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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응보.. 정말인가요?

아오 |2013.10.18 17:51
조회 1,204 |추천 5

 

정말 멀쩡한 남자와 결혼을 약속하고 이쁘게 만나고 있었어요

헌팅, 번호따가며 술먹고 여러명 놀다가 걸려서 헤어졌죠

겉만보고는 모르는게 사람인가봐요 정말 제정신아닌 사람이었으니.. 참나

너무 충격이 커서 뺨때린건 물론이고 아주 욕을 바가지로 해가며 헤어졌는데

실성하듯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미안하다 봐달라 빌고 빌고 아주..

 

근데 전 내 생활이 안되고 살 쭉쭉 빠지고 너무너무 안믿기고 힘들어서

상식적으로 그러면 안되는거 알면서 우선 내생활을 돌려놓기 위해 다시 만났어요

아주 울고 생쇼를 하더라구요 더 소중해졌고 잘하겠다고.. 주둥이를 꼬매버려야 했었는데

재회하고 며칠 되지않아 연락이 점점 줄더니

일한다고 한날 여자랑 여행간 사진을 그 다음날 프로필로 바꾸네요? 그중 하나 낚았나봄

헤어짐에도 예의가 있지 그러고 잠수타더군요

 

공공연하게 결혼할 여자라고 친구던 회사에서건 다 소개하고 다니고..

태어나서 이렇게 사랑이란걸 한건 처음이다 뭐다 했던말 생각하면..아오 토쏠려

주위사람들도 그사람이 너한테 그렇게 잘한거는 그동안시간은 진심이었을거다라고

그렇게 말해도 하나도 들리지도 않고 욕만나와요

재회하고 다른여자와 나를 저울질했을거 생각하면 토나오도록 증오합니다

반지빼고 솔로인척 만났으니 그여자는 이새끼가 솔로인줄 알았겠죠 불쌍해..

슬프기도 하고 욕나오기도 하고 무기력하고

 

어쩐지 재회하던날 복근있던 사람 뱃살이 장난이 아닌게

맨날 술만먹고 했다더만 그게 여자랑 만나서 술만쳐먹었나봄.. 가벼워보여요 너무

학벌 좋고 직장좋고 허우대 멀쩡한 사람이 왜 헌팅따위 해가며 술로 여자만나고 그럴까요?

내가 왜 그런 여자들보다 못난것마냥 자존감이 낮아지고 괴로워야하죠? 대체 왜?

단시간에 그많은 여자들 만난거면 소개팅어플 같다고 주위에서 그러는데

들키던날 자기 원래 그런놈이었는데 이제 못참겠다 하더라구요

개버릇이 어디가진 않나봐요 너무 잘해줘서 전혀 몰랐어요

그리고 지도 예전에 오래사귄 여친이 바람났었다고 그랬었는데 지가 그러네요? 허 참 네

요즘 내가사준옷들 입고 데이트다니고 아주 난리남

부모님 충격받으시고 전 두달도 안됬는데 7키로빠졌어요

술담배안하고 욕도 안하고 클럽도 가본적도 없고

지만 바라보는 결혼약속한 여자 두번 배신해가며

못된짓한사람..

분명 벌 받겠죠?

 

 

제발 벌 받는다고 해주세요

욕도아까워..

추천수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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