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정신차리려고 맘 굳게 먹고 글을 써봐요-
일단 제 소개부터 할게요.
저는 20대 중후반이고 5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어요.
그런데 요즘 남자친구가 저에게 대하는 태도가 너무 밍숭맹숭해서 답답해서 글을 남겨요-
남자친구는 현재 가게를 운영중이라서 몸도 많이 힘들도 바빠요. 저는 그냥 직장 다니고 있구요. 어느정도 장거리 커플이나 주말마다 제가 가서 만나요.(제가 매주 가는거는 상관없어요)
가게 오픈한지 얼마되지않아 일하는것도 도와주고 최대한 남자친구를 배려해서 지낼려고해요.
그래도 저도 여자라고 제가 이정도 했으면 어느정도까진,,, 많은거 안바라고 어느정도까진 예의(?)를 갖춰줬으면 좋겠는데 그냥 막가파에요. 막무가내
그냥 자기 화나면 연락안해버리고
자기 화나면 오지말라하고 너안본다 이러고
그리고 더한건 하루에 전화도 한통할까말까에요.
어는 정돈지 짐작가시나요?
저도 이런것들이 잘못된걸알고 고치려고 붙잡으려고 노력했는데 저 혼자만의 노력으론 부족하더라구요.
제가 지금은 너무너무 좋아해서 못놓아주겠어요
마음은 헤어지고싶은데 정말 못놓겠어요
어떻게하면 정이 떨어질까요???
근데 어마어마한 반전은ㅠㅠ 한번 바람아닌 바람을 폈어요. 6개월전에 저랑 만나면서 술자리에서 만난 친구 여자친구의 여자랑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이때부터 저한테 너무 못되게 굴어서 제가 헤어짐을 고했고 헤어지자마자 그여자랑 사귀더라구요. 근데 저는 사귀는걸 모르고
다시 붙잡으러 갔다가 제가 빌고빌어 다시만나달라고 했는데 6개월만 시간을 달래요. 그여자랑 6개월정도 만나고 온다고 저랑은 결혼할꺼라고...
그여자랑 당장 헤어지면 안되냐니까 주변에 친구들이 연관되어 있어서 자기만 나쁜놈 될꺼라며 저보고 조금만 기다려 달랬는데...
결국엔 3주? 4주 정도 있다가 저한테로 돌아왔어요. 친구들한테도 다시 저랑 만난다고 얘기하구요.
이때 사건이 많은데... 저는 사귀는걸 모르고있다가 제가 하도 매달리니까 그때 고백하더라구요
사실 만나는 여자가있다. 그냥 썸타는 정도다 했는데 제가 몰래 카톡을 보니까..
분명 저한테는 아직 그런 관계아니다 해놓고 아주 난리 났더라구요 사랑한다 애기야 이쁜아 공주야 이러면서 이때 진짜 심장이 멈추는 줄 알았어요ㅠㅠ 그때 제가 남친한테 이거 뭐냐고 왜 거짓말했냐니까 저 안아주면서 아니다 그냥 하는 소리다 결혼은 너랑 할꺼라면서ㅠㅠ 전 그냥 바보같이 너무 좋아하는 마음에 다 믿었어요... 그러고 시간이 흘러 남자친구도 그여자를 정리하고 저한테 돌아온거거든요.
근데 돌아왔는데 여전히 저한텐 그냥 그래요ㅠㅠ
말은 사랑한다 좋아한다 하는데ㅠㅠ
만나면 안아주고 잘해주는데 떨어져서 연락할땐 엄청 성의없이 카톡하고ㅠㅠ 그래요
그래서 요즘 너무 마음 아파죽겠어요ㅠㅠ
제가 놓아줘야 하는 걸까요?
가게운영하면서도 칭구들이 맨날 오고 그 친구들이 여자를 델꼬오니까 그것도 불안하고ㅠㅠ
불안한채로 이렇게 계속 연애하려니 제가 너무 불쌍한대ㅠ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저도 알거든요? 얘랑은 결혼하면 안된다는걸? 근데 왜 아직 정신을 못차리는지
미쳐버릴거같아요 정신병원가서 고치고싶다고 병원이라도 가고싶어요ㅠㅠ
저가 욕먹어도 좋아요
욕+조언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