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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와의 잦은 전화 통화. 댓글부탁드려요.ㅠㅠ

|2013.10.22 00:00
조회 6,488 |추천 6
결혼 3개월차 새댁입니다.

시어머니와의 잦은 전화 통화가 스트레스가 되어 글 올립니다.

읽어주시고 현명하게 대처 할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오늘 하루동안 걸려온 부재중 전화가 10통. 한시간동안 총 4번 전화하셨어요. 이러다 시어머니를 미워하게 될 것 같고 너무 짜증이 납니다.



시어머니께서는 제게 매일같이 전화를 하세요.

많게는 하루에 10통, 평균3-4통 전화를 하시고 한번 받으면 기본이 10분 이상 통화를 합니다. 30분에서 60분까지 남편보다 더 자주, 길게 통화 하네요. 전화 안 받으면 계속 하세요. ㅡㅡ



초기엔 싫어도 내색않고 전화를 잘 받았어요. 계속해서 이렇게 자주 하진 않으시겠지라고 생각했고 절 많이 예뻐해주시니까 좋게 받아들이자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잘못이었나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정도가 심해져서 정중하게 말씀드렸었습니다. 제가 집에서 노는 사람도 아니고 일을 하고 있는지라 너무 잦은 전화가 부담스럽고 업무에 지장이 되니 자제해주셨으면 좋겠다, 제가 더 자주 안부 전화 드리겠다 말씀 드렸는데 알겠다 대답하시고 일주일쯤 좀 안하시나 싶었는데 다시 원상태입니다.



핸드폰 액정에 어머님이라는 글자가 뜨기만해도 한숨이 절로 나와요. 남편이 어머님께 전화해서 저한테 전화 하지말고 앞으로 할 얘기 있으면 나한테 하라고 해도 저한테 하십니다. 남편과 제가 함께 없는 틈을 타서요.



어쩌면 좋을까요ㅠㅠ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고 지쳐요.

평소 전화기 붙들고 길게 전화하는걸 즐기지도 않았고, 정상적인 대화가 아닌 시어머니 혼자서 말씀 하시고 저는 대답만 하는 형식. 제가 대답할 틈을 주지 않으시고 당신 하실 말씀만 주구장창 늘어놓으시고... 일하는중이라 제가 다시 전화드릴게요 하고 끊고 일하고 있으면 두세시간뒤에 또 걸려오고. 미치겠습니다.

지금 약 한달간을 업무중엔 전화를 아예 받지 않고 일 끝나고 전화를 다시 드리고 있는데.. 업무중엔 안 받는거 아시면서 자꾸 전화하세요. 부재중 전화가 절 압박합니다.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인생 선배님들ㅠㅠ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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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보니 무시하고 안 받는게 방법인것 같네요.
지금껏 저와 남편이 수차례 전화를 자제해달라고 말씀드렸었고요(남편은 아예 하지 말라고 여러번 화냈었어요)
근무시간엔 당연히 어머님 전화를 안 받는데 그걸 아시면서도 계속 전화를 하시는게 너무 짜증나고 스트레스였어요ㅠㅠ
업무상 개인 휴대폰은 써야하고...스팸처리까지 해놓고 싶진 않았지만 스팸 해놔야 될 것 같습니다.
시어머니께서는 너와나 사이엔 비밀이 없어야한다. 휴대폰 통화내역에서 나와의 통화기록들을 지워라 라고 말씀 하신적도 있으시고...(남편이 다신 전화하지말라며 화냈을때) 남편과 제가 반복해서 말씀드려도 통할 것 같지 않아요. 댓글에서 말해주신것과 같이 스팸만이 길인가봅니다.
추천수6
반대수2
베플|2013.10.22 00:12
친정 엄마께 똑같이 남편한테 해달라고 부탁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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