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년뒤면 고등학생되서 힘내며공부하게될
15 여학생임
이렇게 판을쓰게된건 다름아닌 일년전 전학갔던 내 친구년때문임...
이친구년이랑은 쪽팔린거모르고도로에서 굴러다니던 초등학생 6학년때만났음
걔가 내뒷자리였고 난 얘 글씨가 진짜 이뻐서 얘한테 찝쩍거렷는데
그게 우리가 친해진 계기가 아닌가 싶음![]()
그다음은 순탄햇음
내가 전부터 친햇던 친구랑 전학간 친구년 우리셋이 이렇게 친햇었는데문제는 그다음임
그렇게 조용하던 친구년이 갑자기 끼를 떨기 시작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
진짜얘가 이렇게 웃긴앤줄몰랏고 드립도좀남달랏음
근데 문제가 얘가 이렇게 끼를떤 후임....
셋이서다니고그렇게친하게지냇는데
나는 점점소외되는 느낌이들기시작함
옛날부터친햇다는 그 친구가 친구년이랑나를 소외시키기시작하는거임...ㅜㅜ
아,, 소외시키기시작햇다니까 말이좀 이상하네
하여튼 그런느낌을 내가 받았음
이유는 간단함
친구년이 당시 비스트 빠순이엿는데 전부터 연예인에 연자도 관심없었던
친구가 친구년이 비스트얘기만하면 맞장구치고 북치고 둘이서 얘기를 끌어감
나도딱히 그런데 관심잇는 성격이 아니라 둘이서 비스트얘기를 시작하기만하면
나혼자 저세상딴사람이되기시작함
둘이서얘기할때마다 난 뒤에서 그냥 끄덕거리기만햇음
지금생각하면 참 병신같은데 그땐 거기에 끼어들생각조차못햇음
내가 생각보다 소심햇고 또 비스트에 아무것도몰라서인것같기도함
그렇게 나혼자 청승맞게 잇을동안 초등학생의 로망 수학여행이 다가옴!!![]()
ㅋㅋㅋㅋ이때 다름아닌 문제는 버스자리때문임
우리가 세사람인데 세사람이서 두자리 끼어탈수도없고;;ㅋㅋㅋㅋㅋ
결국 우리세사람이랑 좀 걷돌앗던 여자애 네명이서 가위바위보를 하게됨
근데 그때 우리세사람이서 친햇단걸 아시던 선생님께서 일단 우리보고 조정을해보라고하심
그래서 쉬는시간이 다가오고 친구가 잠시 화장실에 다녀오는 동안
친구년이 나에게 말을 걸엇음
여자애한테 가위내라그러고 우리둘이서 주먹을내자고
친구년은 전부터 내가 세명이서잇으면 걷도는거 알고잇는눈치엿고
좀날 안쓰러워하는것도같았음
여자애는 찬성하고 나도 그냥 모르는척 찬성햇음
나도 사람인지라 나혼자 소외되는 상황에서 마음이 상햇엇는데
그렇게 얘기해주니 난 그냥 고마울따름이엇음
결국 친구는 아무이유도모른채 그여자애랑 버스짝이되고
난 친구년이랑 짝이됨ㅋㅋㅋㅋㅋㅋ
아직도 모를 친구야 미안해![]()
그렇게 자연스럽게 난 친구랑 친구년에서 누가 더 친하냐 이렇게 물으면
그냥 친구년
이라고 대답할정도로 친구년에대해 신뢰감이 쌓임
그리고 친구에 대한 나쁜마음도 조금씩생기기시작함
아직도 그 둘이서비스트얘기만하면 짝짜꿍하고
나혼자 소외되는상황이기때문이엿음
어쨋든 그렇게 나만 안좋은기분으로 초등학생인생이끝ㅡㅡ나고
공부지옥시작인 중학생이 시작됨
ㅋㅋㅋ그렇게 공부지옥이랄것도 없지만
우리지역이 하도 촌이라 여학생들은 딱하나밖에 없는 여중으로 몰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생각하니까 진짜촌이네;;휴![]()
근데무슨인연인지 우리세명은 각자 다른반으로 흩어짐
난3반 친구년은4반 친구는2반ㅋㅋㅋㅋㅋㅋ
난 그냥 아무느낌없엇음
친구년이랑 같은반안된게아쉽기도햇지만그땐 친구랑친구년이같은반이안된게너무나도
기뻣음
그리고 난 내뼈를 묻어야할 3반교실에 들어가게됫는데
생판 모르는 얼굴 뿐임.;;;;![]()
여중은 딱하나지만
초등학교는 꽤잇어서
모르는 얼굴 투성이엿음
그렇게 난 왕따는 아니지만 짝고르는 시간만되면 걷도는 그런아이가됨
겨우 중1이엿지만 초등학교에서중학생으로변하는 시기에 성적이제일내려간다고하던데
그때 부모님께서 나한테 윽박지르고 닥달하셔서 (물론 나를생각하시고하신거겟지만)그런지
내가 스트레스성 장염초기라고 병원에서진단을함![]()
난말도안되는소리라고생각햇지만 의사가 장기가꼬이는듯한느낌안드냐고물엇을댄
아..진짜 내가 장염초긴가 하는 생각이 들엇음
ㅋㅋㅋㅋㅋ어쨋든 장염이 그리위험한병도 아니고
하지만 그걸핑계로 난 점심을 쫄쫄굶고다님
친한친구가 없엇던 탓에 나홀로 밥을 먹어야하는 상황이엇기때문임
그때진짜 친구년한테너무고마웟음..
친구년의 친화력은 알고잇었는데 진짜 중학생사이에 있는 흔히 잘나가는;;;애들이라고불리는
애들과도 벽없이 지내고
진짜 제일놀란건 친구년이 나중에 전학간다던 날에
친구년반친구들이 다울었다는 사실임
흔히 누가 전학간다고해서 반애들이 다울진 않잖슴..
그때 아..얘가 진짜 나한테 고마운 친구구나 하고 느꼇음ㅋㅋㅋㅋ..![]()
아 어쨋든 내가 점심 굶다싶이 하는 날엔 친구년이 우리반에 찾아와서
되도안되는 드립치면서 나한테 장난침 ㅡㅡ
ㅋㅋㅋ물론 난 내기분풀어주려고햇다고 생각함..ㅋㅋㅋ
그렇게 둘이서 밥먹고 어느날 자기가 전학갈수도 잇다는 말을 실실쪼개면서 터뜨림
물론 난 또 개드립쳐대는줄알고 그냥 웃어넘김
근데 4반애들이 나한테 친구년이 전학간다는 거 아냐고 물어보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티도안냇지만 얘가 전학가는게 사실이란걸 알앗을땐 진짜 심장이 쿵햇음
얘가 가버리면 난 어쩌나하고 생각도 하고
막막햇음
그때 걔가 머리를 남자같이 자른 상태여서
우리둘다 여자임에도 걔가 내 남친같다고 애들이 가끔 그랫음
아무래도 둘이 서로를 너무 많이 챙겨서 그런것 같기도 함 ;;ㅋㅋ
하여튼 반친구들이 가끔 니 남친 전학가면 넌어쩌냐 ㅋㅋ
이럴때마다 진짜 너무 짜증낫음
그리고 걔가 전학가게되는 몇일전
친구년 반친구 몇명이 나에게로 다가옴
나한테 너그거 아냐고
자기들이 친구년한테 전학가기전 파티도 못해주냐면서 놀러가자는데
나랑 같이가줘야 된다면서 거절했다면서 ㅋㅋㅋㅋ
친구년이 자기가 같이 안가주면 나 왕따라서 혼자가야된다고 ㅜㅜ
내이름 대고 말해서 처음엔 난지도 몰랏다면서
말하길래 놀랏음
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감동폭풍이엿음
이 개샛기..![]()
그렇게 그날 그 개샛기는 나한테 우리지역에 하나밖에없는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사주고는 그렇게 떠낫음
전학간다는 날 친구년이랑 걔네반친구들이 다같이 파티햇다는 사진이
카스에 막 올려짐
그리고그다음날 4반애몇명이 와서 친구년이 전해주랫다면서 편지를 보여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 영화찍냐
근데 이땐 진짜 조금 슬펏음ㅋㅋㅋ..
헐 써놓고 보니 완전 기네
좀나눌필요가잇는거같으니 그냥 2편으로 넘길게요 ㅋㅋㅋ;;
그럼 잠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