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학교생활을 하다보면 가끔식 반에 몇명 거지근성으로 무장한 몇몇 애들이 있잖아요?
일단 교실에서 음식냄새가 나면 친하지도 않으면서 무조건 쪼르르 달려가서
"와 00아 이거뭐야? 완전 맛있겠다. 나 한입만 주면안돼?" 이러고 안주면 지들끼리 궁시렁 거리면서 가는애들요.
얘네들 정말 이렇게만 해도 재수없는데 더 짜증나는건 지들음식은 절대 나눠주지 않는것입니다.
전에 이런적이 있었어요. 생일이었는지 학교에 케이크를 들고와서 지들끼리 먹는데 어이없게도 하는말이 "야 다른애들이 달라고 할지도 몰라 숨어서 먹자" 이러면서 교실 구석 바닥에 쪼그려 앉아서 지들끼리만 먹더라구요.
정말 더럽고 치사해서 먹고싶지도 않았는데 얼마전에 제가 친구생일때 사가서 나눠먹던 케이크를 보곤 눈에 불을키고 달려와서 엄청나게 쳐먹어 놓고는 지들은 저렇게 숨어서 지들끼리만 먹는 모습을 보니 되게 화도 나고 짜증도 나더라구요.
더 화가 나는것은 얼마전에는 제 친구가 학교에 과자를 사갔어요. 그런데 얘네들이 그걸 보곤 평소엔 친하지도 않으면서 쪼르르 달려가서 달라하고 쟤는 2개주고 나는 왜 한개만 주느냐, 나도 더 줘라 이짓을 하는겁니다.
제친구가 거절도 잘 못하는 애라 달라는데로 거절도 못하고 줬더니 나중엔 막 가방을 뒤지면서 과자를 찾아내 이것도 먹자고 난리였습니다. 그걸 보니 정말 기분이 나빠서 왜 걔가방까지 뒤지냐고 (심각하진 않게) 장난처럼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뒤진게 아니라 과자가 보여서 꺼낸거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00이 아침이다. 적당히 좀 뺏어먹고 먹고싶으면 니들이 매점가서 사먹어라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니 그제서야 좀 물러나더군요;;
근데 또 시간이 얼마 지나자 또 그친구한테가서 구걸을 하더라구요.
과자한봉지 왜 안먹냐고 지금 먹으면 안돼냐며 친구를 재촉하는데 보는제가 정말 짜증나고 답답했습니다. 친구는 안됀다고 학원에서 먹으려고 산거라고 말하는데도 정말 거지같은 년이 계속 친하지도 않으면서!!
진짜 이 거지근성년들 어떻게 해야 좀 떨어질까요.
평소 학교에서도 양아치짓하는 애들이라 성격도 더러워서(성격이 아직도 중2병을 앓고있는듯 합니다) 왠만하면 엮이고 싶진 않은데 자꾸 걸거쳐서 짜증나네요. 항상 남에겐 나누라고 난리고 자기껀 절대 나누지 않는 거지들좀 확실하게 떨구는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