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제가 판에 글을 쓰는 날이 올 줄 몰랐는데 너무 답답해서 올리게 됫어요ㅠㅠ
여러분은 항상 속시원하게 대답해주시던데... 제 고민도 그렇게 해결해 주실거라 믿어요!!ㅎㅎ
저는 여름 방학 때 캠프를 갔었어요
2박 3일 아무 탈 없이 캠프 같이 간 사람들하고 재밌게 지내다가 왔는데
그 중에 평소 아는 사이였는데 이번 캠프에서 친해진 오빠가 저한테 연락이 오더라구요
저한테 관심이 있는지 첫날부터 귀엽네 내꺼네 등등 멘트를 날리면서 적극적이었어요
저는 평소에 그런 사람들은 여자 밝히는 남자? 로 생각되서 처음엔 꺼렸는데
오빠랑 친해지고 연락 주고 받으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며 오빠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게되고 저도 마음을 열게 됬어요
그런데 저는 지금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어서 연애를 할 상황이 못되요ㅠㅠ
그래서 오빠가 시험 끝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끝나면 차차 생각해보자고 하더군요
저는 오빠의 배려에 정말 고마웠고 그 뒤로 더 오빠한테 마음을 열었어요
그런데 얼마 전에 제 친구한테 오빠가 다른 여자랑 데이트 하고 있는 걸 봤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처음엔 그냥 친구겠지 하고 넘길려고 했는데 스킨십도 하고 누가 봐도 연인이엇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어이가 없고 화가나서 오빠한테 물어보니까 그 언니랑 같이 있었던거 맞다면서 엄청 당당하게 얘기하더라구요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제가 오빠한테 그런 얘기 들으니까 기분이 안좋다고 하니 오빠가 오히려 넌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사람을 이상한 사람 만드냐고 화를 내고 반성하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멀리서 공부한다고 고생하고 있는 동안 다른 여자랑 손잡고 스킨십하면서 데이트 한 사람이 저에게 화낼 입장인가요?
저보고 화낼 입장도 아니면서 화낸다고 (아마 여자친구도 아닌데 그런일 간섭한다는 뜻이겟죠?) 오히려 더 뭐라하고 아직까지 연락이 없네요
앞으로 마주칠 일이 많은 사람이라서 불편하게 지내기 싫어서 아무 말도 못하고 있는데...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