다

오빠에게 말을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모든것이 복잡해지고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어떻게 하는게 좋은 것일까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주세요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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