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저흰 3살 연상연하커플이였고
만난지 1년 좀 덜 된 상태에서 작년 4월쯤
군대에 보냈어요
그리고 첫 휴가를 앞두고 전화한통으로
이별 통보를 받았어요. 이유는 즉,
남자친구가 군대에 들어가고나서 직업군인의 길을
선택하게됬는데 앞으로 절 몇년동안 계속
기다리게 하기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이건 핑계라고 생각되요ㅎㅎ제가 싫엇겟죠?
근데 당시에는 저희는 부모님도 서로 뵙고
미래에 대해 얘기도 하고 그런 상황에 잇엇는데
정말 전화한통으로 모든관계가 끝나버리는게
정말 허무하더라구요..
정말 많이 힘들었습니다. 사실 아직까지도 그립고
보고싶고 울컥울컥 하네요.
헤어지고나서 정말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기다리는일 밖에 없더라구요..
정말 마지막으로 편지도보내보고 했지만
묵묵부답이였고요.. 휴가나왔을때도 연락해봤지만
답장도 안오고 전화받지도 않더라구요..
그 후로도 계속 보내다가 한 참 뒤에 답이 왔는데
너무나도 매정한 차가운 대답이였어요..
휴 그러다가 최근들어 카톡으로 하면서
예전과는 다르게 좀 다정하게 받아주더라구요..
그러다가 전화 통화도 몇번 하고 그러다보니
예전같은 느낌을 받다가도 또 아닌거같고
저를 들었다놨다?하는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러던 중 저에게 하는말이
다시는 저랑 사귀거나 그럴일이 없다고 그러네요
그 말을 듣는 순간.. 알고잇엇지만 그래도
가슴이 철렁하더라구요..
애써 아무렇지 않은척 얘기를 이어갔네요ㅎㅎ
그렇게 연락을 하고 지내다가
어느날은 저에게 전화로 안고싶다그러는데;
뭘까요.. 절 쉽게보는걸까요? 아님,
제가 좋아하는걸 알고 절 맘대로 그러는걸까요
휴가때마다 계속 만나자고 보자 했는데도
여태 한 3-4번 정도는 못보고
또 보자고 한게 이번주였는데..
오늘 나온거 같은데.. 연락이 없네요.
제가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 맞겟죠?
단지 절 그냥 들엇다놧다 하며
저만 바보 되는거겠죠..?? 휴
알면서도 괜히 저도 모르게 기대를 하게되네요
바보같이..
근데 있죠..
정말 못 잊을거같아요
나쁘다해도 저에겐 정말 최고고..
모든게 거짓이였다해도 그 거짓에 행복한저였으니
후회는 없을거같아요
처음엔 원망도하고 밉기도했지만
이제는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네요..^^
누구나 바라는..
언젠간 꼭 돌아와줬으면 해요
전 항상 그 마음 그 자리에 있으니까요..
너가 너무 그립다...
그때의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