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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게 좋아하는건가여? ..흠

여자 |2013.10.23 22:38
조회 111 |추천 0

음.. 작년 12월에에 헌팅술집에서 알았던 남자가 있어요

그냥 그런곳은 하루 놀고 끝이잖아요?

그래서 그냥 그렇게 놀고 끝내고..그러는데 너무 맘에 드는거에요

그래서 이러면 안되는데 헌팅술집 이후에 한번더 만났어요..

전 제가 보수적인 편이고 좀 유두리가 없다고 해야하나..

암튼 그런곳에서 한번 더 만난것도 처음이고 .. 그러다보니까

아 술집에서 남자를 사귀는 애들은 다 싼티나고 쉬워보여 이런 선입견때문에

제가 그냥 연락을 끊었어요 이게 아마... 2월인가 그럴거에요

그렇게 연락을 안 하다가 어느순간 생각이 나서 그때 제가 핸드폰을 바꿔서

그 사람 번호가 없어서 예전 핸드폰 진짜 막 다 뒤져서 나왔는데 거기있는 전화번호부로 연락을했어요

잘지내냐구요

그 사람은 놀래더라구 이게 7월달쯤일거에요

너한테 연락올 줄 몰랐다..이러면서?

그러면서 7월에 한번보고 8월에도 한두번 보고.. 그런데 음 좋은거에요

근데 또다시 아 .. 술집에서 만난 사람이랑은 잘해볼수 없어와 동시에 제가 22살인데 이 사람은 30살인데...

아.. 나이차이가 너무 많이나..

그럼 나중에 부모님한테 나 남자친구 생겼어 라고 말할때 나이를 어떻게 말해야 하는거고,

친구들한테도 술집에서 만났다고 말을 해야하고..

거짓말을 하기 싫은데 저도 모르게 거짓말을 할 것 같은거에요

그래서 제 생각을 다 말씀드렸어요 그 오빠한테

그니까 그 오빠도 이해는 하는데 꼭 장소가 중요한거냐며. 나이차이는.. 자기도 할말이 없다면서..

암튼 그러다가 제가 또 연락을 끊었어요;;

아 말하다 보니까 진짜 제가 참;; 무슨 들었다 놨다 하는것도 아니고..

 

그러다가 9월쯤 그 오빠한테 연락이 오는거에요 뭐하냐고

그래서 제가 연락하지 말라고 했는데 너무 싸가지가 없고 마음에 하도 걸려서 한 2주후에 다시 연락드렸어요 죄송하다고..

그리고  또 만났어요 (미친)

그러면서 진짜 제 생각을 다 말하는데

진짜 코드도 잘 맞고 이번에 만났을 땐 나이차이도 못 느끼겠고..

그러는거에요! 진짜 좋은거에요

만났을때 손도 잡아보고 싶고 안겨도 보고싶고 팔짱도 끼고싶고.....;;

그런데 제가 올해 12월에 편입시험을 앞두고 있어서 또 그게 걸려서.. 연락정말 못하겠다고 그 오빠한테 했어요

정말.. 너무 속상하고 왜 나는 편입시험이 있는거고..

그 이후로 지금 2주가 지났는데 혼자있는 시간만 있으면 자꾸 생각나고

가슴이 먹먹하고.. 내가 외로워서 이런가?싶어서 다른 사람이랑 잘해볼 상상이라도 하면

그냥 싫고

그냥 이 사람이랑 만나고 싶고

하지만 또 다시 연락하기엔 내가 너무 미안하고

그리고 이번에 내가 연락을 하면 진짜 잘 해볼생각으로 연락해야하는건데 내가 이 상황에서 남자친구 사귀면 편입시험은 망할 것 같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이런 잡념이 있을바에 그냥 사귀기도 싶고... 암튼 이래요

제가 연애를 2번 해봤고 뭐 거의 따지면 한번인데.. 하.. 연애는 정말 해봐도 모르겠고 그런것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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