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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봐주길 바라며... 가슴 속 묻은 말을 전합니다.

융이 |2013.10.24 01:27
조회 246 |추천 1

16개월을 사겼네요......

ING가 아닌 ED가 되었죠

그녀는 네이트 게시물을 즐겨보는 것 같아 너에게 전해지길 바라며 몇자 적을게

 

 

 

너가 싫어서가 아니야
놓아주어야 할 것 같아 의도적으로 그랬어...
내게 많이 실망했겠지 속았다고 생각하겠지 나랑 사겼던 시간이 헛된 시간이라 이미 말을 했지
그것은 오해라고 말하고 싶지만 내가 묻을게..

이곳에 쓰고 적은 확률이지만 우연에 네게 전달된다면 그때는 오해가 풀리길 바래


난 아직 너를.. 아니 한 가정을 이룰 자신이 없는 것 같애
가정을 이룰 자신보단 나와 너에게 확신이 안서고 지금은 아직 내가 때가 아닌 것 같애
너, 너의 부모님, 동생 다 정말 화목한 가정에 사랑받고 행복하게 자란 가정 같아 너무 보기 좋았어
우리집도 마찬가지이지만 부모님 앞에서 딸인 너의 모습을 보니 너무 사랑스러웠고 결혼해도 괜찮겠다라는 확신도 섰었고.. 하지만 나에게 아직 부족한 것 같아 이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애
며칠 전 네게 연락이 왔었지.. 제발 좀 다른 여자 만나서 카톡 사진에 커플사진으로 해놓아서 너를 분하게 만들어달라고...
왜 또 그런 거짓된 감정을 말하니 아직도 넌 너의 고집을 통제 못하는 것 같애

난 너가 그말 했을 때 너의 진실된 속마음은 내게 한번 더 너에게 간청을 해달라고 말해주길 원하는 마음을 품고 있다는 것으로 느껴졌었어
물론 나의 바램 속 착각일 수도 있겠지 또 내가 원하는 것이고 소설이 될 수도 있을 것이고...

하지만 우린 끝내야 해 어제도 그제도 어쩜 오늘도 불을 끄고 침대에 누으면
너가 '오빠~' 환하게 웃으며 내게 안기던 모습들이 떠오르며 날 사랑해줬던 네게 대한 감사함과 너를 그리워하는 마음에 눈물을 흘리겠지
너와의 추억이 담긴 지금까지 너와 같이 찍어 보내고 받았던 커플사진 등이 담긴 너와의 카톡방을 못지우겠어
천천히 잊어보려해 조금씩 조금씩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조금씩 너 소식도 궁금하겠지만 조금씩 조금씩

내가 왜 이걸 여따가 쓰는지....
고전 영화 만화에 유리병에 편지를 넣고 바닷가에 던지면 그 유리병은 먼 바다를 건너 사랑하는 연인에게 편지가 전달되었지
이걸 바라는 것 같다
2주 전 만큼은 아니겠지만 아직도 너무 사랑한다
2주 전보다 더 한 감정은 너무 보고싶고 너무 그립고 너무 가슴이 아프다

그리고 진심으로 바란다

나보다 더 순수하고 착하고 멋있고 너를 기쁘게 해줄수 있는 남자 만나서

언젠가... 너의 웨딩 사진을 내가 보게 되었을 때 내가 후회나 씁쓸하거나 괴로운 감정이 되살아나지 않고 진심으로 축복해줄 수 있도록 되길 바래

앞으로 어떤 여자를 만나도 너 만큼 나를 좋아해줄 수 있을지 의문이고 나 또한 너만큼 이뻐해줄 수 있을지도 의문이지만 나의 바램이 네게 닿아서 그 바램이 이루어지길 기도할게

간혹 시무룩해져있지 말고 좋은 남자가 내가 못해주고 있는 너의 웃음을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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