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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핀 여자친구 용서, 그 후 3개월

무르무르 |2013.10.31 11:48
조회 12,017 |추천 2

저에게는 파란눈의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외국에서 공부하다 만났고 그 나라와 한국을 오고 가면서 4년이란 기간동안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여자친구는 한국에서 대학원을 다니고 있고 저는 직장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서로 바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 의지해가며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7월에 여자친구와의 불화가 있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작년 가을에 한국에서 대학원을 다니면서 다른 남자와 만났던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약 1년 전에 저와 그 남자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친 사실을 꽁꽁 숨기고 있다가 우연치 않게 다른 남자와 제 여자친가 키스하는 사진을 발견했고 그날로 전 여자친구에게 헤어지자고 말했습니다. 여자 친구는 저에게 용서를 구했고 받아줬습니다.

 

여자친구도 자기 잘못을 만회하고 다시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도무지 마음을 잡지 못하겠네요.

여자친구가 전화를 안 받거나 카톡에 바로바로 답을 안하면 화를 내고 의심부터 합니다. 

여자 친구가 사소한 일로 투정을 부리거나 작은 불만을 말하기만 해도 저는 일단 소리부터 지르고 화를 냅니다.

3개월 동안 이런 일이 반복되자 여자친구가 어제 결국 저에게 얘기를 꺼냈습니다.

이런식으로 자기한테 무례하게 대하는 것을 참을 수 없다고요

 

제가 이런식으로 감정 컨트롤이 안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건가요? 아니면 제가 너무한건가요?
그리고 지금도 다른 남자와 키스하고 있는 사진이 머리속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조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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