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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민감한걸까..

후누 |2013.10.20 01:13
조회 2,555 |추천 3

얼마전 부터 와이프가 좀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결혼 후 일과 육아에 쫓겨 과도하게 붙은 살로.. 스트레스가 많았고..

 

제가 어느정도 시간을 맞출수 있고 난 부터..운동을 다니기 시작했죠..

 

일반적인 헬스가 아니라.. 시간을 정해 놓고 수업을 하는 형식의 운동이라.. 1시간정도면 끝나죠..

 

동네 친구랑 같이 다닌다고 얘기했었고..

 

하루하루.. 친구랑 수다 떨다가 온다.. 근처 게임방 가서.. 잠깐 놀다온다는 등의 얘기를 했죠..

 

볼일이던 놀러 나가던.. 나가있는 사람에게 전화를 하면 부담스럽기도 하고..놀기 불편하기 때문에.. 행선지만 알리면 거의 연락을 먼저 하지 않는 제스탈을 알아서인지..

 

그러던 어느날 부터.. 뭐랄까..느낌이..좀 ..쎄한,,

 

 

그래서.. 그래서는 안되겠지만.. 와이프의 핸폰을 확인해보려고 했죠..

 

근데 거의 3~4년 가까이 같았던 패턴이 바뀌었더군요..

 

웬지 더 이상해서..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한날은 핸폰을 쓰고.. 홀드를 누르지 않아서..화면이 열려 있더군요..

 

카톡을 보려고 하니.. 카톡도..비번으로 묶여 잇네요.. 카톡 비번이 걸리는건 첨 알았습니다..

 

 

점점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고 잇는데.. 1시간이면 끝나는 운동을 한번가면 거의 3시간을 정도 후에 돌아옵니다..

 

 

그후.. 약간 늦게 귀가해서..집에 왓는데.. 애기는 자고 있고.. 와이프는 컴터를 하고 잇다가 제가 들어오니 뭔가를 급하게 끄더군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와이프가 핸드폰을 손에 꼭 쥐고있네요..

 

무음모드로..집에서..무음모드..?

 

그러다 전화가 오는 화면으로 넘어가더니..

 

XXX옵..이라고 뜨더군요..이름은 보지 못했지만..옵..이라는..글자는 분명히 보이더군요..

 

 

 

지금도..친구네서 자고 온다고..친구가 집에서 혼자 있다고 자고 온다고 갔습니다..

 

분명 동네 친구고 걸어서 3~5분거리에 사는 친군데.. 와이프 차가 없네요..

 

3~5분되는 거리를 차를끌고 간거도 이상하고..

 

 

 

요점..

1. 1시간 운동 외에 항상 어디선가 친구와 놀다가 온다.. 2~3시간정도..

2. 핸폰은 집에서 거의 신경도 안쓰던 사람이.. 무음+패턴 변경+카톡 비번..

3. 와이프가 먼저 잠자리에 들면..침대에 누워 카톡질을 함..(8년 결혼생활중 처음봄)

4. 도보로 3분 거리 사는 동네 친구네서 자고 온다는데.. 차를 끌고 나감..;;

 

 

 

제가 괜한 의심을 하는걸까요..

 

단지 정황만 있는걸 민감하게 받아 들이는 걸까요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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