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쉬워서 글 써봅니다.
서울에서 사는 친구랑 벚꽃 보려고 시간 맞춰서 사람들 없을 때 밤 산책겸 저녁 이후에 갔어요..또 부산이 비가 온다하니 비 안올 때 가려고 생각난김에 택시타고 갔죠.
근데 도착해보니까(어쩐지 입구쪽부터 차 막힐 곳이 아닌데 못 가게 잠시 차량이동도 막음) 넷플릭스 촬영 중이라고 벚꽃길 메인 중간 구간을 아예 통제해놨더라고요.
스탭분들이 말은 친절하게 “죄송하다, 빨리 이동 부탁드릴게요” 이렇게 말씀하시긴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시민들이랑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다 그 길을 제대로 못 즐기고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하
물론 촬영도 중요한 거 이해는 해요.근데 벚꽃은 진짜 시즌 짧고, 그 시간 맞춰서 일부러 오는 사람들도 많은데그걸 일반 시민들 통제하면서까지 진행하는 게 맞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어떤분들은 촬영구경도 좋았겠지만 밤시간대 촬영이면 아예 늦은밤이나 새벽 낮은 오전일찍 시간대를 바꿔야 하는거 아닌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