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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거 같지않아

살려줘 |2013.11.01 08:06
조회 227 |추천 0
헤어지고나서도 출근도 잘하고
밥도 잘 먹고 기분좋게 술 한잔도 하면서 정말 아무렇지않게 웃고 다니고 그렇게 몇날 몇일을 잘 지냈는데 오늘도 아무렇지 않게 잘 지냈는데
문득 길을 걷다가 너랑 같이 걸어간게 생각나서
편의점을 들렸는데 너랑 같이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산게 생각나서
항상 황도 집어들고 이거 맛있어 하던 네가 생각나서
그래도 꾹 참고 밖에서 티안내고 잘 견디다가
집에 들어와서 베개 한번 보고 또 네가 생각나서
씻으러 화장실 들어갔는데 네 칫솔에 또 한번 무너져서아무것도 못하고 누워서 울고있자니 왜 우냐며 안아주던 네가 생각이 나서 미쳐버릴 것 같애
정말 잘 지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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