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쇼핑을 좋아해서 자주 가는데요 농담인지 진담인지
나 이거 사줘, 나 저거사줘 나 귀걸이 사죠. 나 빽사죠 이런말을 자주합니다.
물론 명품빽 이런거 진담으로 사달라고하는거라고는 생각안하지만
툭툭 한번씩 던지길래 제가 지나가면서 양말제꺼를 사면서 여친것도 사줬거등요.
근데 또 지나가다 귀걸이사죠 이러길래 웃으면서 내가 양말사줬자나 했더니
그깟 2천원짜리 하나 사주면서 생색낸다고...;;;;;;;;
비꼬면서 엄청 고맙다고 그러네요.
평소에 제가 싸구려 이런것만 사준게 아니거등요. 기념일 무슨때마다 명품지갑, 썬그라스,각종 목걸이 귀걸이는 수도없이 사주고 반지 옷등등
이번에 기념일에 3부짜리 다이아몬드 목걸이도 사줬구요. 가방도 한 5개정도는 사준것같네요.
물론 몇백짜리 명품빽은 아니지만 코치나 엠씨엠 이런데서 사줬어요.
(물론 저도 많이 받았죠. 근데 저한테 사주는건 항상 세일하는매대에서...
자기는 명품옷사입으면서 저는 중브랜드에서 그것도 세일하는 매대에서 사와도
전 고맙다고 그것만 주구장창입고다니고 고마워했는데...)
이번에 제가 양말사줬으니 가자했다고 저한테 완젼 비꼬면서 그깟 2천원짜리 양말사주고
생색낸다하길래 제가 화를 냈어요. 말다했냐고..어떻게너는 나한테 뭐사달라는말을
아무렇치도 않게 하냐고..
그랬더니 농담도 못하냐면서 왜 정색하냐고
자기가 무슨 100만원짜리를 사달래 200만원짜리를 사달랬냐면서
완젼 어이없단식으로 화를내더니 명동 그사람많은데서 휙하고 막 가버리더니 사라지네요.
그러면서 카톡으로 저보고 엄청 찌질하고 격떨어져서 못만나겠다는둥.. 저보고 자격지심이라면서
뭔자격지심 ;;;;;;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