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얼마 안둔 고3남자사람입니다
요즘 한가지 정신적으로 많이 고민하고 생각해서 한번 판에 조언부탁드립니다
요즘 미련이라 해야하나요?한여자애 때문에 많이 힘듭어요
뭐 헤어졌다거나 사귀어서 그런건 아니에요
작년에 부원모집때 보고 진짜 살면서 여자를 보고 여태까지 못느껴본 감정을 느꼈어요
그냥 좋아한다 이런 감정이 아니고 옆에 있어주고 싶고 같이있고 싶고 그런 항상 생각나고 보고싶은 생각이였죠
그때는 이게 사랑?인가 했죠
어쨌든 조금이라도 보고 싶어서 내성적이기도 하고 여자는 사귀어 본적도 없고 남중 남고같은 공학인데서 아는 여자도 없어 학원 선생님 하고 알바하는데서 형들 한테 조언을 구해서 여차여차 어떻게든 만나는 봤어요
뭐 학원이나 알바 끝나면 그애 집주변 공원에 항상가서 운이 좋으면 마주치기라도 하겠지라는 심정으로 갔습니다
그렇게 해서 뭐 운동같이 하자고 해서 같이 공원좀 돌다가 용기를 내서 영화도 보긴 했는데(저한테 게이드립도 치고 섹드립도 치고 그런 사이였긴한데...)어느날 그 애가 남친이 생기고나서 연락도 뜸해지고(평소에 전화는 안하고 운동이나 영화보자고 하는정도의 톡만 )그러다 작년이맘쯤에 포기하자 남친이 있는데 뭐 어쩌겠냐는 생각으로 잊고 지금까지 뜨문뜨문 생각나면서 생활하다가 몇일전에 꿈속에서 나와서 갑자기 드는 생각이 이 애를 놓치고 싶지않다는 생각뿐이여서 4일?전부터 뭐하냐는 식으로 해서 어제 만날수 있냐 했다 10시쯤이여서 늦어서그런건지(통금있긴함) 싫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못만났는데 아무것도 생각안나고 미련인지 몰라도 지금도 놓치고 싶지 않은 생각 뿐인데 내년이면 저는 군대를 가고 그 애는 고3이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애가 예전에 제가 좋아했다는건 알고 있어요 근데 어제는 놓치고 싶지않아서 과감하게 한다고 다시 연락한지 얼마 안되서 그냥 보고싶다고 했다가 일찍들어가야 한다고 거절 당한거 같고
지금감정이 너무 혼잡해서 글이 잘 안써지내요
지금 제가 놓치면 평생 후회 할까요?놓치면 안도는거가요?(주변 애들이 느끼는 그런 좋아해,하다가 갈아타는 그런 감정이 아니에요)
아님 그냥 포기해야하나요?주첵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