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응답하라1994에 눈빛에 관련된 얘기가 나왔지
좋아하는사람을 볼때 눈빛이 달라진다고.
나도 그런것같아
다른 친구들볼때는 아무렇지않게 그냥 쳐다보는데
너가 말을걸땐 왠지모르게 더 집중하게되고 너생김새가 예뻐서 보면볼수록 예뻐보이고
무언가 아련한느낌? 으로 보게되니까, 눈빛이 달라진다는거 나도 확실히 느끼는것같아.
근데.. 이렇게 너볼때만 눈빛이 달라진다는거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다..
어느누구에도 들키면 안될눈빛이고 안될마음이니까.
너가 알게된다면 날 피하게될것이고
친구들이 알고있다면 날 이상한눈으로 쳐다보게될것이고
사람들이 알게된다면 난 이세상을 평생 위축된채로 살게되겠지?
그냥..평범한사랑이였더라면 아무렇지않게
친구들한테 '나 애 좋아해!' 하고 서슴없이 고백할수있는데..
하소연할수가 없으니까 이 좋아함과 사랑은 정말 외로운것같다
티를 낼수도없고 들켜서도안될사랑을 내가 이렇게 하게되니까
신기하면서도 마음한쪽이 너무나도 아프다.
안그래도 너는 내 친한친구인데다가, 같은성이라는 이유가 더있어서
나는 이 감정이 끝날날을 기다리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너도 나한테 마음을열을 그날을 기다리기도 해
둘 중 하나가 되더라도, 난 이 감정과 기억들이 추억이 될것같아
이 감정이 착각이라고 하기엔 내가이미 많이 자랐고 이 감정이생긴지도 오래됬고.
비록 짝사랑이였더라도 나한텐 처음 겪어본 사랑이였으니까
처음으로 친한친구를 좋아하고, 처음으로 같은성을 좋아해본 사랑이였으니까.
언제 끝나더라도,
추억이 될것같다.