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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헤어지고 왔네요.

ㅎㅎ |2013.10.27 19:55
조회 261 |추천 2

헤어짐이란거.

 

많이 아프네요.

 

이제 막 헤어졌거든요?

 

너무 머물러있었나봐요.

 

더이상 사랑의 감정이 없고 멈춰졌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붙잡았어요.

 

사실 붙잡으면 안되는거 아는데, 

 

기분나빠할거 알고도 말해봤어요.

 

0.1%가능성을 그리도 믿었나봐요.

 

그리고 이미 다른 사람이 마음에 있대요.

 

저는 이제 없대요.

 

2주전만해도 좋았어요.

 

근데 이제 끝이네요.

 

다른 사람 많이 만나봐야할거라며 

 

카페 밖을 박차고 나가는 모습이 마지막이에요.

 

좋은 마무리 보여주고싶었는데

 

그것도 못했네요.

 

인연이 있다면 언젠가 다시 만나겠죠.

 

내 생각 조금이라도 해줄려나 모르겠어요.

 

그냥 카톡으로 이별통보 받을때

 

알았다고 했으면,

 

다른남자에게 마음간다던 사실이라도 몰랐을려나요.

 

그녀가 시간 갖자고 한 뒤

 

1주일간 다른 모든 알람 꺼놓고

 

그녀 알람만 틀어놨었어요.

 

일주일 뒤에 온 대답은 헤어지자였는데

 

뭘 나는 그리도 바랐던 걸까요.

 

그동안 쓴 편지 전해주고자 만나자고 했어요.

 

왜 자기 나쁜사람 만드녜요.

 

헤어지자는 말을 돌려말한건데

 

이해 못했다고 답답하대요.

 

항상 나보곤 이기적이래요.

 

나는 그 한마디를 하기위해 수백번을 곱씹는데..

 

기분 상하지않기위해 수백번을 확인하는데..

 

어쨋든 그녀는

 

맞춰가는 사람이 싫고 사람 그대로 사랑하고 싶대요.

 

그런 사람이 있을까요?

 

연인끼리 처음부터 모두 톱니바퀴처럼 맞아떨어지는게..


자기는 나를 자기 기준에 맞추려고 노력하는게 힘들대요.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은데 굳이 이래야만 하녜요.

 

아까 말한게 떠오르네요.

 

더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고

 

마음은 이미 다른곳에 있다고.

 

후련하게 말할곳도 없네요.

 

서로 가족들한테 이성친구 존재여부 알리기로 했는데

 

그녀는 안 그랬겠죠.

 

나만 들떠서 자랑했겠죠.

 

울어도 울어도 아직 후련하지가 않네요.

 

10월달에 웬일로 나에게 이런 행복이 있었나

 

초반에 그랬었는데.

 

또 다시 10월은 나에게 좌절감과 슬픔을 안겨주네요.

 

보고싶겠지만 꾹 참을게.

 

나보다 못난 남자 만나지 말고 잘 살아.

 

한참뒤에 혹시라도 봤을때

 

나보다 불행하면 안된다.

 

잘 지내.

 

잊을게.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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