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말하던 너.
절대 바람따윈 피워본적도 없고 피우지 않겠다고
웃으면서 말하던너.
오빠랑 결혼할꺼라고 애기 만들자고.
그리고 우리 사랑 변치말자고 약속 했던 니가..
처음 의심가기 시작했을때부터 시작된 너의 변명,
하지만 나에게 결렸을때 오히려 넌 화를내고..
그렇게 잠시나마 희미하게 일방적인 나의 믿음으로
이어갔던 우리사이. 니가 마지막 통화때 헤어지고싶단
그 한마디에 난 모든게 무너졌고 너와 헤어졌을때..
결국 내가 진실을 알기위해..
이곳 저곳 발품팔아 알게된 진실을 대면했을때.
결국 바뀌는건 하나없는 비참한 내 모습과,
친구와 같이 바람난니가. 오늘까지도 그립고..
그 바람 날수 밖에 없이 만든 내가 원망스럽고.
니가 그새끼랑 헤어지기로 했을때 비로소 널
놓을것 같은데. 그럴일은 없을거 같기도 하고,
2년동안 니가 나에게 보여줬던 사랑이..
너무 간절했기에 널 놓지 못하는 병신같은 나...
연락했을때 모든걸 다안다고 우리 리셋해서 돌아가자고
외쳤을때.내가 아닌 친구를 선택한 니가..
이미 알고있었지만. 현실을 믿지 못했기 때문에.
인정하기 싫어서 발버둥치고. 더 자괴감에 빠져들어
이젠 더이상 아무것도 못하겠다.^^
답이 없는 이 사랑에 대고 혼자 끙끙 앓고
병신처럼 친구한테 여자 뺏긴 내가 도데체 얼마나
매력이 없어지고 니한테 소흘하게 대했으면 그렇게
사귀는 도중에 친구랑 바람을폈니.
비참하게 만들지말고 그냥 먼저 헤어지자 말했어야지.
끝까지 화내지 못했지만. 화내고 싶었지만. 내가 잘못한
모든것들 혼자 안고 살아갈련다.
이렇게 아파하는 순간에도 지금 넌 친구와 웃으면서
데이트 하겠지.. 내가 미저리고 더 사랑했고 아쉽고
미안한 마음 뿐이다. 너무. 공허하고
지금 내가 뭘 하는건지 뭘 생각하는건지도.. 그냥
미쳤나봐.
널 천천히 정리하고 있는거겠지.. 안녕..
2년동안 고맙고 끔찍했고 사랑했던 그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