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래스카 원주민 모두의 축제의 장인 "알래스카 원주민 아트쇼"
를 찾았습니다.
워낙 다양하고 , 아름다운 수공예품들이 선을 보여서 정말 하나 사지 않고는
않될것 같은 분위기 였습니다.
"The Alaska Native Customary Art Show "
알래스카 원주민이 모두 모여 축제의 장을 펴치는 이런 소중한 경험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보여드릴 사진이 엄청 많으니, 스크롤 조심입니다.
너무나 정교하고, 아름다운 환상의 아트쇼에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두사람은 연인입니다.
그런데, 아가씨가 더 노련미가 풍기는게 연상이 아닐지 모르겠네요.
아가씨가 더 좋아하는 분위기더군요. 청년은 아주 순박한 시골 청년 같았습니다.
아가씨는 미스 알래스카 출신 이랍니다.
각 단체에서 홍보를 하는 코너가 마련되어 ,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각종 홍보전단과 기념품등을 무료로 나누어 주어, 여기서 하나씩만 얻어도 금새 가방 한가득 됩니다.
앵커리지에서 참가한 아가씨 입니다.
수시로 여기서 각종 전통 공연도 벌어집니다.
여기서는 경찰도 홍보를 합니다.
재미있죠?
방송국에서 지금 인터뷰 중이랍니다.
원주민 마을에서 수고를 하시는분들인데, 원주민 출신의 경찰 같습니다.
앵커리지에서도 참여를 했네요.
각종 법규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을 해 준답니다.
이럼점은 참 좋은것 같네요.
정말 많은이들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평소 주차 하는데, 워낙 넓어서 별 어려움이 없었는데,
이날은 주차 하기가 너무 힘들 지경이었습니다.
물개가죽으로 만든 모자인데, 방수 됩니다..ㅎㅎㅎ
엄청 부드럽고, 따듯하답니다.
여기서 보이는 제품들은 모두 수작업을 거친 수공예품 입니다.
알래스카 오셔서 " 메이드인 차이나 " 기념품을 사가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오늘은 믿고 구입을 하셔도
좋습니다.
하나하나가 모두 작품 입니다.
동물의 뼈를 깍아서, 저렇게 일일이 비즈를 꿰어 만든 그 정성이 놀랍습니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귀걸이 입니다.
원주민 전통 의상도 만들어 팔고 있네요.
꼭 자개같으 분위기인데, 뭔지 모르겠더군요.설마 여기서 전복이 나는건 아닐테고, 아주 궁금해 지는데요.
이게 그 유명한 툰드라 티 입니다.
조금 진한 녹차같은 향이랍니다. 원주민들에게도 티 문화가 있었답니다.
이건, 작은 야생동물의 살고기 같은데 뭔지 모르겠네요.
유명한 패션소에서 악세사리를 여기서 구입하면 아주 특이하고, 독특할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악세사리들을 구입할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아닌가 합니다.
아시는분들을 만나 정겨운 이야기도 나누고, 놀며놀며 수공예품을 만들고 계시네요.
일년내 집에서 쉬는시간에 만든 공예품들을 가지고 나와서, 이날 선을 보이면서, 판매를 해서
용돈도 벌고, 지인들도 만나고 그런답니다.
물개 제품을 만드시는 분들은, 보통 집에서 물개 기름인 시오일을 많이 드실것 같네요.
시오일이 가격도 상당히 비싸지만, 파는곳은 없답니다.
저런걸 어찌 다 만들었을까요.
너무나 손재주가 좋은것 같네요. 하나정도는 구입하고 싶네요.
원주민 겨울 전통 의상 입니다.
가격은 수천불 하겠는데요. 만져보니 모두 가죽으로 안감을 덧대고, 일일이 손으로 바느질을 했더군요.
한국에서 저걸 입고 거리에 나가면, 엄청 인기를 끌겠는데요...ㅎㅎㅎ
제가 여러군데 다녀 보았는데, 오늘 처음 보는 공예품들이 정말 많네요.
와우~ 탄성만 나옵니다.
손님 받으랴 공예품 만드랴, 엄청 바쁘시네요.
너무 섬세하지 않나요?
인디언 주술사들이 탐을 내는 주술 지팡이 같은데요.
벽에 진열을 할수 있게 해 놓았네요.
무스뼈와 녹각, 뼈등을 이용해 만든 제품들 입니다.
뼈 깍는게 장난 아닐텐데, 정말 대단하네요.
전통 의상을 현장에서 직접 만들고 계시는 원주민 입니다.
둘러보니, 이제는 젊은이들이 이런걸 하지 않으려고 해서, 모두 나이 지긋하신분들만 계시네요.
연어 껍질로 바구니도 만들고 , 다양한 소품들의 향연 입니다.
가끔 삭막하신 분들도 계셔서 사진 찍는데 돈달라고 하시는분중 한분 이십니다.
아직, 그 확률은 0.5% 정도 이지만, 슬슬 삭막해지는 분위기도 있답니다.
지갑을 전문으로 만드시는분인데, 사진을 찍으려니 표정이 굳어지시네요.
제각기 전문분야가 있어서, 각 코너마다 보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악세사리만 전문으로 만드는 팀인가 봅니다.
맨 좌측에 있는 목걸이는 걸고 다니기에 부담은 좀 가겠는데요.
패션쇼에서는 어울릴것 같습니다.
바다사자 뿔에 조각을 해 놓은 공예품입니다.
뼈로 만든 칼들이 정말 예술 입니다.
우리나라 탈과 비교되는 원주민 탈인데, 정말 다양하네요.
재미난 표정의 탈이 눈길을 끕니다.
아프리카 냄새도 조금 나는듯 하네요.
정말 많은 인파들이 몰려 왔습니다.
거의가 원주민들이 많습니다.
푸근한 인상의 할머니 표정이, 탈과 닮았는데요.
옆에는 손녀인것 같습니다.
잘 못알아들으시는지, 손녀가 옆에서 (통역?)을 해주더군요.
오래전 에스키모 인들의 표정이 생생해서 , 제일 근사치에 가까운 탈이 아닌가 합니다.
우리네는 나무로 탈을 만들지만, 이들은 나무가 없으니, 동물 뼈로 탈을 만든답니다.
그만큼 더 힘도 들고, 기술을 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개잡는 에스키모인 인형 인데, 아주 마음에 드네요.
너무 귀엽네요.
고래뼈에 조각을 해 놓은 작품 입니다.
묵묵히 작업에 열중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신문에도 소개되었던 분이랍니다.
여기서는 간혹 백인이 보인답니다.
재미나지 않나요?
저도 여기서는 원주민삘 이랍니다..ㅎㅎㅎㅎ
역시, 동물뼈로 만든 작품 입니다.
사이즈는 대충~
원주민 전통의상을 만들어 파는데, 제법 팔린답니다.
이분도 역시 집에서 만든 수공예품을 가지고 나와서 전시를 해 놓았습니다.
좌측은 신발, 우측은 장갑인데, 엄청 따듯합니다.
백인을 보기 힘든 이곳 전시장은 그야말로 원주민을 위한, 원주민의 축제의 장이 아닌가 합니다.
맘모스의 뿔인것 같은데 2,800불이 넘네요.
빙하가 점점 녹으면서 맘모스 뿔들이 간혹 발견이 됩니다. 이제는 그들도 돈이 되는거 알아서
발견을 하면, 바로 대도시로 가지고 나와서 팔기도 합니다.
동물 가죽들 입니다.
곰가죽을 재단해 놓은 제품인데 , 가격이 제법 높은편 입니다.
년초에 다운타운에서 모피옥션이 벌어지는데 그때보면, 엄청 가격이 싸더군요.
칼 손잡이가 모두 무스뿔로 만들어진 칼들 입니다.
우루도 있네요.
우루는 원주민 전통 칼 인데, 반달 모양입니다.
지금도 많이 사용 합니다.
고래 수염으로 만든 각종 그림을 그려넣은 액자 입니다.
고래수염이 아주 특이하죠? 그 수염에 그림을 그려넣어 작품으로 승화를
시키는 이들의 아이디어가 뛰어납니다.
참 다양한 작품들이 오늘 선을 보이네요.
물개잡이용 창도 선을 보이네요.
정말 다양합니다.
독특한 탈이 있어, 가던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상당히 특이 합니다.
헉! 피에르 탈도 있네요.
아프리카 토인탈도 있구요. 재미나네요.
이탈은 비싸서 그런가요?
액자속에 들어가 있네요.
불쌍한 늑대들과 북극여우 랍니다.
술이 떨어지면, 저걸 하나씩 들고나와, 여기저기 팔러 다니기도 합니다.
술이 웬수죠.
어제 소개해 드렸던, 자작나무로 만든 공예품 입니다.
아이를 저 가방에 넣고, 등에 멜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수그리면 아이가 미끄러져 나올것 같은
불안감이 있네요.
팔려도 그만, 안팔려도 그만, 느긋하게 축제를 즐기시는 원주민
할머니들의 표정이 마냥 느긋하기만 합니다.
안달할것도 없고, 조급할일도 없으니,
그 아니 좋을까요.
여유로운 이들의 표정에서 , 삭막한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이 축제의 장으로 초대를 하고 싶습니다.
오늘도 스믈네시간, 일년 365일 주야장창 일만 하시는 한인분들에게
허리를 펴고,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드리고 싶습니다.
표주박
요새 계속 차가버섯 다린물만 마십니다.
차가버섯을 넣고, 끓이면 절대 안됩니다. 끓이게 되면, 좋은성분들이 다 날라가 버린다네요.
그래서 50도에서 60도 사이의 물에 차가버섯을
담궈서 5시간 정도만 지나면 , 아주 진하게 우러 나온답니다.
아주 신기했습니다.
그냥 우러나온다니 , 믿기질 않더군요.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 수시로 먹는답니다.
요 며칠 그랬더니 , 갑자기 커피가
그립네요.
그래서, 지금 커피한잔 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