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나 없음 못 살거 같이 하더니
헤어지고 나서 내가 매달려도 너무 매정하게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변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변해서 매우 심란했는데...
오늘... 주변지인들 카톡으로 알게 된 당신의
카톡 상태메시지는 ' 70♥ ' 그리고
다른남자와 웃으며 찍은 사진...
7월에 헤어졌는데 70일 이면 헤어지고
두달만에 다른남자와 사귀고 있었던 거구나...
난 그것도 모르고 매달리고 편지쓰고...
진작 말하지 그랬니 남자 생겼다고..
나 몇일 동안 내내 우리 연애할때 처럼
일 하고 편지쓰고 다음날
새벽에 당신 집 우편함에 편지 놓고 출근하고
힘들어도 혹시나 돌아올까 계속 그랬는데
진작 남자 생겼다 말하면 내가 맘은 힘들어도
몸은 편했을텐데...
그 남자는 제발 나 처럼 내 몸 혹사시켜가며
당신한테 모든걸 다 주는 착해빠진 남잔 아니었음 해.
그래야 나처럼 조금 서운한게 생기면
크게 낙심하는 그런 일은 생기지 않을 테니까..
당신은 항상 외로워 했잖아.. 그래서
나 이전에 남자들과 헤어져도 몇달 안가 다시
남자가 생기고 헤어지면 다시 몇달 안가 생기고..
그 중 하나도 나였고..
당신이 해준말중 이런게 생각난다.
'남자 다 거기서 거기라고 오빠 병상에 누워있는거 보니
오빠와 평생 함께 할거라 생각했다고'
근데.. 거기서 거기더라도 싫증도 나고 서운함도 생기는 거니까.. 이해할게...
이번엔 그 여느때와는 달리 이쁜사랑 많이 받고
오래오래 가길 바랄게. 잘 지내 !!
- 내 평생 26년 만에 처음으로 사랑을 느끼게 해준
나의 첫사랑 당신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