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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물스러운 저에게 조언 좀 부탁드려요 ㅠㅠ

직딩녀a |2013.10.19 23:11
조회 367 |추천 0

안녕하세요

평소 판은 눈팅으로 즐겼던 흔녀인데요

저에게도 고민이 생겨 조언 좀 구하고자 처음으로 글 남겨요

부디 많은 분들의 따금어린 조언 부탁드려요!!

 

 

저는 스물다섯 지방 4년제 상경 나오고

현재는 중견기업에서 연봉 2600받는 2년차 흔녀입니다 ^^

 

 

현재 제게는 4개월 된 남친이 하나 있는데

3년동안 편입준비를 해서 현재 나이 28 서울소재 중상위권 상경 3학년 학생입니다.

나중에 사귀게 되면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편입 기간이 좀 긴 이유가.. 남친네 집이 가난해서 일과 병행하면서 공부하다.. 중간에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충격받고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서만 지내다가 .. 다시 마음잡고 공부해서 합격했다네요...

 

 

아무튼 제 남친은 기본적으로 성실하고 착하고.. 여자문제 일으키지 않고..

술도 자기가 조절할줄 알고 담배도 안피고 ㅋㅋ 그냥 현재 묵묵히 취업 준비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한달전 제일친한친구랑 카톡하다 ..

제가 넋두리 좀 했었거든요..

솔직히 저도 물론 잘난건 없고.. 아직 4개월밖에 안된 남친이지만..

 

제 남친 졸업하면 나이30인데.. 언제 돈 같이 모아서 결혼하냔 푸념식의 얘길 좀 했었어요 (취업 잘된단 보장두 없구 ㅠㅠ)

그땐 친구가 좀 더 나중에가서 생각하게 될 문제같다면서..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란식으로 위로해줬었는데..

 

 

 

정확히 삼일후에... 자기가 아는 오빠중에서 나이28에 제1금융권에 다니고 있는 성격 집안 괜찮은 분에게 소개팅 시켜달란 제의가 들어왔다면서 제게 생각있냐고 묻더라구요

 

 

당연히 처음엔 나 남친 있는거 모르냐고 얘기하면서 남친을 어떻게 배신하냐고 얘기했는데.. 곧바로 친구가 나중에 너 후회할꺼 같아서 하는말이고.. 지금도 너 계산적이고.. 혹시나 니 남친이 좋은 곳 취업못하고.. 너 나이 20대 후반 결혼할 나이되면.. 어떨꺼 같냐고.. 그때다시 이런마음 들어서 니 남친 배신하느니.. 차라리 지금 사귄기간 얼마 되지 않으니까 잘 생각해보라고 하더라구요 ㅠㅠ

 

 

솔직히 지금 남친이랑 미래 생각하면 막연한건 사실이거든요 ㅠㅠ

 

물론 그렇다고 제가 남자에게 기대는 그런 사람은 아니에요..

지금까지 나름 열심히 저축해서 2200정도 모앗고.. 앞으로도 열심히 저축하고 집에서 해주는 돈까지 합하면 5년 내로 1억 2~3천은 가능하거든요

 

어쨌든 저도 이런식으로 제 스스로 생각을 합리화하다가

결국 일단 만나나볼까? 하는 생각으로 만났는데요.. 결국 지금까지 네 번 만났고 .. 마지막 만남에서 고백 또한 받았습니다.

 

 

솔직히 제 스스로 쓰면서도 욕먹을 짓이란거 알고.. 어느정도 욕하시는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인생경험 풍부하신... 많은분들의 조언또한 듣고 싶어요

 

 

진심으로 부탁드릴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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