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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말투 너무 힘이 듭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취업 준비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최근 한 친구의 말투때문에 고민입니다.

 

저나 그 친구나 이제 진로를 결정할 나이인지라 취업에 관해 이야기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면 그 친구는 항상 '그런데'를 써서 부정적으로 대답합니다. 

회사를 이야기 하면 '그런데 너 대기업 들어가도 커피 타야해'라 답하고,

영어 학원을 말하면 '그런데 거긴 경력 쌓여도 실력 없으면 채용 안돼. 함 해보던가'라고 말합니다.

 

어느 날은  자소서를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읽는거 좋아한다. 재밌을 것 같다' 하길래 부탁했습니다.

제가 미국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나와서 문장이 좀 어색하거든요.

다 본 후 친구 왈 "너가 뽑히면 돈주고 첨삭받은 애들은 억울하겠다"

속이 너무 상해서 몇일 뒤 기분이 안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자기는 자소서도 돈 주고 첨삭하는 사회를 비판하는 뜻이였다는데 마음에 와닿지 않더군요.

 

그리고 제가 미국에 있을때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었습니다.

비싼 등록금에 허리 휘청하시는 부모님께 죄송해서 여러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말했죠.

그랬더니 자긴 제가 부럽다고. 너무 부유하게 자라서 그런 경험이 없어 할 줄 아는게 없다고

말하는데 뭐랄까 씁슬하네요.

 

제가 예민해서 친구의 말투까지 뒤틀리게 받아들이는건지

요즘 이 친구와 있으면 너무 힘이 드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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