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살 여대생 입니다 :)
최근에 제가 호감을 가지게 된 과 남자애가 있는데요..
저 스스로가 '나 쟤한테 관심있어' 하고 인정해버리고 나니 그아이 행동 하나하나가 다 신경쓰이더라구요~
저희는 과가 작고 신입생이라 그런지 듣는 수업이 다 고만고만해서 과동기들이 다같이 우루루 몰려다니는데,
오늘도 5-6명이 같이 점심먹고 다음 수업 기다리면서 학교내에 있는 카페에 가는길에 한명 한명 볼일보고오겠다며 흩어지고는 둘만 카페에 가게됐어요..
거기서 걔는 아메리카노 시키고 저는 블루베리 뭐시기 시켰는데.. 맛이,, 묘하더라고요![]()
'엑- 이거 내 입맛 아닌거 같아' 했더니 '왜?' 하면서 제 컵 가져가서 그대로 맛보더라고요;
내가 썼던 빨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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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긴 괜찮은거 같다며 자기 커피랑 바꿔마시자고 하더라구요~
본인거 아직 입안댔으니 바꾸자, 뭐 이런말은 없었지만.. 그건 새거고 제껀 한번 빨았던 빨댄데..
차라리 '이거 아직 입안댔으니까 바꾸자-' 했었으면 먼저 입을 댄건지 안댄건지 신경쓰는거겠지만.. 아예그런말이 없으니까 그런거 원래 거부감 없는앤가? 싶기도 하고.. ㅋㅋ
너무 소소하고 낯간지러워서 어디다 이야기는 못하고 여기다가 살포시 물어봐요~
남자들, 원래 그런거 신경안쓰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