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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보험금이 남한테 넘어가게 생겼어요..

반짝 |2013.10.30 16:47
조회 4,159 |추천 2

 

안녕하세요.

 

 급하게 많은 분들께 물어볼 게 있어 정보 좀 얻고자 글을 쓰게 된 여자입니다.

 

정신이 없는상태라 두서없이 맞춤법 틀려도 양해 부탁드릴게요.

 

나이도 어리고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잘 모르는 부분도 많고 이쪽에 대해 아는게 있으시면

 

꼭 댓글 좀 부탁드릴게요

 

 

 

 

 

3일 전, 10월27일 새벽 3시30분쯤 저희 외삼촌께서 돌아가셨습니다.

 

6월 중순쯤에 폐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으셨지만 그 이후에 우울증과 삶에 대한

 

의욕도 없으시고 장기중에 일부가 굳어가는 현상과 여러 합병증에 의해 사망하셨습니다.

 

저희쪽에서는 3일장을 치루기로하고 오늘 3일장이 끝나게 되었는데요

 

우선 저희 외삼촌에 과거에 대해 먼저 이야기 드리면

 

약 15년전 저희외삼촌이 조선족 여자분이랑 부부의관계를 맺게 되었어요. 그런데 결혼한지

 

얼마안되어 그 여자분이 바람이 났는데 그 후에 외삼촌아이를 낳았어요. 아이를

 

낳자마자 자신의 집인 중국에 애기를 보내고 삼촌한테 다짜고짜 이혼해달라고

 

찾아왔다네요. 그땐 저도 어려서 기억이 잘 안나지만 그 여자분의 얼굴조차도 기억이 잘

 

안나네요. 무튼 우리 외삼촌이랑 외할머니는 거기서 알았다고 합의이혼을 해주셨나봐요.

 

여기까지 삼촌 과거 이야긴데요

 

오늘 3일장을 다 마치고 장례식을 끝냈는데

 

보험회사쪽에서 연락이왔어요. 사망보험금에 대해서 이야기 하시는 게 보험을 들 때 사망할 경우

 

보험금에 대한 상속자를 정해놓지 않으셨나봐요. 그럴 경우에 자식이 있으면 무조건 자식에게,

 

자식이 없을 경우 부모나 그 대처 할 수 있는 자가 사망보험금을 받게되는데

 

외삼촌은 이혼은 한 상태지만 핏줄이 이어진 딸이 있는상태고 그 보험금을 전액 딸에게 간다는거에요

 

현재 그 딸은 97년생 법적미성년자이니까 그 보호자인 그 애미한테 간다네요.

 

이 소릴 듣고 지금 저희 가족들이랑 외할머니는 진짜 말 그대로 멘붕이 온 상태에요.

 

아 외할아버진 10년전 쯤 돌아가셨습니다.

 

그 돈을 할머니가 받기위해서는 그 조선족 여자분을 찾아서 법적으로 보험금 전부를

 

할머니에게 양도하겠다는 각서를 받아야만 보험금이 할머니쪽으로 넘어오는건데요,

 

할머니는 지금 그냥 애기 클때까지 양육비도 제대로 지원못해주고 생활비 한번 안줬는데

 

그냥 전액 다 주자는 식으로 말씀하세요. 그냥 돈에 미련이 아예 없으신거죠.

 

하지만 삼촌 폐이식 수술하실때도 없는 형편에할머니가 1억이상 돈을 쓰셨고,

 

몇년전 삼촌이 교통사고가 났었는데 그때 그 조선족여자가 어떻게 알고 연락이와서는

 

보험금 좀만 주면 안되냐고.. 진짜 할말이 없어요

 

우리가족 그 97년생 삼촌애기 얼굴 한번 본적도 없고 (위에서 언급했듯이 낳자마자

 

바로 중국으로 보내버림) 볼 수 있는 기회조차도 없었고 호시탐탐 돈만 빼가려고 해요.

 

근데 그 사람이 과연 법원 자체를 와줄까요? 절대 오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그 법적인 각서를 쓰지 않으면 아예 그 돈은 그 조선족차지에요. 그리고 반반씩 이라도

 

나누자는 각서도 허용된다는데 글쎄요 제생각에는 가만히 있으면 다 자기돈인데

 

과연 써주려고 할까요? 절대 그럴 생각조차 안할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지금 저희는

 

미쳐버리겠어요.. 우리 불쌍한 할머니.. 삼촌위해서 수술비도 엄청 쓰시고

 

저희랑 너무 멀리 떨어져계셔서 (약 4시간거리) 자주 뵙지도 못해요. 삼촌병원도

 

할머니집에서는 버스로 2시간을 가야하는데

 

그 거리 마다않고 매일 가서 면회하고 삼촌 간호해드리고 밥도 거의 병원에서 라면으로 떼우셨어요.

 

근데 그냥 할머니는 삼촌위해서 할 수 있는거 다했다며 미련없다며 그 돈을 그냥 주자고해요.

 

솔직히 돈? 그냥 줄 수 있어요. 하지만 그 조선족이 과거에 한 짓을 생각하면 잠 을 잘 수가없어요.

 

처음부터 착했던사람, 좋은사람 이였다면 저희가족들도 그냥 주자고 했을거에요.

 

근데 그 여자분 우리 외삼촌네가 별로 못사는 것 같고 돈도 많이 뜯어갈 수 없으니까

 

결국 도망간건데 어떻게 그런 여자한테 그 몇천이 되는 돈을 주나요.

 

솔직히 전액이 아니면 반만이라도 그 일부라도 받아야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니면 아예 안받아도되요. 그치만 그 수소문을 또 그 여자가 듣고 보험회사 전화만하면

 

딸 보호자로서 그 돈을 받을 수 있다는데 불안하고 너무 속상합니다 진짜 .

 

혹시 이쪽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시나요?

 

우리 할머니가 조금이라도 유리한쪽으로 방향을 잡아주실 분 있으심 정보좀 주세요 ..

 

작은 정보라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두서 없이 써서 뒤죽말죽 말도 이상하고 그렇지만 양해 부탁드릴게요.

 

글 읽어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

 

 

 

추천수2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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