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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술 안따르겠다는 여자 직원

김진지 |2013.10.23 20:27
조회 68,800 |추천 29

남자만 있던 저희팀에 여자신입 2명이 들어왔습니다

처음엔 좋았죠 갓졸업한 어린애들이라 보기만해도 풋풋하기도 하고 발랄하고

딱히 다른마음 가진건 아니지만 이제야 회사다닐맛이 난다고 해야할까요ㅎㅎㅎ

신입도 들어오고 주임님 결혼날짜 잡으셨다고 해서 축하도 할겸 회식하게 됐는데

보통 어딜가든 막내가 한잔씩 돌리잖아요

저도 그래왔는데 새로들어온 여직원한테 시키니까 정색하고 싫답니다

성희롱 어쩌고 하는 바람에 다른 여직원한테 시키기도 뭐하고

덕분에 좋았던 분위기 다망쳤고요 당황스러웠지만 어찌어찌 잘 넘어갔는데

여자는 술따르는거 아니라는말 저도 듣긴했지만 때와 장소는 가려야하는거 아닙니까??

추천수29
반대수239
베플|2013.10.24 06:16
내가 하고싶으면 하는거지만 남자들이 ㅇㅇ양, 한 잔 따라봐. 이러는건 성희롱 맞음. 저거 보통 룸싸롱에서 언니들에게 하는 말투 아님?? 그리고 여자는 술 따르는게 아니라는걸 알면서도 때와 장소를 가리라는건 뭐야ㅋ 술자리에서 술 안 따르는거지 식사자리에서 술 안 따르는거야? 처음에 술 한번 따르면 인식이 아, 얘는 따르라면 하는 애구나. 박힌다. 이번에 하고 다음에 안 하는게 더 이상해ㅡㅡ 누누히 말하지만 자기 의지로 하겠다고 나서면 모를까, 남자든 여자든 시켜서 하게 만드는건 아니라고 생각함. 잘못된 건 사람이 아니라 저런 술자리 문화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인식이겠지ㅡㅡ
베플카니발로|2013.10.24 09:53
우리사장님은 굉장히 독재적인 사람이고 자기주장 강하고 아무도 말대꾸도 못하는 그런 사람인데도 여자는 불편해할줄 알아서 내가 첫회식때 직원오빠들이 눈치주길래 술따르려고 소주병 들었는데 소주병뺏고 "여자는 절대로 어디가서 술따라주는거아니에요" 라면서 오빠들 나 보는 앞에서 혼나고. 나중에 자기 없을때의 회식자리를 생각해서 일부로 오빠들 머리에 인식시켜주는거지. 그리고 항상 존댓말해주시고. 아니라고 들었다며 그럼 아닌줄 알고있지 뭐하러 구지시켜 잘보이고싶으면 알아서 돌리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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