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갈등이 풀리지가 않아요..
ㅇㅇ
|2013.11.03 15:03
조회 183 |추천 0
폰이라 띄어쓰기 맞춤법 이해부탁드려요 ㅠㅠ
아빠는 지금은 좀 나아지셨지만 어렸을때 엄하고 고지식하고 고집도 세고 그런게 더 심했어요
저도 고분고분한 성격이 아니라 아빠한테 많이 대들었구요
아빠한테 매가아닌 손이나 발로 맞고 물건을 던지시고 그런 기억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였던것 같아요
아빠는 주말마다 우리가족을 데리고 인사동을 갔는데 저는 그때 어리니까 미술관이나 사진관 가서 그림 보는게 지루했어요
그래서 안간다고 떼를 썼는데 아빠가 손으로 머리를 때렸어요
근데 어렸을때라 머리를 맞으니까 너무 무섭고 충격을 받아서 펑펑울었어요 그래서 지금까지도 기억이 나요
아빠랑은 그 이후로 중학교 3학년 때까지 사이가 정말 안좋았어요 저런 싸움의 반복이었어요
또 저는 사춘기가되서 반항도 더 심해지고 그랬는데 아빠도 똑같았어요 대부분 머리를 때리거나 발로차거나.. 물건을 던지거나 하셨어요
그래서 사이도 안좋은데 고등학교때부터 저도 좀 철이들고 아빠도 이제 때리는건 안하셨어요
근데 문제는 제가 20살이 되고부터예요
아빠는 제 행동이 마음에 안드시는게 있으면 평소에도 말씀이 많은 편이 아니라 잘 말을 안하세요
그리고 그냥 저한테 말을 안거시고 대답도안해요 마치 삐지는것처럼
제가 인사를해도 대답을 안하시고.. 이러니까 저도 점점 받아주지않는 인사 하기도 싫고 아빠한테 말을 걸고 애교를 부려도 대답이 없으니까 아빠한테 말을 못걸겠더라구요
또 남동생한테는 먼저 말걸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더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아빠가 저런 행동 하시는 이유는 대부분 아빠가보기에 주말이나 방학을 제가 아빠마음에 들게 보내지 않아서 그래요
아빠는 고등학교 중퇴하고 스스로 매일 도서관가면서 성대 합격하셧고 모든걸 남 도움없이 혼자 노력으로 해내셨어요
그런거보면 아빠가 대단하게 느껴져요
근데 저는 아니예요 저는 이제 스무살인데 아직 뭘해야할지 잘 모르겠고 꿈은 있지만 내가 그걸 이루기위해서 무엇부터 준비해야할지.. 주말에 어떤일부터 시작해야할지.. 잘모르겠어요
그래서 아빠나 엄마한테 조언도 듣고 스스로 맘을 잡아야 시작하는 스타일인데.. 아빠는 제 그런 모습을 못보세요
주말에 늦게일어나거나 이런거요ㅠㅠ
그래서 아빠는 삐지신건지 화난건지 말을 안하세요 또 대답도 안하시고 엄마없을때는 동생하고만 밥을먹고.. 저는 항상 아빠랑 밥을 따로 먹어요
아빠가 저한테 같이 밥먹자는 말을 안해요 동생한테만 하고 또 아침에 깨우거나 무슨일이있거나 다 동생한테만하고 저랑은 아무일이없어요 제가 말을 계속 걸어야 대답한마디..?
아빠랑 가족이 맞나 싶어요 아빠한테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고 아빠가 나를 사랑하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내가 죽으면 아빠가 과연 슬퍼할까 이런생각도 들고
친구집에보면 아빠랑 예능도보고 친구처럼 지내는데 너무 부러워요
저는 아빠랑 달라요 아빠는 제가 예능이나 드라마 보는것도 싫러하시고 다큐나 책읽기 이렁거 저한테 바라세요
근데 저는 그게 마음처럼 안되요 그렇다고 아빠랑 다시 사이 좋아지기 위해서 주말마다 도서관에 간다거나 예능을 안본다거나 일찍 일어난다거나 하는거 제가 맘 없이 하는건 의미가 없는거같거든요
아빠한테 보이기위해 하는거니까.. 저한테 도움이되는일 제가 하고싶일 이런런 제가 마음을 먹어야 도움도되고 그런거잖아요
아빠랑은 계속 이런 상태예요 저도 점점 마음의 문이 닫히는거같고..
아빠랑 어떻게해야 가족같이 지낼수 있을까요..
제발 조언해주세오ㅓㅠ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