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천국(Nuovo Cinema Paradiso Cinema Paradiso,1988)
*10월 21일../인천cgv/번역-gg이진영
마침 쉬는 날이라..무비꼴라주 영화 두 편 연속으로 보고왔다.
하나는 <시네마 천국>,또 하나는 <블루 재스민>..근데..일끝나고 바로 비몽사몽간에 본거라..블루재스민은 좀 보다가 중간중간 졸았다.
역시 두 편 연속으로 보는건 무리였던가...!근데..시간대가 그때밖에 안됐었어..같은 상영관..같은 자리에서 예매해서 봤었지..
블루재스민은 관객좀 있던데..난 시네마천국이 더 흥했으면 했는데...관객이 얼마 없어서 좀 그랬음..
옛날 영화를 언제 또 극장에서 볼 기회가 있겠어...
예전에 얼핏 봤던 영화였는데..기억이 가물가물해서..다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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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영화는
시네마천국은 최고!!!! 블루재스민은 볼만했음.
시네마천국은 보고나니..또 보고싶더라..열번봐도...백번봐도 안질릴것 같은영화.
단언컨대 지금까지 본 수많은 영화중..내 인생의 영화가 되어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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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3명..
어린 토토-5학년-아..꼬맹이 넘 똘똘해.말썽쟁이이기도 하지만..자기가 좋아하는건 집중하는..똘망똘망..꼬맹이.<
-살바토레 카스치오-Salvatore Cascio>
학생,군대가는,더 넓은 세계로 떠나는 -토토-아..이때..이 배우..넘 잘생겼어,,<마르코 레오나르디-Marco Leonardi>
연기도 잘하고..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로미오를 다시 만든다면..이 배우가 어울리지 않았을까 싶음.
한참 꽃미모였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저리 가라네..
유명 영화 감독이되서 30년만에...알프레도 아저씨의 장례식 때문에..고향에 다시 오게된.. 중년의 토토<자크 페렝-Jacques Perrin>
사람들의 추억속에 사라져가는...토토에게 꿈을 심어준...그 극장이 붕괴될때..헐릴때...마음이..허해지더라..
이젠 그 마을에..토토를 알아보는 사람들도..하나..둘 줄었고...정말..슬프더라..
멀티플렉스가 생겨서 편하지만...추억이 어려있던..단관극장이 사라져갈때의 그 아쉬움..짠함..공감이됐다..
그때 그 공기..그 분위기..그 감정...그 사람들..은 다시는 경험하지 못하는거니까..
그리고..그의 인생에서 빼놓을수없는...친구이자..아버지이자..스승...이었던..든든한 지원군이었던..
그의 영화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알아보고.. 꿈을 응원해준..더 큰 세상으로 나가보라던..
격려해준 알프레도 아저씨..<필립 느와레-Philippe Noiret>
공주와 병사의 사랑이야기 기억남..100일째 되는날..병사는 떠났다고...왜 떠났을까....사랑의 열병을 앓고...상심한 토토...
근데 엘레나..어찌된거야..필름을 보면서 토토가 알프레도에게 장면을 설명해주는데..한동안 말이없자..사랑에 빠진거라고..앞이 안보이면서도..눈치챘던 아저씨..이뤄지지 않을거라던...왜그랬어요.사랑도 응원좀 해주지..그랬어요..ㅠ.ㅠ
영사실이 불탔을때 구한게..토토 꼬맹이였군..서로에게 은인이구낭...알프레도와 토토..멋짐~!
기억이 가물가물했었는데..다시봐도 좋구나.
그리고 극장안에서 영화 관람하는 동네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들도...기억나.
예전에...어릴적..단관극장...동시상영관..지금 멀티플렉스에서는 경험할수없는..행동들..이 기억남..
명대사 줄줄꿰고..나오는대로 따라하는 아저씨..아이들은 맨 앞에서..관람.먹거리 파는 사람,담배 피는 사람.
영화 주인공의 감정에 따라..다들 관객들이 하나가 되어..하하호호 웃었다가...흑흑..훌쩍거렸다가..
표가 다 팔리자..줄서서 있는 사람들,.표가 없어 쫒겨나는 사람들..
애기 젖먹이면서 보는 아줌마..입소문이 좋은 영화는...입석으로 보기도 하는 등..
아...극장 리모델링후..주인 바뀌고서..
청년 토토가 영사실에서 일할때.. 삭제됐던 키스신이..그대로 안짤리고 나왔을때..동네 사람들 반응..환호!!아우성~난리남..
아,,은근 웃겼음.^^
영화가 삶의 낙인 사람들..아니..삶 자체였던 사람들..
사람들을 위해..마법좀 부려볼까..하면서..
벽에 야외극장처럼..필름 쏴서..극장에서 못보는 동네 사람들을 위해..영화보여주다가..큰일을 당하게된..알프레도..
진짜..놀랐음..
거기 나오는 다양한 흑백영화들도...그리고 알프레도가 하던 대사들도...
토토에게 마지막에 더 큰 세상으로 떠나라고..충고해줄땐...영화속 배우가 아니라..내가 너에게 해주는 말이라고...했던말도...기억난다.
그리고 마지막에 알프레도가..신부님에 의해.. 검열된 키스신 필름 모아둔거..
어른이 된..토토에게 남겼을때..그걸 본 토토..짠했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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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말을 더 해도 할수가 없고..더 한다해도 모자르고..또 자꾸 생각나는 영화..
<시네마천국>막내리기전에..얼른얼른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