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자녀들이 되면 좋겠어요.
#장길자회장님의 경로위안잔치#
9월 11일
인근 도시 문경에서 가을맞이 실버콘서트가 있었어요.
실버...어르신들의 행사죠..
60세이상의 어르신들께서 그 동안 아름답게 취미활동 하신 것을 공연하는 거예요.
친정모친을 모시고 갔답니다.
아직은 공연하시는 분들의 가족과 이웃분들...소박하게 모이는 자리랍니다.
첫 번째..공연은 색소폰 연주...실력이 엄청 좋으셔요.
붉은 T셔츠가 그 열정을 알려주네요.
그리고 벨리 체조...
쉬운 동작을 강남스타일 음악에 맞춰...
인기가 대폭발이었어요.
자녀분들의 힘찬 응원과 함성이 대단했거든요. 꽃다발도 안겨주고.
가을 분위기에 딱 적합한
하모니카연주...
잔디 밭 옆에서 귀뚜라미 우는 분위기....ㅎ
이 분은 단독으로 이렇게 고전무용을~~~
한복을 얼마나 곱게 차려 입으셨는 지..눈 부셨어요.
두 분의 국악 목소리..
씨름대회할 때 나오는 국악 목소리 그대로 이던데요..실력이 대단해요.^^
함께 오신 자제분들이 부모님을 더 존경하고 자랑스러워하는 것 같았어요.
한 평생 자녀 키우시느라...자신의 인생이 없었을텐 데...
노후를 이렇게 건전하고 아름답게 보내시는 모습이 너무 좋더라구요.
즐겁게 박수치며...
한 장면이 머리에 떠 오르더라구요.
제가 가끔 올린 장길자회장님의 경로위안잔치 한 장면인데요..
작은 움직임도 버거워 하시는 모습이죠.
하지만 자녀들과 함께 하는 시간에는
그 버거운 동작도 웃음이 나고 행복한 시간이었었죠.
대대적인 행사를 할 때는
시간내서 억지로라도 찾아뵙기가 쉽지만
요즘 분가 가정이 많은 현실에
1년내내 부모님 찾아뵙고 함께 하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저마저도 직장생활로
가까이 계셔도 차일피일 미뤄지는 일이더라구요.
그런 현실을 잘 아시기에
장길자회장님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 드리기 위해
지부별로 경로위안잔치를 여신답니다.
장길자회장님의 경로위안잔치에는
자녀와 같은 회원분들이
맛있는 음식도 많이 준비하고
그 동안 적적했던 어르신의 말동무도 되어 드리고
작은 정성...선물이라도 준비해서 전해드린답니다.
거창해서가 아니라 어떤 행사든 함께 한다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지역별로 하는 실버콘서트도 좋고,
장길자회장님께서 하시는 경로위안잔치도 좋고
우리들을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부모님 은혜에 항상 보답하며 사는
착한 자녀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