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브로드밴드 위원회 8차 회의’를 통해
르완다 정부와 손을 잡아 추진한 롱텀에볼루션(LTE) 합작사 설립 사례를 소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브로드밴드위원회란 전 세계 초고속인터넷망 기반 및 서비스 확산을 지원하는 국제 협의체로
각국의 정상과 정부 관료,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회사 최고경영자,
국제연합(UN) 및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의장 등 50여명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르완다 정부는 KT에 25년간 주파수 독점 사용권을 줬으며, KT는 LTE망을 구축한 뒤 민간업체들이 이를 이용해 LTE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기간망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전한 바 있습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석채 회장은 KT와 르완다 정부가 함께 설립한
LTE 합작사 설립 사례를 직접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고 하는데요.
이 회장은 국내 통신 업계 최초로 브로드밴드위원회 회원으로 선임된 상태라고 합니다.
이석채 회장은 “개발도상국은 ICT를 활용해 사회발전을 도모하고 있지만,
정부는 물론 민간업체가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며
“KT와 르완다 정부가 도입한 모델을 다른 개발도상국들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석채 KT회장이 이끄는 KT의 LTE는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주목을 뛰어난 기술과 속도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광대역 LTE-A 한판 대결’ 캠페인을 시행했었다. KT는 ‘광대역 LTE-A 속도체험단’을 구성, 서울 소재 423개 동을 순회하며 타 통신사(SK텔레콤, LG유플러스)와
자사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비교했습니다.
‘광대역 LTE-A 한판 대결’은 지난 1일부터 시작,
이제까지 서울 강남구, 마포구, 송파구 등 12개 지역에서 진행됐다고 합니다.
KT는 10월 9일기준으로 총 4,042전 중 3,869회의 승리를 거두며
95% 이상의 승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한편, KT는 전 세계가 사용하는 ‘1.8GHz’ 대역 ‘황금주파수’ 광대역 및
타 대역과의 ‘주파수 집성기술(Carrier Aggregation)’을 활용하여
현재 서울 전 지역 및 수도권 모든 시/군, 전국 84개
시 주요 지역에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