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위 약하신분은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_-ㅋ
저희 남편은 정말 이를 안닦습니다. 삼일에 한번 닦나? 진짜 입에서 구린내가 진동해요 정말..
그래서 밥먹을때도 국은 원래 따로 먹는거고 찌개먹을때도 각자 다른 그릇에 먹습니다
밥먹고 담배피고 커피먹고 과자먹고 콜라먹고 입여는순간 온 방안에 쓰레기 냄세가 진동을해요
연애할땐 몰랐는데 결혼하고 나니 본색을 드러내는거 같더라구요
첨에는 타이른다고 자기야 이좀 닦어. 자기 출근하면 직장동료들이 암말두 안해?? 어떻게 그 썩을내가 진동하는 입으로 직장동료들하고 웃으면서 얘기를 해? 직장동료들은 코가 다 막혔데?
그랬더니.. 제 남편이 직급이 좀 높거든요? 한다는 소리가 감히 상사한테 뒤질라고 그딴 소리 씨부렸다간 뼈도못추린다고 그러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부하직원들은 그렇다치고 자기도 상사 있잖아 자기가 회장도 아니고 자기 상사가 입냄세 난다고 뭐라고 안하냐고 그랬더니 그 사람들은 모른다고 알면 진작 얘기했겠지 냄세도 안나는구만 너가 민감한거야!! 그러면서 자~~맡아바 하면서 제 얼굴에 강한 입김으로 후~~!!!! 하면서 입바람을 쏘는데 저 정말 기절했거든요?? 농담아니고 기절하고 오바이트하러 화장실갔어요.. 이렇게 심각한데 주변사람들은 아무말도 안한다 너가 이상한거라고 늘 이런식으로 대답을해요 정말 미춰버리겠어요!! 억지로 아가리를 벌려서 이를 닦일수도 없는 노릇이고 아 진짜 찌발색휘 욕이 절로 나와요 저희집에 일회용 마스크가 묶음으로 있어요
같이 앉아서 컴퓨터로 일볼때 가까운니까 냄세에 머리가 어지러워서 컴터를 못하니 마스크 착용하고 하거든요 자기 와이프가 그정도까지 하면 정신차리고 이를 닦어야 하는거 아닌가여
시어머니한테 만나서 드릴말씀있다고 진지하게 말했더니 천연덕스럽게 웃으시면서 걔~ 원래 그랬어 나도 포기했어 니가 참고 살아라~~ 연애할때는 그래도 이틀에 한번꼴로는 닦고 닦기 귀찮을때는 가그린도하고 껌도씹고 노력하더니 지금은 편해졌나부다~~ 암튼 난 해방이니 이젠 니가 알아서 해결해라 그러시는데 정말 눈물이 식탁테이블위로 뚝뚝 흐르는거예요
정말 어디다가 말도 못해요 쪽팔려서. 개객기가 이를 안닦으려면 밥만 처먹던가 밥처묵고 커피마시고 담배피고 귤먹고 담배피고. 하아~ 자고 있는 얼굴을 볼때면 저도 모르게 모가지를 눌러서 주겨버리는 상상을 한답니다 ㅠㅠ;;
한날은 저희 엄마가 집에 놀러오셔서 다같이 차를타고 외식하려 나가는데 제 신랑이 어머니~~ 제가 진짜 좋은데 알고 있어요 거기로 모시겠습니다. 하는순간 차안에 썩은내가 진동을~~~~
저희 엄만 첨엔 입냄세인줄 모르고 이상하다 어디서 울집강아지 똥냄세가 나냐? 내옷에 똥오줌을 갈겼나하면서 냄세를 킁킁 맡이시는데 얼마나 민망한지-_-;; 식당 도착해서 신랑 화장실 간 사이에 "엄마, 아까 그 냄세.... 그거... 울 랑이 입냄세였어;;;" 그러니까 저희 엄마 갑자기 속이 울렁거린다면서 밥이고 뭐고 못먹겠다고ㅡㅡ;; 그리고 나서 대놓고 말하면 민망할까봐 저희 신랑이 말할때마다 저희집 강아지 이름이 뽀삐인데.. 이상하게 울 사위가 말을 할때마다 뽀삐 똥냄세가 나네~~
그러셨는데도 몰라요 이인간은.. 지 입냄세에 대해 말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졸라 해맑게 웃으면서
뽀삐 안되겠네~~ 장모님 옷에 똥이나 싸고 똥개네요 내다 버리세요 이지랄이나 떨고 있고
하 증말 이빨을 몽땅 뽑아버리고 싶었어요
그리고 집에와서 뽀삐 똥냄세가 오빠 입에서 나는거다 제발 이좀 닦으라고 하니까 저희도 강아지키우는데 강아지는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양치안해도 잘만 살고 냄세도 안나는데 왜 지한테만 뭐라고 하냐는 무식한 소리만 해요 지가 강아지냐구요! 개는 사료만 먹지 지놈은 고추가루 듬뿍 들어간 찌개에 담배에 커피에 입냄세 증가시키는 귤이나 오렌지주스까지 다 처먹으면서 어케 강아지에 비유를 하는지.. 전에는 자다가 하도 머리가 아파서 응급실 간적도 있었는데 병명이 안나온다고..
알고보니 입냄세에 머리가 어지러웠던거였어요.. 찌발롬때문에 ㅠㅠ
정말 같이 다니다가 밀폐된 엘리베이터 안에서 같은 단지 사람이라도 마주쳐서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는 순간 진짜 쥐구멍있다면 기들어가고싶어요 말은 안해도 미간사이가 갑자기 퐉! 찌그러지는게 보이거든요 ㅠㅠ; 온 동네 소문 다 난거 같고 얼굴도 못들고 다니겠고.. 이 일을 어찌하면 좋답니까? 이번 여름에 휴가차 해외로 열흘 여행다녔는데 딱 한번 닦더라는.. 제가 국가망신이다 이건;; 한국사람들 다 더러운줄 알겠다고 이좀 닦자고 하니까 한다는 소리가 괜찮아 짱꼴리인척 하고 다니면되. 어짜피 짱꼴리 더러운건 전세계 사람들이 다 알아~ 이ㅈㄹ ㅡㅡ;;
아 신발 답도 안나오고 말해도 듣지도 않고 평생을 이렇게 살아온 사람 습관 고치는게 쉬운일은
아니고 이딴거 때문에 이혼은 더더더더욱이 말도 안되고 저 앞으로 어떡해한답니까ㅜㅜ?
잇몸사이에 치석은 바글바글껴있고 치아는 거의 소멸직전이구요 조만간 이가 다 몽땅 뽑힐거 같은데 그땐 정신차려도 늦겠죠? 닦을 이가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